여자들 오냐오냐 자랐다는거 진짜 개소리임

ㅇㅇ2019.05.09
조회177,294

남초에선 2030여자들은 어릴때부터 사람들이 다 받아주는 환경에서 오냐오냐 컸다고 하는데 진짜 말도 안되는 소리임.
저런말 하는 사람들은 기억날조를 하고 있거나 여자랑 속얘기를 해본적이 없거나 둘중하나임.
20후반부턴 딸이라고 차별 받는집 꽤 많았고 그것보다 이전세대들도 여자라고 오냐오냐 큰적 없음.
여자들도 어른들 마음에 안드는 행동하면 맞고 혼났는데 그게 무슨 오냐오냐냐.
여자들이 남자보다 일을 덜하면서 큰것도 아니고.
여혐남초에선 586 딸바보 애비가 오냐오냐 키워서 2030여자들이 버릇 없다고 하는데 그런 경우 거의 없다.
딸한테 관심 쏟는 아빠들도 ㅂㅅ같이 오냐오냐 키운경우 없고
586아빠들은 살가운 아빠보다 까칠하거나 무뚝뚝한 스타일의 아빠들이 훨씬 더 많음.
2030여자들이 오냐오냐 컸다는거 진짜 말도 안되는 헛소리망상인데
그 망상을 남초에선 진리인것마냥 신봉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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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장만 있고 근거나 사례가 없다!  

그래서 내가 실제로 본 예시를 몇개만 들어보겠다. 

 

A는 위로 오빠 아래로 남동생이 있다. 근데 모든 집안일은 A의 몫이었다. 

오빠나 남동생의 실내화, 교복을 빠는것도 A의 몫, 남동생의 공부를 챙기는것도 A의 몫,

집안일이 안되어 있으면 혼나는것도 무조건 A였다.  

'그러면 오빠나 남동생이 힘쓰는 일을 하겠지!'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는데 그것도 아니었다.

힘쓰는일도 A가 했다.

공부를 가장 못해서 대우를 못받는것도 아니었다.

공부는 A가 제일 잘했다.

 

B는 집에 남동생이 있는데 B가 잘못하면 B가 혼나고 남동생이 잘못해도 B가 혼났다. 남동생이 공부를 못해도 B의탓이라면 B를 혼냈다. 남동생이 먼저 시비를 걸어서 싸움이 나도 B만 혼냈다.

 

C는 오빠한테 잘  맞고 살았다. 이렇게 말하면 그분들은 맞을짓해서 맞은거 아니냐고 할텐데

개인적인 일로 기분이 나빠도 때리고, 심부름 하기 곤란한 상황이어서 거절해도 때렸다.

하도 패니까 여름에도 반팔을 못입고 칠부나 긴팔을 입고 다녔다. 그래도 부모는 방관했다. 

때론 니가 잘하라는 말도 했다.   

 

D는 ABC와 달리 별 문제는 없었다. 오빠랑 똑같은 시기에 방황을 했는데 오빠와 방황하는 동안 똑같이 벌받고 혼나고 맞았다. 빠따도 맞고 엎드려 뻗쳐하다 발로 차이고 자주 맞았다. 남초의 그분들이 말하는것과 달리 여자라고 더 봐주고 이런건 없었다. 부모를 속상하게 해서 맞은거니 당연히 안좋은 감정 없다.  

 

E는 다른 애들에 비해 유한 부모를 뒀고 그래서 부러움도 샀다. 하지만 남초의 그분들이 말하는것처럼 공주대접을 해준다던가, 혼날짓을 했는데 안혼난다던가, 맞을짓을 했는데 안 맞는다던가 그런건 없었다. 부러움을 살만큼 유한 부모를 뒀지만 E도 잘못없이 맞고 혼난적은 있다.

 

F는 E부모만큼 유한것도 아니고 ABC마냥 차별을 당한것도 아니고 D마냥 방황을 했던것도 아니다. 명절날 친척때문에 가끔 스트레스를 받을뿐(친척들의 오지랖이 뉴스나 인터넷에 나오는 그것보다 더 심하다) 별 특징 없는 집이다. 부모눈치가 좀 보이는 분위기다. 집안일은 오빠보다 F가 더 많이함.

 

그리고 여자들은 별로 안 맞고 자랐다고 하는데 반에서 부모가 안 때린다는애 1~2명이었다.

몽둥이가 될만한 도구로 아무데나 때리는식의 체벌이 가장 많았다.

우리 세대는 남자든 여자든 안 맞고 자란 사람 없음.  

 

2. 남녀공학에서 여자만 편애했는데 양심이 없노!

나도 남녀공학 나왔다 ㅅㅂ것들아.

내가 남녀공학을 안 나왔으면 이런글 쓰지도 않고 모든 공학이 여혐종자들 말하는것처럼

남자차별하고 여자만 대우하는줄 알았겠지.

잘못했을때 체벌도 똑같이 받고 당번일도 똑같이 했다.  

엎드려뻗쳐도 똑같이하고, 앉았다 일어났다도 똑같이 하고, 빠따풀스윙도 똑같이 맞고, 대가리도 똑같이 갈겼다.

똑같은 잘못을 했는데 남자는 더 맞고 여자는 덜 맞고 이런거 없었다.

당번일은 남녀구분없이 돌아가면서 하거나 가위바위보로 이긴 사람이 자기가 원하는거 하거나 벌청소를 시키거나 그랬다. 

그리고 남자는 힘든당번일을 했다면서 힘든당번일에 우유당번을 넣던데

이게 도대체 뭐가 힘든일이라는거냐?

우유당번이 아침일찍 나와야 하는것도 아니고 방과후에 남아야 하는것도 아니고

점심시간에 못노는것도 아니고 일의 강도가 센것도 아닌데  

도대체 다른 당번일을 어떤걸 했길래 우유당번이 힘들다고 하냐?

우유당번도 해보고 다른 당번일도 해본 입장에서 우유당번이 힘들다는건 이해를 못하겠다.

  

3. 남자들은 남자니까 이해하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자랐다.

여자들도 남자들이 잘못을 해서 어른들한테 말하면 

'남자애들 어릴땐 짖궂어서 그래~ 이해해야지~' 이런 소리 들으면서 컸다.

남자애가 큰 잘못을 해도 '어리니까 짖궂어서 그렇구만~' 하고

가볍게 넘기던데 무슨 여자만 봐줬다는 헛소리를 하냐?

그리고 남자가 여자를 때리거나 여자에게 욕을하면 왜 여자한테 그러냐고 혼난것처럼

여자도 왜 이렇게 여자애가 왈가닥이냐, 왜 이렇게 드세냐, 왜 이렇게 여자애가 입이 험하냐고 혼났다.

제발 남자만 이해 강요 받은것처럼 말하지 좀 말아라.

부당한일은 아주 지들만 당했지.  

 

4. 오냐오냐 자란게 아니면 젊은여자들의 싸가지 없는 행동들이 설명이 안된다.

남자는 싸가지 있는줄 아나ㅋㅋㅋㅋㅋㅋ

싸가지 없는 행동들은 남자들도 똑같이 하는데 

여혐종자들은 남자가 여자보다 착한줄 아나보지?

그니까 여혐하는 남초새끼들이 문제라는거다.

지들 주제를 파악 못하고 여자 행동만 갖고 욕하잖아.

대놓고 길가는사람에 대해 얼평, 성희롱을 하질 않나

지는 성희롱 하면서 남이 바보 같다고 하면 정색을 쳐하질 않나

서비스직 한다는 새끼가 손님이 5만원권 냈다고 지랄을 떨지 않나

다 같이 팀플하는데 대놓고 배째질 않나

알바하는데 대놓고 일을 떠넘기질 않나

폭죽놀이를 아무데서나 쳐하질 않나

침뱉고 쓰레기 버리는 놈들은 아주 흔하고

10대나 갓20살 쳐먹은 놈들은 신분증도 안들고와서 담배 안준다고 빼액 거리고

힘들게 부탁 들어줬는데 투덜 거리는 등

일상속에서 싸가지 없는 남자들 많은데 뭐 여자만 싸가지가 없어?  

솔직히 싸가지 없는걸로 순위 메겼을때 1,2,3위 하는건 남자들인데ㅋㅋㅋㅋ

그리고 남녀갈등도 솔직히 남초에서 먼저 김치녀니 뭐니 지랄하면서 조장한거잖아.

지들도 똑같이 하는 미개한짓 여자만 하는것처럼 뒤집어 씌우고

눈이 높다, 외국남자를 만난다 이딴 이유로 여자욕했던 주제에  

남녀갈등 갖고 여자만 탓하는건 양심이 없는거지.

제발 여자들 욕하기전에 주제파악 좀 하고 양심 좀 챙기고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