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은 바람이 절대 아니라며 나밖에 없다하지만 왜 항상 저는 불안하고 눈물만 날까요

ㅇㅇ2019.05.09
조회58,635
안녕하세요 30대 초반 여자입니다 방탈 죄송해요 많은 분들의 조언을 듣고싶어서 ..

남자친구랑 저는 동갑내기 30대 초반이고 현재 결혼얘기가 서로 조금씩 오가는 상황이에요

그치만 남자친구의 여사친문제들이 자꾸 제 발목을 잡는 것 같습니다 한번은 너무 힘들어서 펑펑 울었어요

성격이 활발하고 술먹는걸 좋아해서 친구들도 많고 인기도 좋아요 .. 요즘말로 인싸같은 사람이에요

남친은 대기업에 취업해서 1년동안 그 기업의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점장직을 하다가 지금은 본사로 발령이 났습니다

그 매장에서 점장을 할때 같이 일했던 알바들과 아직도 간간히 연락을 하더군요 그건 괜찮습니다.. 한명이 유독 신경쓰이고 거슬립니다

매장에서 같이 일할때도 같이 매일 퇴근했고, 한번은 남친이 그 여자애랑 같이 술먹자고도 했어요 (술먹자고 햇다는건 본인이 제게 직접 말해준거고 마시지않고 말만 꺼냈다고합니다.) 가장 충격적이었던건 둘의 카톡 내용 중에 남자친구가 '나 내일 출근안할거야 너 없잖아' 이렇게 말했던거..
장난이라고, 얘가 일잘해서 그런거라고 말하긴 햇어요..
또 여자애가 남친보다 10살이나 어리고, 예쁘고 귀엽더라구요. sns보니까..

지금은 본사로 가서 그 여자애랑도 연락도 뜸해지는 것 같고 일에 치여사는 모습을 계속 보니까 마음이 편했어요 .. 일이 바빠 연락은 자주 못해도 그 여자애의 흔적? 같은게 안보이니까

근데 최근들어 둘이 연락을 다시 하더라구요.. 핸드폰으로 계속 카톡울리길래 보니까 그 여자애 이름

일하다보면 그 매장에서 받아야하는 정보들이나 그런게 필요한데 그 여자애한테 받는거라고, 그래서 일적으로 연락하는거지 사적으로는 절대 아니라며 강하게 부인하지만.. 믿을수가없었어요

물론 회사 업무 내용도 있었어요 그치만 중간중간 그 여자애가 남친 회사 근처에 갈 일 있다고하니까 근처 도착하면 말하라고, 얼굴보러 간다고하고.. 그 여자애가 만든 음료 먹고싶다고하고.. 이게 일적인 내용일까요..?

이런 문제만 빼면 참 좋고 다정한 사람인데 그 여자애가 생각날때마다 미칠것만같아요 결혼에 확신이 안섭니다..

제발 조언해주세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