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털어놓고싶어서

류류2019.05.10
조회163
그냥 털어놀때가 없어서 고민털어놓고싶어서 글써요 (약간 말이 짧을수있지만 이해해주세요)

나는 지금 26살여자 다른사람들도 힘들고 슬프겠지만 너무슬프다
우리집은 6남매고 난 오빠가 5명이고 다 연년생 근데 그중 큰오빠 둘째오빠 셋째오빠랑은 연락안하고 살고있죠
태어날때 딸이란 이유로 친가에서 미움받고 자라와서 사랑받아본적 한번도 없었지
외가 친가 다 남자라 유일한 딸이야 나는 외가에선 할머니가 제일 나를예뻐했지만 할머니는 위독하셔서 병원에서 계셔 아빠는 18살때 교통사고로 돌아가셨고 엄마는 다른분이랑 재혼하셨고 초등학교 입학때 남들은 부모님 손잡고 입학식가는데 바쁘시다고 할머니손잡고 입학식들어갔고 부모님 다 오시는 소풍 체육대회 한번 나한텐 부모님이 오신적없고 늘 나는 할머니할아버지와 함께였고 오빠들은 다 부모님이 참석하시더라 그냥 바쁘겟지라는 생각만하고 중학교때까지 지냈는데 고등학교가니까 너무서글프더라고 고등학교 1학년때 학부모상담하는데 그것도 할머니오시니까 선생님도 무시하고 심지어 반애들도 무시하더라 그렇게 왕따도 당하고 애들한테 맞기도했지 나는 부모님에대한 좋은기억이 하나도 없어 18살때부터 알바란 알바는 다 시작하고 오빠들은 니가 돈이나 벌어야지 뭐할꺼냐며 윽박지르고 그리고 아빠 돌아가시니까 빚이 산더미더라 그래서 엄마는 집나가셨고 오빠들은 내가 왜 갚아야하냐며 나몰라라 해서 내가 일시작하고 지금까지 일만 죽어라하고 20살되니까 큰오빠랑 둘째오빠가 내명의로 어떻게해가지고 대출받고 난 또 멍청하게 모르고있었고 돈모으는 족족 빚으로 나가고 정작 내가 쓰는돈은 10만원도 안되는것같아 지금은 모텔달방에서 지내면서 일다니고 있고 예쁘게 꾸미고싶고 놀고싶은 나이인데 많은짐을 짊어진것같아 할머니병원비도 내가 책임지고있고 그냥 니라도 내야지 이런식이라 너무 심란해 심지어 남들다쓰는 좋은핸드폰도 비싸서 못써 그래서 그나마 요금적고 알뜰폰으로 쓰고있지 근데 갑자기 오늘 엄마가 돌아가셨다고 연락이 왔더라고 나 모른척하고 나갈땐 언제고 오빠들만 예뻐할땐 언제고 가려고해도 돈도 없어서 못가 한달에 쓰리잡 뛰는데 500버는데 달방 20만원 나가고 나머지는 오빠들이 벌려놓은 도박에 빚에 시달려서 다 나가더라 심지어 사채까지도 썻더라고 나 팔고 진짜 갈기갈기 찢어버리고싶지만 할머니때문에 내가 사는것 같아 엄마가 돌아가셨는데도 갈 돈이 없어서 가지못하는 내가 한심스럽다 나를 미워햇어도 싫어햇어도 엄마는 엄마잖아 앞으로 할머니병원비도 감당하기 힘들고 오빠들이 빚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죽으려고 시도도 해봤는데 맘처럼 안되더라 보란듯이 이악물고 엄마빈소 찾아가서 시원하게 욕하고 싶은데 어떻게 이제 해야할지 모르겠어 앞뒤두서가 안맞아도 그 누구라도 읽어줘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