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쓴이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다들 제목 보고 오셨으면 아실테지만 곧 결혼을 보고 6살 연상인 남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1년 넘게 만나고 있어요 아직 남자친구는 저희 집에 인사를 드리진 않았지만 전 인사 드리고 가족 모임에도 가끔씩 참석 하면서 남자친구 어머니한테 어버이날 문자도 드리고 먼저 연락해서 안부도 묻고 그러면서 지내고 있었어요
근데 점점 시간이 가면 갈 수록 남자친구의 행동이 결혼에 대해서 조금 더 고민하고 생각하게 만듭니다
말씀 드리자면 갑자기 같이 살고 있는 집에 어머니가 오신다고 날짜만 통보 하세요 그러면 집이 어지럽고 어디부터 치워야 하는지 고민되고 주무시고 가시면 아직은 어렵고 그렇잖아요 그래서 어머니 다음에 오시라고 하시는 건 안 될까? 아니면 우리가 어머니를 뵈러 가자 라고 남자친구한테 말 하면 엄마가 당일날 온다고 한 것도 아니고 오지 말라고 해도 온다는데 내가 뭐라하냐 이런식 입니다 그래서 그냥 어머니 모시라 하고 저는 밖에서 잤습니다 아직 어머니랑 같이 자는 건 역시 많이 불편하거든요 그래도 이건 양호 하다고 생각해서 그냥 이해 하려고 넘어갔어요
어디서 들으신지 모르겠지만 자꾸 골드바를 사서 쟁여놓으라고 하세요 들은 말씀이 있는데 꼭 사놔라 물론 저희를 위해서 해주시는 말씀이긴해요 한 두번 그렇게 말씀 하시면 네 어머니 그렇게 할게요 하고 대답을 했는데도 계속 그 얘기를 반복 하시길래 남자친구한테 말을 했어요 같은 얘기를 계속 듣다 보니 아무래도 돈 쓰지 말고 진짜 금 사야 될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그랬더니 남자친구가 신경 쓰지 말라고 우리는 우리의 일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 적어도 어머니 한테 휘둘리는 사람은 아니구나 싶었어요 이 때 까지만 해도 근데 시간이 갈수록 입버릇처럼 말하더라구요
"아 여유 생기면 골드바 사놔야지"
구라 1도 안 치고 이 새끼 뭐만하면 금 산다고 합니다 휘둘리지 않고 우리가 알아서 하면 된다더니 계속 금 산단 얘기만 해요 아 뭐 여기까지는 그래 어머니가 계획적이게 잘 사시니까 어머니 말 따르려나 보다 했는데
문제는 다음 이였어요
남자친구 할아버지 생신이라 친척 부터 모든 온 가족이 모여서 식사하는 자리였는데 제가 남자친구 할아버지를 참 좋아해요 인자하시고 사람 좋은 웃음 지어주시고 절 예뻐해 주시기도 하시거든요 그래서 고민하고 고민해서 선물이랑 용돈 드렸더니 오히려 저한테 용돈을 쥐어주시더라구요 예쁘다면서요 그렇게 기분 좋게 밥을 먹고 스타필드 라는 곳으로 남자친구 어머니랑 남자친구 여동생 여동생분 남자친구 저 이렇게 해서 구경을 가게 됐어요
저는 경상도 촌년이라 서울에 애견 동반되는 쇼핑몰은 정말 신세계 였어요 그래서 신나서 구경 하는데 마침 저희 집 강아지 막내 옷 사이즈가 있더라구요? 어떤 매장을 가도 xs사이즈 옷은 구할 수 없었는데 사이즈가 있길래 사입혀보고 싶어서 제대로 된 물그릇과 함께 해서 구매 하려고 둘러보는데 뒤에서 남자친구 여동생이 제 남자친구 한테 그러더군요
"여기서 사면 비싸. 나도 우리 집 애기 예뻐 하지만 옷은 인터넷에서 9천원 주고 사서 입힌다."
진짜 한마디 하려다가 꾹 참았습니다 무슨 옷을 어디서 사서 입히던 예쁘게 입히기만 하면 되는거지 가격을 떠나서 그냥 내가 입히고 싶다는데!!!!!!!!
남자친구한테 그렇게 얘기하면 저 들으라는 소리 밖에 안 되는 거잖아요 심지어 저 그 날 남자친구 여동생 처음 봤습니다 그리고 뒤에서 어머니도 한마디 거들으시더라구요
"ㅇㅇ이는 충동구매가 심하네~"
??????? 강아지 옷 한벌에 제대로 된 물그릇 없어서 샀는데 충동구매요? 솔직히 저 돈 벌만큼 법니다 모자란 거 없이 자랐고 지금도 이것저것 하고 싶은 일 하면서도 남자친구 보다 많게는 2-3배 이상은 꼭 벌어요 물론 남자친구도 작게 벌지는 않지만 저는 프리랜서고 제가 하는 만큼 벌기 때문에 많게는 800만원 까지도 벌어요 그 만큼 제가 노력을 하기도 하구요 근데 충동구매? 호갱?
제가 무슨 병신도 아니고 또 처음 뵙는 남자친구 여동생 남자친구 앞에서도 충동구매 심한 애 이렇게 낙인 찍혔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엔 그냥 참다가 어제 작게 다툼이 있어 남자친구한테 말 했더니 저더러 그럼 그 때 얘기하지 왜 이제와서 얘기하냐면서 저더러 전화 끊어보라고 자기가 어머니 한테 지랄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말이에요? 막걸리에요? 이미 지난 얘기고 또 한번 어머니가 나한테 충동구매 라는 단어를 쓰면 똑부러지게 말하겠다니까 그냥 지금 하라고 박박 우기면서 말 그대로 지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더 냉정하게 말했습니다 아직 결혼 할 사이라고 소개 시켜준것도 아니고 그냥 여자친구 입장에서 가족들 만난거고 아직 결혼 한게 아닌 이상은 네 가족들이 내 가족은 아니다 피 한방울 섞이지 않았고 난 그저 내가 너를 사랑하니까 그 분들 한테 잘 보이려고 하는건데 어찌보면 남과 같은 사람들이 나한테 충동구매가 심하다 어쩌다 그렇게 말하는게 더 예의 없는 것 아니냐고 했습니다
진짜 너무 답답하고 억울한데 다른 사람한테 다 물어보랍니다 제가 잘 못 한거라고 이거 제가 예민한 거에요? 진심으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시집 잘 못 갔다가 제 인생 피곤하게 만들고 싶지는 않습니다
스타필드에서 강아지 옷 샀다고 충동구매가 심하다고 뭐라하는 남자친구 어머니와 여동생
안녕하세요 글쓴이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다들 제목 보고 오셨으면 아실테지만 곧 결혼을 보고 6살 연상인 남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1년 넘게 만나고 있어요 아직 남자친구는 저희 집에 인사를 드리진 않았지만 전 인사 드리고 가족 모임에도 가끔씩 참석 하면서 남자친구 어머니한테 어버이날 문자도 드리고 먼저 연락해서 안부도 묻고 그러면서 지내고 있었어요
근데 점점 시간이 가면 갈 수록 남자친구의 행동이 결혼에 대해서 조금 더 고민하고 생각하게 만듭니다
말씀 드리자면 갑자기 같이 살고 있는 집에 어머니가 오신다고 날짜만 통보 하세요 그러면 집이 어지럽고 어디부터 치워야 하는지 고민되고 주무시고 가시면 아직은 어렵고 그렇잖아요 그래서 어머니 다음에 오시라고 하시는 건 안 될까? 아니면 우리가 어머니를 뵈러 가자 라고 남자친구한테 말 하면 엄마가 당일날 온다고 한 것도 아니고 오지 말라고 해도 온다는데 내가 뭐라하냐 이런식 입니다 그래서 그냥 어머니 모시라 하고 저는 밖에서 잤습니다 아직 어머니랑 같이 자는 건 역시 많이 불편하거든요 그래도 이건 양호 하다고 생각해서 그냥 이해 하려고 넘어갔어요
어디서 들으신지 모르겠지만 자꾸 골드바를 사서 쟁여놓으라고 하세요 들은 말씀이 있는데 꼭 사놔라 물론 저희를 위해서 해주시는 말씀이긴해요 한 두번 그렇게 말씀 하시면 네 어머니 그렇게 할게요 하고 대답을 했는데도 계속 그 얘기를 반복 하시길래 남자친구한테 말을 했어요 같은 얘기를 계속 듣다 보니 아무래도 돈 쓰지 말고 진짜 금 사야 될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그랬더니 남자친구가 신경 쓰지 말라고 우리는 우리의 일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 적어도 어머니 한테 휘둘리는 사람은 아니구나 싶었어요 이 때 까지만 해도 근데 시간이 갈수록 입버릇처럼 말하더라구요
"아 여유 생기면 골드바 사놔야지"
구라 1도 안 치고 이 새끼 뭐만하면 금 산다고 합니다 휘둘리지 않고 우리가 알아서 하면 된다더니 계속 금 산단 얘기만 해요 아 뭐 여기까지는 그래 어머니가 계획적이게 잘 사시니까 어머니 말 따르려나 보다 했는데
문제는 다음 이였어요
남자친구 할아버지 생신이라 친척 부터 모든 온 가족이 모여서 식사하는 자리였는데 제가 남자친구 할아버지를 참 좋아해요 인자하시고 사람 좋은 웃음 지어주시고 절 예뻐해 주시기도 하시거든요 그래서 고민하고 고민해서 선물이랑 용돈 드렸더니 오히려 저한테 용돈을 쥐어주시더라구요 예쁘다면서요 그렇게 기분 좋게 밥을 먹고 스타필드 라는 곳으로 남자친구 어머니랑 남자친구 여동생 여동생분 남자친구 저 이렇게 해서 구경을 가게 됐어요
저는 경상도 촌년이라 서울에 애견 동반되는 쇼핑몰은 정말 신세계 였어요 그래서 신나서 구경 하는데 마침 저희 집 강아지 막내 옷 사이즈가 있더라구요? 어떤 매장을 가도 xs사이즈 옷은 구할 수 없었는데 사이즈가 있길래 사입혀보고 싶어서 제대로 된 물그릇과 함께 해서 구매 하려고 둘러보는데 뒤에서 남자친구 여동생이 제 남자친구 한테 그러더군요
"여기서 사면 비싸. 나도 우리 집 애기 예뻐 하지만 옷은 인터넷에서 9천원 주고 사서 입힌다."
진짜 한마디 하려다가 꾹 참았습니다 무슨 옷을 어디서 사서 입히던 예쁘게 입히기만 하면 되는거지 가격을 떠나서 그냥 내가 입히고 싶다는데!!!!!!!!
남자친구한테 그렇게 얘기하면 저 들으라는 소리 밖에 안 되는 거잖아요 심지어 저 그 날 남자친구 여동생 처음 봤습니다 그리고 뒤에서 어머니도 한마디 거들으시더라구요
"ㅇㅇ이는 충동구매가 심하네~"
??????? 강아지 옷 한벌에 제대로 된 물그릇 없어서 샀는데 충동구매요? 솔직히 저 돈 벌만큼 법니다 모자란 거 없이 자랐고 지금도 이것저것 하고 싶은 일 하면서도 남자친구 보다 많게는 2-3배 이상은 꼭 벌어요 물론 남자친구도 작게 벌지는 않지만 저는 프리랜서고 제가 하는 만큼 벌기 때문에 많게는 800만원 까지도 벌어요 그 만큼 제가 노력을 하기도 하구요 근데 충동구매? 호갱?
제가 무슨 병신도 아니고 또 처음 뵙는 남자친구 여동생 남자친구 앞에서도 충동구매 심한 애 이렇게 낙인 찍혔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엔 그냥 참다가 어제 작게 다툼이 있어 남자친구한테 말 했더니 저더러 그럼 그 때 얘기하지 왜 이제와서 얘기하냐면서 저더러 전화 끊어보라고 자기가 어머니 한테 지랄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말이에요? 막걸리에요? 이미 지난 얘기고 또 한번 어머니가 나한테 충동구매 라는 단어를 쓰면 똑부러지게 말하겠다니까 그냥 지금 하라고 박박 우기면서 말 그대로 지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더 냉정하게 말했습니다 아직 결혼 할 사이라고 소개 시켜준것도 아니고 그냥 여자친구 입장에서 가족들 만난거고 아직 결혼 한게 아닌 이상은 네 가족들이 내 가족은 아니다 피 한방울 섞이지 않았고 난 그저 내가 너를 사랑하니까 그 분들 한테 잘 보이려고 하는건데 어찌보면 남과 같은 사람들이 나한테 충동구매가 심하다 어쩌다 그렇게 말하는게 더 예의 없는 것 아니냐고 했습니다
진짜 너무 답답하고 억울한데 다른 사람한테 다 물어보랍니다 제가 잘 못 한거라고 이거 제가 예민한 거에요? 진심으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시집 잘 못 갔다가 제 인생 피곤하게 만들고 싶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