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6년도 더 넘게 밥주고 키우는 고양이..
오늘 10시쯤에 밖에서 울음소리가 크게나서 나가보니
개 세마리가 내가키우던 고양이를 물고서 흔들고있던걸 보고
개들은 내쫒아서 축 늘어진 고양이만보구 와.. 진짜
숨만 겨우 내쉬고 헐떡거려구 털은 다뽑혀있고 몸은 피투성이
수건으로 감싸서 어루만져주는데 고양이가 숨도 안쉬고
멈춰버린걸 보고 너무 어이도없구 속이상해서
옆집 개주인을 찾아갔어요 만나서 개를 풀어놓으면 어쩌냐고
말을했는데 일부로 그런게 아니라면서 실수였대요
그러면서 개들 풀어놓은걸 잡아야된다고 그냥 가버리더니
개들이 제가있어서 못들어오는거 같으니 비켜달래요
그리고 10분쯤 서있었는데 부르길래 가봤더니 너무 정신이
없어서 개를 풀어놓구 마당에 문을닫는걸 깜빡했다고
미안해요이러는데 안그래도 속상한데 더 화가나는게
이미 그런걸 어쩌겠어요 이해해달라 이런식으로 말을하는거에요
그러면서 본인도 동물을 좋아해서 기르는거고 실수한건데
넘어가달라면서 주의를 하겠다는데 이미 지난일이라고
넘어가려는거 같아서 그러면서 사료 한포대가져오더니
이거라도 들고가라는거에요 이미 고양이가죽었는데..
어디에다 제가 할말도없고 좀이따 묻어주러 갈껀데
오늘 너무속상한일 이렇게라두 적어봅니다..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