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내용 정리해보고 싶어서 이야기 형식으로 줄거리 쭉 적어봤어...ㅋㅋㅋㅋ
책 제목은 <나무를 담벼락에 끌고 들어가지 말라>야. 재밌으니까 한번 읽어보는 거 추천! 로판이얗ㅎ
외르타가 여주고, 남주는 발렌시아.
이 책에는 나라가 3개가 나오는데, 중앙 3국이라고 불러. <게외보르트, 라르디슈, 딤니팔>
여주인 외르타는 게외보르트에서 왕녀로 태어났고 남주는 딤니팔의 하나밖에 없는 공작이야. 남주 이야기는 나중에....
여주네 나라 게외보르트는 좀 특이한 전통이 있는데, 바로 왕의 자식이 몇명이든 최후의 1인만 남고 나머진 다 죽어야 한다는 거야. 그 최후의 1인이 왕이 돼.
그래서 남자로 태어나면 다른 형제자매 손에 죽거나 끝까지 살아 남아서 왕이 되는 선택지밖에 없어.
근데 여자로 태어나면 그나마 나은데 1. 귀족과 결혼해 아들을 낳았다면 그를 왕위에 올리거나(본인은 왕이 될 수 없으니까), 2. 불임약인 죄렛을 먹어서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태가 되거나 3. 평민과 결혼하는 선택지가 있어. 남자였다면 존재 자체로 위협이 되겠지만 여자는 본인이 왕위에 오를 수 없기 때문에 생겨난 선택지들인 거야.
근데 보통 게외보르트 왕족들은 자신이 계승 내전에 참여한다는 것을 굉장히 자랑스러워하기 때문에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아. (이런 자기들의 마음가짐을 "오스트레반트 도르커 팔메"라고 불러)
외르타는 그런 피를 타고난 왕족치고는 죽음을 굉장히 두려워했어. 그런 명예로운 죽음 보다는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엄청 강해.
그래서 다른 형제자매들은 어릴 때부터 세력을 끌어모으는데 외르타는 자신이 무해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정치적으로 아무 노력이나 시도도 하지 않았고, 단지 아버지인 왕에게 잘 보이려고만 했어. 평민과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조용히 사는 게 목표였거든. 그러려면 아버지에게 잘 보여서 왕궁을 탈출할 기회를 잡아야 했으니까.
외르타는 성인이 된 17살 어느날 아버지의 허가를 받고 외유를 나가게 돼. 친구가 추천해준 라르디슈의 외딴 휴양지로.
거기서 라르디슈의 왕인 로크뢰를 우연히 만나게 돼.
외르타에게 한눈에 반한 로크뢰는 아무것도 모르는 외르타를 성으로 꼬여내서 강제로 자신의 비로 맞아들여.
외르타는 미칠 노릇이었어. 자기가 17년 동안 고생해온 목표가 한순간에 무너진거야. 조용히 사는게 목표였는데 라르디슈의 왕이랑 결혼이라니? 게외보르트에 있는 자신의 형제자매들이 자기를 경쟁자로 인식할거고, 그렇다면 손놓고 바라만 볼 리가 없지. 분명히 자기를 죽이러 올거야.
그러나 외르타의 이 아연과 허무, 모욕은 로크뢰에게 중요하지 않았어. 외르타가 반항할 때마다 때리고 또 때렸지. 성에서는 외르타의 비명소리가 끊이지 않았대.
어느날 외르타가 도대체 자기에게 왜 이러냐 물어봤는데, 로크뢰는 너를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어.
외르타는 자기가 그토록 동경해오던 사랑이 이런 모습인 것을 알고 엄청 실망하고 혐오하게 돼. 외르타는 자신의 인생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로크뢰에게 복수하겠다고 다짐하지.
1년이 지나고 외르타는 아이를 임신했고 딸을 낳았어.딸을 처음 보게 된 순간 외르타는 그 아이를 사랑할 수 밖에 없었어.
그 비슷한 시기에 게외보르트에서 왕이 죽고 계승내전이 시작됐다는 얘기를 들은 외르타는 로크뢰에게 다른 건 기대도 안 할테니 자신의 딸만 지켜달라고 했고 로크뢰는 그러마고 했지. 아델이 함께하는 한 그나마 일상은 버틸 만 했어. 자신의 복수는 한 귀퉁이로 물러났고 아델을 지키는 것만이 자신의 끔찍한 삶을 견뎌가게 했어.
아델이 3살이 되던 해, 게외보르트에서 내전이 끝나고 오빠인 발터가 왕이 됐다는 소식을 듣게 됐어. 그런데, 얼마 안 있어 로크뢰의 수하들이 외르타의 품에서 아델을 뜯어가더니 아델이 입고 있던 옷만 돌려주는 거야. 아델을 죽였어!
왜냐면 게외보르트에서 외르타의 딸을 죽이라고, 그렇지 않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둘다 죽일거라는 연락이 왔거든. 외르타의 오빠인 발터는 자신의 왕위에 위협이 될 조금의 가능성도 용납하지 못하는 사람이었어. 그나마 외르타를 죽이지 않겠다는 약속을 한 것도 장한거지. 한편 로크뢰는 자기 자식에게 아무런 애정이 없었어. 오히려 외르타의 애정을 독차지 하는 딸이 싫으면 싫었겠지. 그래서 너무 쉽게 딸을 죽이라는 명령을 내렸어. 단순히 외르타를 조금 더 고분고분하게 만드는 장난감 정도로 생각했으니 가능한 얘기였을 거야.
당연히 외르타는 약속을 지키지 않은 로크뢰에게 미칠듯이 분노했고, 아델에게 밀려 방치하고 있던 복수를 할 결심을 해. 모든 것이 끝나면 아델을 따라 죽겠다고 맹세하면서.
잠깐 중앙 3국 얘기를 해볼게. 이 세 나라는 힘이 비슷비슷한데 어느 한 나라가 특별히 다른 나라에 간섭하거나 좋은 관계를 맺는다거나 그렇지 않아. 소 닭 쳐다보듯이 하다가도 자기 털 하나 건드렸다 싶으면 서로 엄청 물어뜯는 그런 관계지.
게외보르트 계승 내전 당시 외르타의 언니 쪽이 국경쪽 딤니팔 성주들의 원조를 받았었는데, 이게 어마어마한 룰 위반이야. 다른 나라의 세력은 절대 계승 내전에 끼어들 수 없는 게 원칙이거든. 그래서 발터가 승리해서 왕이 되고 난 후 가담했던 성주들을 전부 죽여. 너네 앞으로 우리 싸울 때 끼어들기만 해봐라 이런 경고인거지.
딤니팔은 아니 저것들이 지들 싸움에 미쳐서는 우리 애들을 죽여? 자존심이 엄청 상해. 그래서 화가나서 게외보르트에게 전쟁 선전포고를 하려고 하는데,
한편
라르디슈에서는,
외르타는 로크뢰에게 이렇게 말해. 자신이 그동안 당신에게 반항한 것은 모두 내가 죽을까 두렵고 원망스러워서였다. 그러나 이제 게외보르트에서 아델을 죽임으로서 내 생명을 보장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으니 더이상 당신에게 화를 낼 이유가 없다.
그리고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로크뢰를 더이상 거부하지 않아. 로크뢰는 외르타가 드디어 정신을 차린 줄 알고 더이상 때리지도 않고 온갖 금은보화를 안겨주며 너무나 잘 대해줘.
그러다가 외르타가 로크뢰에게 속삭였어. 게외보르트는 내 모국이다. 분명히 게외보르트-딤니팔전이 일어날텐데, 라르디슈가 그걸 바라만 보고 있어야 되겠느냐? 게외보르트를 도와야 한다. 게외보르트도 분명히 감사해하며 우리와 함께 싸울 것이다.
그래서 로크뢰는 딤니팔에게 전쟁포고를 해. 게외보르트를 도와 너희를 처단하겠노라고. 근데 정작 게외보르트는 그 싸움에 끼지 않아. 당연한게, 갓 왕이 된 발터는 할 일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딤니팔과의 전쟁을 가능하면 피하고 싶었는데, 갑자기 라르디슈가 끼어들어 줬으니 완전 땡큐인거지. (속으로는 뭔데 친한척일까 했을거야 ㅋㅋ) 애초에 외르타가 함께 싸워줄 것이라고 했던 건 굉장히 감상적인 말이었던 거야. 물론 외르타는 그렇게 될 줄 알고 있었어. 외르타보다 발터를 잘 아는 사람이 어딨었겠어.
게외보르트와 싸우려던 딤니팔은 어리둥절해하며 라르디슈와 전쟁을 벌이게 되고 로크뢰는 그 전쟁에 직접 출정을 하게 돼. 그가 전쟁터로 가고 나서 외르타는 하루가 멀다하고 당신이 보고 싶다며 편지를 보냈고 결국 로크뢰는 전쟁터로 와도 좋다고 허락해. 그런데 외르타는 얼마 머무르다가 피가 너무 무섭다며 다시 수도로 돌아가겠다고 하고선, 비가 추적추적 오는 어느 날 밤 딤니팔 진영으로 은밀히 넘어가.
이때 딤니팔의 총사령관은 발렌시아였어. 외르타는 발렌시아에게 자신이 라르디슈의 왕비고, 자신이 모든 정보를 -군사력, 전술, 앞으로의 계획 등- 제공할 수 있으니 제발 승리해 달라고. 제발 로크뢰를 죽여달라고.
바로 이 장면, 외르타가 딤니팔 군영에서 무릎을 꿇고 애원하는 이 장면이 나담이 시작되는 첫 장면이야! 조금 그림이 무섭긴 한데ㅠㅠ
스압) 내가 재밌게 읽은 소설 줄거리 정리해봤는데 심심하면 들어와
책 제목은 <나무를 담벼락에 끌고 들어가지 말라>야. 재밌으니까 한번 읽어보는 거 추천! 로판이얗ㅎ
외르타가 여주고, 남주는 발렌시아.
이 책에는 나라가 3개가 나오는데, 중앙 3국이라고 불러. <게외보르트, 라르디슈, 딤니팔>
여주인 외르타는 게외보르트에서 왕녀로 태어났고 남주는 딤니팔의 하나밖에 없는 공작이야. 남주 이야기는 나중에....
여주네 나라 게외보르트는 좀 특이한 전통이 있는데, 바로 왕의 자식이 몇명이든 최후의 1인만 남고 나머진 다 죽어야 한다는 거야. 그 최후의 1인이 왕이 돼.
그래서 남자로 태어나면 다른 형제자매 손에 죽거나 끝까지 살아 남아서 왕이 되는 선택지밖에 없어.
근데 여자로 태어나면 그나마 나은데 1. 귀족과 결혼해 아들을 낳았다면 그를 왕위에 올리거나(본인은 왕이 될 수 없으니까), 2. 불임약인 죄렛을 먹어서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태가 되거나 3. 평민과 결혼하는 선택지가 있어. 남자였다면 존재 자체로 위협이 되겠지만 여자는 본인이 왕위에 오를 수 없기 때문에 생겨난 선택지들인 거야.
근데 보통 게외보르트 왕족들은 자신이 계승 내전에 참여한다는 것을 굉장히 자랑스러워하기 때문에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아. (이런 자기들의 마음가짐을 "오스트레반트 도르커 팔메"라고 불러)
외르타는 그런 피를 타고난 왕족치고는 죽음을 굉장히 두려워했어. 그런 명예로운 죽음 보다는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엄청 강해.
그래서 다른 형제자매들은 어릴 때부터 세력을 끌어모으는데 외르타는 자신이 무해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정치적으로 아무 노력이나 시도도 하지 않았고, 단지 아버지인 왕에게 잘 보이려고만 했어. 평민과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조용히 사는 게 목표였거든. 그러려면 아버지에게 잘 보여서 왕궁을 탈출할 기회를 잡아야 했으니까.
외르타는 성인이 된 17살 어느날 아버지의 허가를 받고 외유를 나가게 돼. 친구가 추천해준 라르디슈의 외딴 휴양지로.
거기서 라르디슈의 왕인 로크뢰를 우연히 만나게 돼.
외르타에게 한눈에 반한 로크뢰는 아무것도 모르는 외르타를 성으로 꼬여내서 강제로 자신의 비로 맞아들여.
외르타는 미칠 노릇이었어. 자기가 17년 동안 고생해온 목표가 한순간에 무너진거야. 조용히 사는게 목표였는데 라르디슈의 왕이랑 결혼이라니? 게외보르트에 있는 자신의 형제자매들이 자기를 경쟁자로 인식할거고, 그렇다면 손놓고 바라만 볼 리가 없지. 분명히 자기를 죽이러 올거야.
그러나 외르타의 이 아연과 허무, 모욕은 로크뢰에게 중요하지 않았어. 외르타가 반항할 때마다 때리고 또 때렸지. 성에서는 외르타의 비명소리가 끊이지 않았대.
어느날 외르타가 도대체 자기에게 왜 이러냐 물어봤는데, 로크뢰는 너를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어.
외르타는 자기가 그토록 동경해오던 사랑이 이런 모습인 것을 알고 엄청 실망하고 혐오하게 돼. 외르타는 자신의 인생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로크뢰에게 복수하겠다고 다짐하지.
1년이 지나고 외르타는 아이를 임신했고 딸을 낳았어.딸을 처음 보게 된 순간 외르타는 그 아이를 사랑할 수 밖에 없었어.
그 비슷한 시기에 게외보르트에서 왕이 죽고 계승내전이 시작됐다는 얘기를 들은 외르타는 로크뢰에게 다른 건 기대도 안 할테니 자신의 딸만 지켜달라고 했고 로크뢰는 그러마고 했지. 아델이 함께하는 한 그나마 일상은 버틸 만 했어. 자신의 복수는 한 귀퉁이로 물러났고 아델을 지키는 것만이 자신의 끔찍한 삶을 견뎌가게 했어.
아델이 3살이 되던 해, 게외보르트에서 내전이 끝나고 오빠인 발터가 왕이 됐다는 소식을 듣게 됐어. 그런데, 얼마 안 있어 로크뢰의 수하들이 외르타의 품에서 아델을 뜯어가더니 아델이 입고 있던 옷만 돌려주는 거야. 아델을 죽였어!
왜냐면 게외보르트에서 외르타의 딸을 죽이라고, 그렇지 않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둘다 죽일거라는 연락이 왔거든. 외르타의 오빠인 발터는 자신의 왕위에 위협이 될 조금의 가능성도 용납하지 못하는 사람이었어. 그나마 외르타를 죽이지 않겠다는 약속을 한 것도 장한거지. 한편 로크뢰는 자기 자식에게 아무런 애정이 없었어. 오히려 외르타의 애정을 독차지 하는 딸이 싫으면 싫었겠지. 그래서 너무 쉽게 딸을 죽이라는 명령을 내렸어. 단순히 외르타를 조금 더 고분고분하게 만드는 장난감 정도로 생각했으니 가능한 얘기였을 거야.
당연히 외르타는 약속을 지키지 않은 로크뢰에게 미칠듯이 분노했고, 아델에게 밀려 방치하고 있던 복수를 할 결심을 해. 모든 것이 끝나면 아델을 따라 죽겠다고 맹세하면서.
잠깐 중앙 3국 얘기를 해볼게. 이 세 나라는 힘이 비슷비슷한데 어느 한 나라가 특별히 다른 나라에 간섭하거나 좋은 관계를 맺는다거나 그렇지 않아. 소 닭 쳐다보듯이 하다가도 자기 털 하나 건드렸다 싶으면 서로 엄청 물어뜯는 그런 관계지.
게외보르트 계승 내전 당시 외르타의 언니 쪽이 국경쪽 딤니팔 성주들의 원조를 받았었는데, 이게 어마어마한 룰 위반이야. 다른 나라의 세력은 절대 계승 내전에 끼어들 수 없는 게 원칙이거든. 그래서 발터가 승리해서 왕이 되고 난 후 가담했던 성주들을 전부 죽여. 너네 앞으로 우리 싸울 때 끼어들기만 해봐라 이런 경고인거지.
딤니팔은 아니 저것들이 지들 싸움에 미쳐서는 우리 애들을 죽여? 자존심이 엄청 상해. 그래서 화가나서 게외보르트에게 전쟁 선전포고를 하려고 하는데,
한편
라르디슈에서는,
외르타는 로크뢰에게 이렇게 말해. 자신이 그동안 당신에게 반항한 것은 모두 내가 죽을까 두렵고 원망스러워서였다. 그러나 이제 게외보르트에서 아델을 죽임으로서 내 생명을 보장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으니 더이상 당신에게 화를 낼 이유가 없다.
그리고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로크뢰를 더이상 거부하지 않아. 로크뢰는 외르타가 드디어 정신을 차린 줄 알고 더이상 때리지도 않고 온갖 금은보화를 안겨주며 너무나 잘 대해줘.
그러다가 외르타가 로크뢰에게 속삭였어. 게외보르트는 내 모국이다. 분명히 게외보르트-딤니팔전이 일어날텐데, 라르디슈가 그걸 바라만 보고 있어야 되겠느냐? 게외보르트를 도와야 한다. 게외보르트도 분명히 감사해하며 우리와 함께 싸울 것이다.
그래서 로크뢰는 딤니팔에게 전쟁포고를 해. 게외보르트를 도와 너희를 처단하겠노라고. 근데 정작 게외보르트는 그 싸움에 끼지 않아. 당연한게, 갓 왕이 된 발터는 할 일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딤니팔과의 전쟁을 가능하면 피하고 싶었는데, 갑자기 라르디슈가 끼어들어 줬으니 완전 땡큐인거지. (속으로는 뭔데 친한척일까 했을거야 ㅋㅋ) 애초에 외르타가 함께 싸워줄 것이라고 했던 건 굉장히 감상적인 말이었던 거야. 물론 외르타는 그렇게 될 줄 알고 있었어. 외르타보다 발터를 잘 아는 사람이 어딨었겠어.
게외보르트와 싸우려던 딤니팔은 어리둥절해하며 라르디슈와 전쟁을 벌이게 되고 로크뢰는 그 전쟁에 직접 출정을 하게 돼. 그가 전쟁터로 가고 나서 외르타는 하루가 멀다하고 당신이 보고 싶다며 편지를 보냈고 결국 로크뢰는 전쟁터로 와도 좋다고 허락해. 그런데 외르타는 얼마 머무르다가 피가 너무 무섭다며 다시 수도로 돌아가겠다고 하고선, 비가 추적추적 오는 어느 날 밤 딤니팔 진영으로 은밀히 넘어가.
이때 딤니팔의 총사령관은 발렌시아였어. 외르타는 발렌시아에게 자신이 라르디슈의 왕비고, 자신이 모든 정보를 -군사력, 전술, 앞으로의 계획 등- 제공할 수 있으니 제발 승리해 달라고. 제발 로크뢰를 죽여달라고.
바로 이 장면, 외르타가 딤니팔 군영에서 무릎을 꿇고 애원하는 이 장면이 나담이 시작되는 첫 장면이야! 조금 그림이 무섭긴 한데ㅠㅠ
스토리를 내 방식대로 정리한 거라서 1부랑 1.5부 내용이 좀 섞였다 ㅎㅎ
그 다음 얘기는 정리하는 대로 다시 들고 올게 ㅎㅎ
노잼이먄.. 어쩔 수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