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랖 넓은 상사... 회사 가기 싫어요 ㅜㅜ..

ㅇㅇ2019.05.12
조회9,934
20대고 이 직장에 다닌지 2년 더 되었는데

저랑 같이 일하는 나이비슷한 상사가

젊은꼰대네요 아주그냥ㅜㅜ...

좋은 의미의 상사가 아니라

그냥진짜 옛날 사고방식 가진 보수적인 꼰대예요

나이는 비슷하지만 상사는 전문대졸업후 바로 취직했고

저는 대학4년휴학1년 이후에 첫직장입니다

상사가 일은 잘하는데 업무적으로 너무 꼰대짓을 합니다

예를들면 일은 무조건 자기방식대로

청소하는 것 부터 사소한 글씨체나 일 스타일까지

늘 자기 방식만을 요구합니다

권유가 아니라 항상 명령조로 얘기해요

기한을 어기는 것도 아니고 스타일은 조금씩 다를 수 있는건데

사소한 거 하나하나 놓치지도 않고 지적을 합니다

통화할때도 항상 제 얘기를 듣고 있나봐요

오지랖이 넓어서 그런지

통화를 왜 크게하냐 왜 그렇게 설명하냐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부터 시작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지적질 시작

미치겠습니다 ㅜㅜ

살이 빠지면 왜 살이 빠졌니 자기는 안빠졌는데

살이 찌면 왜 살이 쪘니 자기는 조금 빠졌는데

시기질투가 난무해요 미치겠어요

자기 과거 20대초반에는 남자가 줄을 섰는데

부터 시작해서 자기자랑 좔좔좔좔

내가 남친 어쩌다가 칭찬 한마디하면

그건 당연한거 아니냐며 욕을욕을 ㅜㅜ...

여자들끼리 있어서 그런건지ㅠㅠㅠ

2년이나 같이 일했는데 사생활도 너무 간섭하고 싫어 죽겠어요

말 안하면 왜 말을안하냐 답답하다 리액션없다고하고

말하면 뒷담화나하고 이해안된다는 식으로 얘기하고

뭐 어쩌란건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말 하기가 싫어서 안하는데 안하면 안한다고 뭐라하니

얘기를 안할수도없고.....

관계개선은 이미 물건너갔고

상사니까 잘보이는게 좋을거같고

맞춰줄려니 어느장단에 맞춰야하는지 너무 힘들어요

인간관계 요즘 지치는데 굳이 신경써야하나 싶은 생각도 들고

회사가기싫고 울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