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말이 기분이 나빠요 제가 이상한가요?

기분2019.05.13
조회1,037

저희 딸이
어린이집을 얼마전부터 다니기 시작했어요
둘째날부터 적응해서
저랑 분리를 바로 했어요

선생님이 처음부터 저희 딸이 적응 잘할거 같다고
성향을 보면 안다고 하셨거든요
한편으로 안심이 되었지만..
다른 같이 간 지인엄마한테는
좀 시간을 두고 천천히 분리를 해야
할거 같다 하시더라구요
아기들은 성향이 다 다르자나요

어찌 되었든 저만 먼저 분리한 케이스인데..
외출하고 데리러 가도 아기가 안울고
잘놀고 그래서 다행이다 했는데

같이간 엄마는 진짜 분리가 안되서
계속 자기 나가면 안되냐고 선생님께
물어보고 그랬어요
근데 선생님들 보시기엔 안될거 같았는지
그러지 마시라고 하더라구요

그엄마가 많이 부러워 하는거 같아서
성향인거라 시간이 좀 필요 하다고 하시니
좀 기다려 보자고 나중에 적응 잘하려고
그러나 보다고 좋게 위로도 해주고 했거든요

근데 갑자기 자기가 이제 어딜 가야한다고
거의 강제적으로 선생님들도 만류 했는데도
당장 나갈일이 있다면서 그냥 맡겨 버렸어요
선생님들 말로는 아이가 엄청 울더래요..

근데 그엄마는 우는 시간이 점점 줄어든다고
처음부터 이랬어야 했다고..
그래서 뭐 자기 자식이니 알아서 하겠지 하고
말았는데요..


오늘 어린이집에 맡기고 데리러 갔는데
우연히 그 엄마가 다른엄마들한테
이야기 하는걸 들었어요
저한테 직접 말한게 아니고 게다가 저희 아기
빗대서 이야기 한것도 아니지만

'우는게 지극히 정상적인거고
오히려 안우는 애가 이상한거라고 하니
위안 받고 있다고' 그런소릴 하는데..

황당한거예요
그럼 저희 딸이 비정상이란건지..

아니면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인 건지..

무슨 생각이 드세요?..

(맞춤법 엉망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