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로 사는거 너무 서러워

ㅇㅇ2019.05.15
조회91,811
난 살면서 엄마 아빠의 외모 유전자에서 따라서 여자 인생의 80% 이상이 결정되는것같다는 생각을 진짜 많이하게돼..
난 외모나 몸매가 다 레슬링선수엿던 아빠 판박이야. 통뼈에 어깨넓고 덩치크고 얼굴도 크고 턱이랑 광대 발달했고 따로 운동 안해도 몸에 근육량이 항상 많고 힘세고.... 외모에 여성미따윈 1도 없음. 살면서 어떤 남자애가 나 1번이라도 좋아해본적 없을거라고 장담해 아마 내가 숏컷치면 아무의심 안하고 남자라고 생각하는사람 많을걸...ㅠㅠ 아빠 유전자가 진짜 엄마 유전자를다 씹어먹을정도로 강력해서 내 동생도 아빠 판박이고 우리 남매 얼굴이랑 몸에선 엄마의 흔적이라곤 찾아볼수가 없음
친가친척들도 마찬가지임 그냥 친가모임가면 다 아빠들밖에 없는것같음 얼굴 체형 진짜 거의 다 똑같고 2세 3세들도 다 그 유전자 그대로 물려받아있음 여자든남자든...하하하 
난 어렸을때부터 아기자기한거 좋아하고 귀여운거 좋아하고 샤랄라 여리여리 이런거 동경하고 좋아했는데 그런거 1번도 해본적이 없어 나도 친구들처럼 샤랄라한 원피스입고 235 240 이런 귀여운 스니커즈신고 다니고싶고 연애도 해보고싶고 남들한테 예쁘단소리도 듣고싶고한데 아마 이번생은 다 틀린듯싶다ㅠ 내기준에서 너무 부러운애들이 많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