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상사들한테 외모 후려치기 당하는게 너무 힘듭니다.

ㅠㅠ2019.05.15
조회29,905

안녕하세요,, 저는 25살 여자구요.

작은 중소기업에 입사했는데.. 여자 상사들의 후려치기가 너무 심합니다..(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저는 키 170에 몸무게는 52kg 이고,, 못생겼다 소리는 안듣고 살았습니다.

그치만 저는 소심하고 자존감이 매우 낮고.. 남의 말에 잘 휘둘려요..

 

 

회사에 여직원 수가 총 10명 정도 되는데.. 저랑 같은 팀인, 저보다 6살 많은 여상사 A, 13살 많은 여상사 B 이렇게 두사람이 항상 저의 외적인 부분에 대해 지적을 합니다.

 

항상 장난식으로 말하면서 돌려깝니다... 대놓고 말하기도하고요. 그것도 여러사람 앞에서요.

 

가장 많이 말하는 부분은 제 마른 몸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너는 너무 말라서 옷태가 안이뻐'

'살좀 찌워. 남자들은 너처럼 마른거 안좋아해'

'너무 말라서 아파보여'

'말라서 머리가 커보여'

'걸을 때 너무 힘없어보여'

'뼈밖에 없어서 기아 같아'

'키큰데 말라서 넘어질거같아'

등등의 말을 합니다. 이걸 정색하면서 말하는게아니고 농담식으로 웃으면서 말해요..

그리고 저를 위해 준다는 식으로 말합니다.

이게 다 너를 위해서 하는 말이라고... 살찌면 훨씬 나을거니까 하는 말이라고...

하지만 저는 상처를 받습니다..ㅠ

 

웃긴건 자기들은 보통~통통한 편이라 맨날 다이어트 한다고 떠들면서

저한텐 보기 싫은 몸이라 살 찌우래요 ㅎㅎ......

 

그밖에.. 키가 너무 크다는 이야기, 얼굴이 초췌해졌다는 이야기..등 자잘하게 항상 얘기해요.

 

근데 또 평소엔 잘해줍니다.. 근데 외모적인 이야기가 나오면 꼭.. 이렇게 후려칩니다.

그리고 자기들끼리는 서로 외모 칭찬을 해줍니다..ㅋㅋ 저만빼고 ㅋㅋ

그럴때면 전 그냥 가만히 있습니다.. 소외감도 느끼게 되더군요..

 

다른팀도 아니고 맨날 얼굴보고 같이 일하는 팀원들인데.. 쌩깔수도없고..ㅠㅠ

 

 

할 말 다 하시는 분들은 답답하실거예요 ㅠㅠ 그런얘기 들으면서 한마디도 못하고있냐고..

근데 제가 성격이 그래요.. 남들한테 싫은 소리못하고.. 제가 어떤 말을 던지면 상대가

제 의도와는 다르게 상처받을까봐 매우 조심스러워하는 성격이에요..

근데 저렇게 아무렇지않게 남 평가하고 까내리는 사람들한텐..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적어봅니다..

댓글 55

ㅎㅎㅎㅎ오래 전

Best그거 질투나서 그러는거임. 그럼 대답하세요~어머 다이어트 달고 사시더니~~~왜 남자들이 좋아하지도 않는 마름으로 가시려고 하세요? 남자 좋으라고 제가 억지로 살을 찌워야 하나요?? 아..놔...옛날에 나 영업직이었을때 재무팀 언니가 나보고 아침부터 니 얼굴 참 썩었다 이러는데...옆에서 듣고 있던 재무이사님이 썩어도 준치라고 너보단 훨 낫다~이래 주셨음 ㅋㅋㅋㅋㅋ 이런 여자들 진짜 머리 뚜껑 따서 한번 들여다 보고 싶음 뇌가 그냥 어떻게 생겼길래 남들 외모 평가나 하고 자빠져 있는지 지 거울을 한번 들여다보고 생각이나 해보고 말을 하라고!!

ㅇㅇ오래 전

Best저는 회사사람은 아니였고 학교선배가 그랬어요 ㅋㅋ 꼭 다같이 모여있는 자리에서 넌 너무 키가 크다고 ㅋㅋ 저 키 173인데 그선배는 남자였는데 키가 저보다 작았거든요. 남자는 너처럼 키큰여자 안좋아한다 대체 뭘먹고 큰거냐며 만날때마다 깠어요.. 저도 싫은소리 못해서 그냥 웃고 넘겼었는데 그것도 한두번이지.. 나중에 또 너는 대체 몰 먹고 그리 컸냐 징그럽다 하길래..그러게요 선배는 저 먹을때 왜 안먹어서 그리 못컸어요. 아래 공기는 어때요? 했더니 그뒤로 한마디도 안하던데요..?

김해김씨처자오래 전

우리나라에 통통한 여자들이 주로 보통인사람보고도ㅡ너무 말랐다ㅡ이런말자주해요ㆍ그리고 실제 말랐어도 그런말은 실례거든요ㆍ

ㅇㅇ오래 전

그거 뚱뚱 통통녀들이 날씬마른사람들한테 자주하는 수법임;;

ㅇㅇ오래 전

제가 비슷한 체형이었는데 지금은 나이들어서 좀 쪘어요 ㅎㅎ 그키에 그체중이면 보통 좋겠다.부럽다 하던데. 동료들이 자격지심이 심한것같아요. 주눅들지말고 한심하게 여기세요.

ㅇㅇ오래 전

전형적인 소심이 담아두는 성격이네. 이런 애들이 칭찬요법으로 이리저리 휘둘리기 쉬운 애들이지.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연습을 하세요. 세상사람 모두를 만족시키고 모두에게 좋은사람이고 싶어하는 마음을 버려요. 그냥 개썅마이웨이 하는게 최고입니다. 앞으로 저들이 뭐라고 하든 마법의 주문처럼 되뇌이세요~ SO~~~~ WHAT~~~~????ㅋㅋㅋ 그래서 으쩌라구요~~~ㅋㅋㅋ 뻔뻔해지고 능글능글하게 살면 인생이 편해집니다.

ㅎㅎㅎ오래 전

미친ㅋㅋ170에 50키로 초반이면 워너비몸매아님? 내친구가 170에 52키로였는데 옷테 작살이더만 키가크니 치마에 단화만 신어두 존예였고 괜히 나이처먹은 늙은돼지들이 모여 질투하는가본데 걍 무시해요 뭣하러 그런말같지도 않은걸 맘에 담아둬요?

ㅇㅇ오래 전

그냥 불쌍타 생각하구 넘기는게 답인거같아여

익명오래 전

오늘 판 재밌네 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그게 외모현실일수도..

ㅇㅇ오래 전

진짜 여적여는 사이언스다 . 나도 여자지만 여중 여고 대학교 ( 여대는 아니었지만 여초과였음 ) 그리고 여초 회사까지 너무 힘들다

ㅋㅋ오래 전

휴... 힘들죠... 이해합니다 언제한번 만나서 같이 위로 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으련만 ㅠㅠ 이쁜 사람들은 이쁜 사람만나서 서로 보면서 힐링하는게 제일 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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