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도 강도에 따라 다른것처럼 말을 합니다 글이 길어요 도와주세요

나나2019.05.15
조회117
자고 일어나도 너무 답답해서 회원가입하고 처음 써봐요...
쓰다보니깐 너무 길어졌는데 읽어보시고 조언이나 제가 잘못 된 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좀 도와주세요
어제 하루종일 예민 하기도 하고 서운 한것도 많아서 제가 봐도 짜증을 많이 내긴 했는데 옆에서 계속 풀어주려고 노력해서 저도 여기서 그만 짜증 내야겠다 생각하며 페이스북 어플을 들어가서 보던중 한 여자가 쓴 글을 읽었어요
남자가 바람을 피고 여자에게 걸리자 적반하장으로 나와 여자가 남자 불알을 터트렸단 글을 읽고 남편에게 보여줬는데 읽더니 여자 욕을 하면서 남자가 바람을 펴도 그렇지 범죄를 저질렀다고 과하게 화를 내는겁니다
그래서 왜이렇게 화를 내냐식으로 이 사람들 일이고 남자도 바람을 핀건 잘못했다 여자가 어떤 심정이지 모르지 않냐 말을 했더니 "지금 이 여자 말이 맞다고 하는거냐" "거기에 댓글을 달아봐라 너한테 욕할꺼다" "여자가 바람 피면 가슴 도려내도 되냐" 하면서 성질을 부립니다
그래서 제가 바람핀 남자도 잘못했고 당연히 그런 행동을 한 여자도 잘못을 한거다 난 지금 누가 잘못했다 안했다 한게 아니라 남자가 바람을 폈어도 바람을 폈어도하고 강조하니까 그 말이 좀 아니지 않냐해서 말한거다 하고 말하고 있는데 그만 말하자고 해서 더 이상 말을 안했어요
처음엔 기분 나빴지만 제가 말을 오해 하게끔 말한거 같아서 다시 이야기 했어요
바람 폈어도 란 그 단어가 좀 애매해서 난 이야기를 했던건데 생각해보니까 둘 다 잘못은 했지만 바람을 폈다해서 성기능을 못하게 만든건 잘못한거 같다고 하니깐
그때서야 자기말이 그거 라면서 사실은 제가 아까 그렇게 말할때 진지하게 저런 여자랑 같은 사상인가 싶어져서 고민을 했다고 말을 하는거에요
그말은 저와 끝을 낼까 고민 했다는거 같아서 화가 났지만
말을 오해하게 만들어서 그럴 수 있다 생각하며 참았어요
그리고 잠들었다가 일어나니깐 부재중과 함께 톡이 와있더라구요 회식을 했는데 상사 여자가 취해서 아는 동생 내려주고 상사 내려주고 집 간다고 온거에요
그래서 오고 있어? 보냈는데 바로 카톡이 오더니 이제 아는 동생 내려다줬고 곧 상사 내려다준다고 바로 전화 하겠다고 왔어요 제 입장에선 분명 집 간다 보내놓고선 이게 무슨 말 하는거냐고 보내니 5뒤에 전화가 오더니 자기가 정신 없어서 말을 잘못 했다면서 설명을 하길래 무슨 말인지 알겠는데 말을 잘못한거 아냐? 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자기가 뭐를 잘못했다는거냐면서 설명을 몇번이나 해줬는데 못알아듣냐 귀 먹었냐 하더라구요
그렇게 저도 점점 소리가 커지고 싸우게 되었어요
결국엔 저한테 온갖 욕을 뱉고 전화를 끊더니 다시 걸어선 욕한건 미안하다고 하는겁니다 너무 화가 나서 욕 한거 용서 받을 생각 하지말라고 절대 안받아 준다고 했더니 다시 욕을 하면서 그러라고 하고 끊어버리고 전화 받지 않고
집에 도착해 씻고 나오길래 억지로 제가 다시 이야기를 하면서 똑같이 귀먹었냐고 했어요 그러니깐 자기한테 욕했다고 하길래 귀먹었냐는말 너가 먼저 썻다고 기억 안나냐고 너가 할땐 아무렇지 않았는데 막상 반대로 들으니 기분 나쁘냐고 하면서 욕 들은게 너무 화가 나서 이사람 말 다 짜르고 제 말만 했어요
그러니깐 누워서 잔다고 불 끄고 이불 덮고 있는 모습에 더 열이 받아서 이불을 들췄는데 발로 가슴을 차는겁니다
속옷 차림으로 있는데 이불을 들춘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속옷 차림으로 싸우고 싶겠냐고 너도 옷 벗고 해보라고 열받지 않겠냐면서 말도 안되는 소릴 해대는겁니다
무슨 몇개월 만난 사람들도 아니고 몇년을 속옷 차림으로 집안을 돌아다녔으면서 그게 발로 찬 이유라니 싶고 기가 차서 더 소리 지르고 난리를 쳤어요
그뒤로 또 때릴라고 하다가 말았지만 저한테 이걸로 평생 협박 받고 만나야 될꺼같으니까 일단 경찰에 신고 하자길래
무슨 소리인지 이해도 안되고 솔직히 그건 아닌거 같아서 신고 하면 너희 가족 우리 가족 다 와야 한다고 했더니 자기가 나이가 몇인데 가족들이 오냐고 콧방귀를 뀌면서
제가 무슨 말을 하든 누워서 이불 덮고 눈감은 상태로 어린 아이처럼 비아냥 거리면서 저랑 말 안한다고 차라리 경찰이랑 이야기 할꺼라고 해서 결국 신고 했습니다
근데 경찰분들 오자마자 여기 자기집이라면서 나가라고 하더라구요 말이 안통하는 사람이랑 싸우면 이런 기분인가 싶었어요 경찰분들이 이것저것 물어보시고 마침 본가가 근방에 있어서 집에 데려다주신다길래 본가로 갔습니다
경찰서에 전화 한것만으로도 가슴이 무너지고 마음이
아파서 전화를 걸면서 괜찮냐고 물어보니까 기분 나쁘다고 자긴 왜 별것도 아닌걸로 일 크게 만들어서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하는겁니다 너무 지치고 싸울 힘도 없어서 차분하게 처음부터 이야기 했어요 오해가 된 부분이 말을 잘못한거 아냐? 그말을 이해는 했는데 간다 그말을 단어 잘못 선택한거 아니냐고 간다 갈거야 아가 다르고 어가 다르지 않냐 식으로 물어본거였는데 잘못한거아냐? 그말이 자기 나름 설명 했는데도 사과하라고 한줄 알고 이게 잘못한건가? 싶어져서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때린부분도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 했지만
자기가 힘 조절해서 살짝 쳤고 닿지도 않을정도였다 하는데사람이 지치다보니 그 사람이 뭔말을 해도 따질 마음도 없고 할 말도 생각이 안나서 그냥 듣고만 있었는데
이제 잔다길래 제가 욕한건 사과 안하냐고 물어보니 사과 안하면 자기랑 끝낼꺼냐고 하길래 제가 그렇다고 했더니 좀 생각해보고 내일 연락한다는거에요
욕한걸 사과 하기 싫냐고 물어보니까 욕 한걸 사과 하란거였냐고 몰랐다고 하는거에요
내가 방금 욕한거 사과 하랬는데 무슨 소리냐고 하니까 몰랐다고 다시 다 사과 하란건줄 알았다면서 욕한거 미안하다고 하고 자고 일어나서 생각해보니까 이사람이 하는 말과 행동 전부 다 황당스럽고 때린것도 닿는정도여서 별거 아니란 식부터 사과 하란말에 생각하고 연락한단말도 그냥 저한테 마음이 없는거 같고 사춘기 아이 같아 보였어요
그렇다고 이야기 다 끝나고 사과도 받았는데 다시 어제 왜그랬냐고 또 꺼낼 수도 없을 노릇이고 내 나이에 이렇게 유치하게 싸우는 사람들이 있을까 정도로 쪽팔려서 어디다 말도 못하겠고 제가 문제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이걸 어떻게 해야 될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