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에서 억울한 상황에 처해서 조언얻고 싶습니다ㅠㅜ

mm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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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경위

2월 중
어느 한 거래처에서 중도퇴사한 직원 2명이 연말정산을 해달라고 자료를 주고 갔고, 제가 5월 종합소득세기간에 신고해야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실장님께서 지금 할 수 있다고 자료 받으라고 함.
이후, 경력 많은 A분께 물어보았고 지금 신고하라고 알려주어 신고진행함.

4월 4일 오전 10시전후
천안세무서에서 이 분들은 중도퇴사시점에 신고하였기 때문에 추가환급을 받으려면 5월종소세때 하고 수정신고 하라고 연락이 왔음.
천안세무서에서 여러번 전화가 오니깐 경력 많은 A분께서 무슨 일 있냐고 해서 세무서에서 요청한 일들을 이야기함.
이후 저는 “중도퇴사자분들 연말정산은 종합소득세때 신고하는 걸로 알고 있었다”고 하였고, 이후 그 A분은 제 실명을 거론하며 저 때문에 너무 열나고, 화난다고 화를 내심.
이후 실장님께서 너가 잘 못 했으니 지금 가서 빨리 사과하라고 함. 당시 내가 무슨 잘 못 한게 없다는 생각에 하지 않고 있었는데, 오후 5시경 다시 지금 당장 가서 사과하라고 하여 오후 5시 30분쯤에 가서 제가 아래이기에 이 상황을 잘 풀어야 하기에 죄송하다고 3번 이상 하였지만 다음에 이야기하자며 나와고는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고 함.

4월 11일 아침
화장을 고치고자 잠시 탕비실에 있었는데, 제가 그 곳에 있는 걸 보고 문을 정말 쎄게 닫고 나갔음.
저는 이 상황을 바로 실장님께 알렸고, 저와 이 관계를 잘 해결될 수 없을 것 같다고 도움을 요청함.
이 상황을 잘 이겨내고 싶어 평소 좋은 관계를 유지하던 B에게 잠시 대화할 시간을 요청했지만,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음.

4월 12일 오후 3시경
자리에서 내 일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저를 부르더니,
A : 너 무슨 생각하고 나오고 있느냐? 너가 나가든지 내가 나가야하는데 너가 나가라
나 : 제가 그 날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는데 왜 이렇게 나오세요? 대화로 잘 풀 수 있을 줄 알았는데..
A : 다 너 욕하고 있는 거 알고 있지? 너 친구 없지? 너는 구제 불능이고, 왕따주제에.. 너하고 같이 살 너의 남편과 그 가족들이 불쌍하다.
나 : (그냥 벙쪄서 쳐다만 보았음)
A : 사과한다고 그게 다인 줄 아냐? 종합소득세때 하는 건 줄 알았다고 그렇게 말한 너가 잘못 한거다. 다른 사람들이 다 너가 잘못 했다고 한다. 너는 너의 사고에 갇혀 사는 이상한 애다.
나 : (그냥 벙쪄있었음)
잠시후
사과의 문자를 보냈음

4월 15일 아침 회의시간
평소 회의시간에 A씨의 옆자리에 앉아있었는데, 그 날은 다른 자리에 앉으려고 하였음.
다른 직원들 다 있는 앞에서
A : 이 싸가지 없는게 어디서 이렇게 나오고 있어??
암말도 하지않고 다시 A의 옆에 다시 자리함.

이후 세무사님과 실장님께 이 상황을 설명드렸음.

4월 15일 이후
좋은 관계를 유지하던 B와의 관계도 틀어지면서,
사무실내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고
이 상황을 계속 잘 이겨내고자 노력하려고 했는데
그 동안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면서, 나는 사과를 받지 못 했다는 억울함이 맺히면서 가슴에 통증이 오고 있음.
정신적인 피해로 산재를 신청하고 싶어, 실장님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던 저는 산재신청을 말씀드렸음.
산재발생시 이후 그 여파로 근로기준법 등에서 과태료를 물게될까봐 하지 말아달라고 함.

해당 거래처입장
거래처와 중도퇴사한 직원과의 관계가 좋지 않음.
중도퇴사한 직원입장에서 거래처로부터 2월 연말정산 환급을 받고, 5월 세무서로부터 소득세 환급이 이뤄질 예정.
그래서 해당 거래처 입장에서도 주지 않아도 되는 세금을 주었기때문에 사장님이 엄청 열 받으셨고, 다시 그 사람들로부터 못 돌려받을테니 더 엮이고 싶지 않으니 그냥 가만히 있으라고 하심.
저는 이 거래처 사장님께 계속 죄송하다는 말을 하였음....


지금 저의 상황이
제 입장에서는 제가 잘 못 한 것도 거래처로부터 욕먹고,
회사내에서는 왕따당하고, 욕먹고 있고.... 되려 의도치않던 퇴사하게 되고...
이렇습니다;;
너무 억울한데... 제가 이 억울함을 어떻게 풀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