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50세 아내 49세 입니다.남편은 시골 출신으로 초등학교 동창회에 참석을 하고 있어요..정기적으로 펜션을 얻어 1박으로 모임도 하고.. 또 여행도 다녀오고 합니다.모임에는 남녀 모두 있구요.. 남편 말로는 어릴때부터 같이 커온.. 여자가 아닌그냥 친구들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저의 입장에서는 배우자가 있는 성인 남녀들이지들끼리 그냥 놀러다니는걸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저같은 경우는 동창회를 나가지 않으니 제가 잘 이해를 못하는건지 모르겠어요.그러는중 지난주 토요일에 동창모임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고 있는데금요일에 술을 많이 먹고 12시 넘어서 들어온거예요.. 그러더니.. 그 늦은 시간에 저한테그러더라구요.. 동창모임은 취소됬고 내일(토요일) 북한산에 등산을 가기로 했답니다.누구랑 간다 말은 없었고. 북한산은 늘 회사 직원들이랑 갔었기에.. 아~ 직원들하고 가나보다저는 그렇게 생각을 했었구요.그렇게 토요일에 등산을 갔다오고.. 월요일이 되어 차를 탔는데 조수석 자리가 제가 늘 앉던각도보다 더 뉘어져 있는겁니다. 이때 딱 촉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블랙박스를 열어봤죠..ㅠㅠ. 남자는 없고.. 앞자리 뒷자리에 여자 하나씩 타서 웃고 떠들고 신났더라구요..남편은 여자들 웃길려고 실없는 소리도 하고.. 여자들은 깔깔거리고.. 무명가수들 공연하는커피숍을 찾아 다니면서 지들끼리 신났습니다.. 저는 남편이 여자들하고 개인적으로 만나는것을 상상도 안했기에.. 순간 가슴이 벌렁거리고다리가 후들거렸어요.. 결론은 남자친구들도 오기로 했는데 남자들은 다 취소가 되었고. 그래서 할 수 없이여자동창들만 만났답니다. 남편은 전날 술을 잔뜩 먹어서 아침에도 아주 힘겹게 나가서.. 등산은 여자들만하고 지는 밑에서 기다리다 밥먹고 커피만 마시고 왔데요.남편말로는 오기로 했던 남자친구 3명이 다 약속을 취소했다는데.. 그게 말이 됩니까?제 생각이지만 남자 한명이 취소가 되서 남편이랑 여자 두명이 갔다온듯 해요.. 제 생각이 고리타분한건지 모르겠습니다.. 동창이랍시고 남자여자 만나서 1박으로 펜션 잡아 술먹고.. 주기적으로 여행다니고.. 이런거 저는 절대 이해가 안됩니다.물론 주말에 만나서 밥먹고 술도 마시고.. 거기까지는 이해 할 수 있어요..근데 남편은 갸들은 여자가 아니고.. 어릴때부터 보고 부모님들도 다 아는 그냥 친구들이다.. 그렇게 주장을 합니다. 근데 저한테는 그저 여자들로 보여요..그리고 자기가 찔리는거 없으면 미리 상황 설명을 해서 여자 친구들만 오게 되었는데내가 피치 못하게 가게 생겼다.. 이렇게 말해주면 될것을 왜 두루뭉실 말을 안해서오해를 사는지.. 차안에서 여자들 한테 했던 말들(재밋게해주려는 말들.. 그 산에 나중에 꼭 다시 가자~~) 계속 들리는듯하고.. 남자라고 여자한테 잘보이려는 그런게느껴져서 힘드네요. 바람을 핀건 아니지만 기분이 참 더럽고 화가나고..숙취로 힘겨운 와중에도 거기까지 기어간 남편이 원망스럽고 여자들 등산할 시간에 지는 밑에서 기다렸다 밥사주고.. 커피 마시면서 분위기 잡고.. 그런거 생각하면 오만정이 다 떨어지네요.. 그래서 제가 우리 둘이는 아무리 얘기 해봐야 결론이 안나니 인터넷에 올려 여러분들의생각을 알아보자 라고 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저는 앞으로 남편이 동창 모임을 간다고 하면 신경이 곤두서고 찝찝할거 같아서자고오는 모임이나 여행은 말고 서울에서 만나서 술한잔 하고 오는것까지는 (이것도 싫지만)이해하려고 합니다.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남편의 여동창들과의 등산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남편이 여자들하고 개인적으로 만나는것을 상상도 안했기에.. 순간 가슴이 벌렁거리고다리가 후들거렸어요.. 결론은 남자친구들도 오기로 했는데 남자들은 다 취소가 되었고. 그래서 할 수 없이여자동창들만 만났답니다. 남편은 전날 술을 잔뜩 먹어서 아침에도 아주 힘겹게 나가서.. 등산은 여자들만하고 지는 밑에서 기다리다 밥먹고 커피만 마시고 왔데요.남편말로는 오기로 했던 남자친구 3명이 다 약속을 취소했다는데.. 그게 말이 됩니까?제 생각이지만 남자 한명이 취소가 되서 남편이랑 여자 두명이 갔다온듯 해요..
제 생각이 고리타분한건지 모르겠습니다.. 동창이랍시고 남자여자 만나서 1박으로 펜션 잡아 술먹고.. 주기적으로 여행다니고.. 이런거 저는 절대 이해가 안됩니다.물론 주말에 만나서 밥먹고 술도 마시고.. 거기까지는 이해 할 수 있어요..근데 남편은 갸들은 여자가 아니고.. 어릴때부터 보고 부모님들도 다 아는 그냥 친구들이다.. 그렇게 주장을 합니다. 근데 저한테는 그저 여자들로 보여요..그리고 자기가 찔리는거 없으면 미리 상황 설명을 해서 여자 친구들만 오게 되었는데내가 피치 못하게 가게 생겼다.. 이렇게 말해주면 될것을 왜 두루뭉실 말을 안해서오해를 사는지.. 차안에서 여자들 한테 했던 말들(재밋게해주려는 말들.. 그 산에 나중에 꼭 다시 가자~~) 계속 들리는듯하고.. 남자라고 여자한테 잘보이려는 그런게느껴져서 힘드네요. 바람을 핀건 아니지만 기분이 참 더럽고 화가나고..숙취로 힘겨운 와중에도 거기까지 기어간 남편이 원망스럽고 여자들 등산할 시간에 지는 밑에서 기다렸다 밥사주고.. 커피 마시면서 분위기 잡고.. 그런거 생각하면 오만정이 다 떨어지네요..
그래서 제가 우리 둘이는 아무리 얘기 해봐야 결론이 안나니 인터넷에 올려 여러분들의생각을 알아보자 라고 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저는 앞으로 남편이 동창 모임을 간다고 하면 신경이 곤두서고 찝찝할거 같아서자고오는 모임이나 여행은 말고 서울에서 만나서 술한잔 하고 오는것까지는 (이것도 싫지만)이해하려고 합니다.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