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드립과 고인모독을 잘못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이모, 정상인가요?

2019.05.18
조회544

도저히 참다참다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저는 19살 학생이고, 현재 외가쪽 친척들과 어떠한 문제가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의견을 물을까 해서 글 씁니다.

저는 2017년 어떠한 이유로 우울증을 겪고 있었습니다. 연말행사때, 우울한 모습을 최대한 감추려 애쓰며 앉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촌동생 A는 그 이유를 희롱거리 삼아 웃었습니다. 저는 그 행사 때 더이상 앉아 있을 수 없어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전화가 왔습니다.

"우리 애가 좀 그래. 네가 누나니까 참아."

제게 어떠한 제대로 된 사과 없이 저런 말을 남겼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어른인 사람이니까 적어도 대우는 해 주었습니다.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제 동생과 전학간 제 동생 친구 사이를 이간질 하여 학교폭력 비슷하게 일어날 뻔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더이상 예의를 지키지 않기로 했습니다. 저와 제 가족 뿐만 아니라 남들에게도 피해를 주고 있었기 때문입니. 또한 그들과 그들의 가족이 저와 제 가족에게 한 모든 행동을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2019년 5월 17일 가족행사가 있어 참석했습니다. 저는 인사하지 않았습니다. 더이상 제게 남은 감정은 혐오 뿐이었기 때문입니다.
식사자리가 끝난 후, 제가 없는 단톡방에 제 이야기가 올라왔습니다.

다음 전문입니다.

(제 이름) 특정 어른들을 보고도 인사를 하지않는 오래된 이 상황을 어른들이 모두 알고 있으면서도 아무런 조치없이 유지되는 지금 더 이상 참기 어렵네요

여기 어른들 중 한명이라두 인사를 가르치던가
(애기이름)한테 인사를 배우게 하든가
아님 모임에 데리고 오지를 말던가
아님 인사 주고받는 사람들끼리 만나던가
아님 모두 보지말아얄 듯 하네요

이런상항 처음이 아니라 다들 판단이 바로 서실거라고 생각되구요
당하는 사람 마음 딱 한번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개인적인 문제라고 생각하고 이해하기도 한두번이지
이해 해야되는지도 사실 납득이 안가고
납득이 간다해도 지금은 그럴마음 없어요

어느것도 답이 없으면 회비 바로 나눠 드립니다


이 글을 본 후 저는 정말 화가 났습니다. 그리고 2019년 5월 18일 아침 저는 반박하기 위해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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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카톡 내용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을 본 순간 화가 났습니다.
왜 제가 없는 그 단톡방에 제 이름이 거론되어야 하며, '인사'를 이유로 마치 모든 잘못이 제 탓인 것 처럼 말씀하시던데 이 모든 이야기에 반박하기 위해 글 씁니다.
우선 저는 2017년부터 2019년 설날까지 기회를 드렸습니다. 적어도 미안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사과할 기회말입니다. 하지만 아무런 사과도 없이 전의 관계로 그저 돌아가려는 '무책임'한 태도에 화가 나 인사를 안한 것은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더이상 예의를 차려봐도 저를 바보로 아니 전 더이상 바보가 되고 싶진 않았습니다. 그랬더니 이러한 글이 올라오더군요.
마치 제 잘못으로 모두가 해산한다는 듯한 뉘앙스로 모든 책임을 제탓으로 돌리는 글 말입니다. 모두들 그 글을 읽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큰이모께서 쓴 글 그대로 돌려드리려 합니다. 이 글을 읽으신 후 제게 어떠한 말을 하실지 궁금하네요. 어떠한 변명을 하실지, 일말의 미안한 감정이라도 남아있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이름) 불특정 다수들을 보고도 욕을 하고, 타인의 고통을 자신의 쾌락을 위한 도구로 생각하며, 남에게 피해를 주는 오래된 이 상황을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모두 알고 있으면서도 가정에서 아무런 조치없이 유지되는 지금 더 이상 참기 어렵습니다. 정작 피해자인 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사과' 한 마디 없이 제가 모든 걸 다 이해해주길 바라는 것 같은데, 전 그리 좋은 사람이 되지 못합니다.

지금껏 여러 일들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일이 있고 난 후, 어떠한 변화도 없었습니다. 가정에서조차도 아무런 대책이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 어른들 중 한명이라도 제대로된 개념을 가르치던가
할머니댁에 있는 강아지한테라도 '최소한의' 개념을배우게 하던가
아니면 그냥 큰이모 스스로 모임에 오지를 말던가
아니면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만났으면 합니다.

이런 상황이 이미 몇년 유지되고 있어 다들 판단이 바로 서실거라고 생각됩니다. 어릴 땐, 어리니다는 이유. 지금은 어떤 이유를 대실 건가요?

제겐 가장 소중하던 사람을 어떤 한 개인이 희롱거리 삼아 '고인모독'을 한다면 그게 과연 옳은 일일까요? 제대로 된 사과도 없이 그 날의 전으로 돌아가려는 것은 정말 이기적인 발상 아닌가요? 그리고 제가 힘들 때 한 번이라도 도움이 된 적 있었다고 생각하세요?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제겐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이 누군가의 희롱거리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2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여전히 좋아하는 사람이름을 '누구' 덕분에 같은 상처를 받을까 두려워서 말하지도 못하는 제 마음을 한번이라도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개인적인 문제도 아닙니다. 이건 (A 이름)라는 존재가 제게 피해를 주고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저는 (A 이름) 뿐만 아니라 큰이모의 행동도 이해가 되지않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네요.

한 번, 큰이모 방식대로 해 볼까요?

"제가 보살은 아니라서요. '어른'이니까 이해해 주세요."

그날 밤 당신은 제게

"(A이름)가 좀 그래, 네가 <누나>니까 이해해줘."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이 상황에 불만이 있다면 직접 전화로 하세요.
큰이모같이 자식 교육 잘못시킨건 우리엄마도 아닐 뿐더러 우리 엄마는 제겐 가장 자랑스러운 엄마니까요. 큰이모와는 달리.

변명할 것이 있다면 해 주세요.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이 모든게 정말 제 잘못일까요? 저를 바보로 생각하셨다면 정말 잘못생각하셨습니다. 저는 누구의 감정쓰레기통이 되고싶지도 않고, 누군가가 준 상처를 안고갈만큼 한가한 사람도 아닙니다.
적어도 미안한 감정이 있다면 더이상의 무의미한 감정소모와 만남은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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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글을 올리자

그리고나서 제가 자격지심으로 똘똘 뭉쳐 미성숙한 아이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마치 제가 자격지심이 있어 저러는 것 같이 저를 나쁜 사람 만들고, 모든 일이 제 탓인마냥 글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정말 더 이상의 예의 조차 차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 모든 이야기를 공유하자는 이야기에 세상 전체에 알리고자 합니다.
저 분은 제 어머니 이름 석자를 이야기 하며 딸한테 사과시키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덧붙여 자랑스러운 엄마 아니라고 이야기 할 의향이 있다며 제 어머니께 모욕을 했습니다.

저는 이 모든 일들에 대해 여러분들께 의견을 묻고자 합니다.
이 모든 일이 제 탓인걸까요. 애초에 제게 사과 한 마디 없다가 똑같은 일이 일어나도 묵인하는 저분의 태도가 잘못된 것일까요.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추가)

방금 이렇게 단체카톡방에 톡이 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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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 넘들이랑 틀려서 종일 워크샵 다녀오시느라 시간이 없었네 휴
끝났다고 생각한거아니겠지
나만 참아야하는 상황 나한텐 없단다
다시해보지머

나이에비해 너무 싸가지가 없어서 누굴 닮았나 했더니만 ㅉ
생각할것도없었네
예의도 사람봐가면서ㅡ

지 부모도 어쩌지 못하는 앨 내가 어쩌겠냐마는
요점은
사과라는 개념에 대해 잘알고있으라는거지

잘못한게 있을때 하는게 사과 알겠니
누구? 그 자살한가수 누구라구?
니가좋아하는거지 나나(A이름)가 좋아하진 않지
난 누군지도 몰라 그딴애들 관심도 없고
너만큼 애도하고 싶지도 않아
누구나 생각하는게 달라
그사람을 세상사람 모두가 다 좋아하니?
모두가 애도하는것도 아니고
막말로 안티들은 자살을 다르게 해석할수도 있는거고 ㅋ
나 너때매 자살한 가수 징그럽다 아주
그냥 뉴스에 가끔씩 나오는 연예인 자살쯤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구 알겠니,
니가 펜인거자나
왜강요해
• ㄱㅐ인감정 왜 강요해?
사과없이 그전관계로 돌아가려고 했다고?
얘 그전에 내가 너 안쓰럽게생각했다는때 말이니,
정말 소통이 부족하구나

현우나 내가 사과를 해얀다고 몇년을 생각하고 있던거니?
사람들하고 소통 않하니 너?
너무 생각이 일반적이지 않구나

1% 도 사과라는 생각없었는데
말했잖니 사과는 잘못했을때하는 거라고
예를들어 몇년을 어른한테 인사 않하는 니행동그런거

어릴때부터 자격지심으로 똘똘뭉쳐서 그모습이 표면적으로 느껴질정도였어 너
그게 보여서 얘기도 많이했었고 안쓰러워했지
너만 몰라
내가 너보다 뭐가 더 많은거 같아서 내가 그대상이라 나한테 그런다고 겨우 생각된다

그덕분에 몇년을 싸가지없는거 놔뒀더니만
사과받을생각하고 있었다니 ㅎㅎ 코미디다얘
자격지심 이야 너

싸가지없는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로 최악인줄은 몰랐네

가정교육?
그런거 (우리 엄마 이름) 딸 니가 운운할 자격없어
말가려해
좋게 말한다

정신병자새끼?
어디서 싸가지없는게 함부로 짖거려!!!!!!

공경하고 존경하지 않아도 싫어해도 엄청부럽고 얄미워도 어른한텐 인살하는거야
이런상황들이더라도 자식을잘키웠니 못키웠니 니나이 어린애가 함부로 왈가불가 버릇없게 입에담을 말이 아니라구 알아들어!
도를 넘는다

사과는 누가해야겠는지 생각해보렴
너만큼 말못하고 너만큼 막되먹은 표현 할줄 모르는 사람 없어
않하는거지
그런게 사람수준을 말해주는거야
왜?
사람이 그런 판단이 되어야 사람이야
아우팔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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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수준까지도 어린 아이 생각을 하네요.

안타깝게도 저는 제 개인 감정 강요한 적도 없고, 들쑤시는 것에 대한 불평을 한 것 뿐입니다.

그리고 저도 또한 똑같이 해 준 것 뿐입니다.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게 제 탓인 줄 아는 저 분께 어떤 행동을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