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자마자 아들들에게도 말못할 돈을 빌려주셨다며 도움을 요청하셔서 누가 경매하면 채권계산서 내는거부터 우리도 경매하자 준비하고 내용증명 보내고 해서 삼년 반만에 돈 다 받았어요. 누구도움도 안받고 공부해가면서 아버님 모시고 여기 저기 쫒아다니면서요. 제 일도 하면서요 제일과는 완전 무관한일이라 생각보다 좀 어렵더라구요.
아버님께서 고생한다고 잘되면 차한대 뽑아주던 천만원 주던지 한다고 하셨는데 합의금 다 받고 부랴부랴 조퇴해가며 취하서 내고..... 다 끝났는데 저런 봉투에 이백을 넣어 왔더라구요.
차라리 일원도 주지마시지....신랑에게 그대로 던져버렸고 이제 난 니집 식구 아니니 너네집에 갈일없다 해버렸네요. 원래 욕심많은 사람인줄도 알았고 돈바라고 시작한일도 아니었는데 뒤통수 제대로 맞았네요
계속 기다려보자 기다려보자 하다 제가 강제로 경매해야한다고 밀어붙인건데.... 제 오지랖이 다시한번 빛을 발했네요
진짜 모든일을 마음으로 해드렸는데 병신인증 제대로.... 하하
하녀가 들어왔는데 돈도벌어와 아들 밥도 해줘 돈안줘도 이일저일 다해줘 이런맘으로 절 보고 계셨나봐요 이제 저집식구들은 완벽한 타인이 되었네요....
바뀐봉투아니냐 하셔서...
아버님께서 주차장에서 글씨안보이는 쪽으로 주시며 이백이다 하셔서 이미 돌려드릴생각에 보지도 않고 주머니에 넣었다가 남편에게 준다고 꺼냈을때 봤네요. 분명 아버님 앞에서 봉투에 써서 그대로 전달했을텐데 그걸 보고도 아무렇지 않으신 아버님마저 ... 돈이야 어머님이 욕심많으시니 백번 양보한다고 해도 저 부부에게 전 그저 남이구나 하는게 씁쓸하고 더러워서 만진 손까지 더러워지는 느낌이었네요... 남편은 처음에 이게모야!!! 하고 소리지르더니 제가 방에서 나오니 참 큰일날 사람들이구만 하고 쪽팔려했구요 전 더이상 관여안하기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