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에 대해 진찐 궁금한게 있엉ㆍ

ㅇㅇ2019.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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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광주에사는 여학생입니다.(모바일이라 뛰어쓰기는 귀엽게 넘어가주세요.)
오늘이 5.18 39주년입니다.
어제 금요일 학교선생님들이 아직도 경상도 지역은 5.18운동을 빨갱이들이 주도한 폭동이라고 믿는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선생님은 그러시면서 지역차별이 심해지셨다고 하셨습니다.또한 오늘 유튜브로 5.18에관련되어 시신들이 모여있는 장면이 나오는 영상(물론 관들이고 흑백이에요)에서 댓글로 어떤 분이 '홍어냄새 날거같다'댓글을 다셨어요.
이 글을 보고 또 선생님 말씀을 듣고 정말 우리 광주민주화 운동이 다른 지역에서는 조롱을 듣는 행위인지 몰랐습니다.
아직도 광주에는 총알이 스쳐지나간 자국이 있는 건물이 시내한복판에 있습니다.저희 아버지 역시 시내쪽을 지나가다 다리에 총을 맞으셨던 상처가 있습니다. 저희 할아버지는 민주화운동을 하시다 고문으로 반장애인이 되어 돌아오셨다가 끙끙 앓다돌아가셨어요.저희 가족뿐만이 아니라 광주시민이 남녀노소 가릴거없이 민주화를 위해 희생되었습니다.초4학년 짜리도 운동을 하였으면 만삭의 임산부까지 자신의 한 몸 버리고 운동을 한 끝에 이루어진것이 지금의 대한민국입니다.광주에서는 5.18운동을 비판하지도 조롱하지도 않고 그 이야기가 나오면 숙연해집니다.아무래도 광주 토박이다 보니 선생님의 말씀은 생각조차 못해보았습니다.


경사도나 다른 지역에 사시는 분들이 5.18운동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해주세요 정말 궁금해서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