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저는 현재 동갑내기 재미교포와 연애중인 20대 중반 평범한 여자에요.
현재 남자친구는 직장동료에요. 미국인이구요. (A라고 할게요!) A는 미국에서 태어나서 계속 살다가 한국으로 온지는 4년이 되었어요. 그래서 영어는 완전 native인데 한국어는 잘 못해요. 알아듣고 자기 의사표현 어느정도 할 수 있는 정도?에요. 그런데 저는 유학경험도 있고 전공도 영어라 서로 한국어, 영어 섞어쓰면서 얘기하고 지내요.
원래 남자친구가 먼저 일을 하고있었고, 저는 4개월전 입사했어요. 초반에 저한테 일도 많이 알려주고, 먼저 힘든거 없냐며 말도 자연스럽게 걸더라구요. 첫인상이 일단 너무 좋았고, 자신감, 적극적인 모습, 이야기 잘 들어주고 항상 아이컨택도 잘해주고.. 저는 A의 첫인상이 너무 좋았고, 대화해보니 너무 잘 맞았어요.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재밌었어요.
그러다 보니, 점심시간에 같이 밥도 자주 먹고 일끝나고 카페가서 커피마시면서 수다도떨고, A집에도 놀러가서 넷플릭스 보면서 얘기도 많이 하고.. 그러면서 더 친해졌어요. 그런데 이 친구가 저랑 친구로 잘지내고 싶은건지, 이성으로써 매력을 느껴서 저에게 잘 해주는 건지 모르겠더라구요. 헷갈렸어요. 그러다가 화이트데이에 제 자리에 몰래 사탕 놓고가고 회사 사람들 모르게 커피도 사다주고.. 그러다가 더 자주 만나고 출근전에 브런치도 먹고 그러면서 더 좋아졌어요 이친구가. 그래서 제가 말했어요. A야 사실 난 너랑 있으면 너무 편하고 친구 이상으로 좋다고. 너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그러니까 이친구가 사실 자기도 그렇다며 너를 더 자주 보고싶다고 뭐 그러길래 사귀자는건지 뭔지 이해가 안갔어요. 그러다 갑자기 우리 지금 어떤 관계야? 라고 물어봐서 뭐라고 말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우리 같이 만나볼래? 이래서 사귀게 됐어요.
근데 지내다보니 문화차이가 느껴질 때가 많더군요. 이 친구가 생각하는 게 달라서 싫은거 아니고 그냥 미국 문화 공부해서 A를 더 잘 이해하고 싶더라구요. 특히 연락 관련 문제요. 한국연애는 연락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 친구는 만나서 대화하는것에 의미를 많이 둬요. 자기 시간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저보고 연락 자주 해달라니까 너도 너가 좋아하는걸 찾아서 우리 안만날때는 그걸 하는게 어떻겠냐고 그러길래 넘 당황스러웠어요ㅠㅠ
사실 제가 이친구 만나기전에 한국남자 한 사람이랑 6년을 만났어요. 연락을 굉장히 많이했었고, 하루종일 그냥 뭐하는지 누구만나는지 뭐먹었는지 그런 사소한거 다 얘기하고 사진도 많이 보내고 그랬었어요. 근데 A는 완전히 반대라서 더 적응이 안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만날때는 너무너무 잘해주고 스킨십도 많이하고 진짜 시도때도없이 쳐다보면서 아이컨택하면서 너 좋다, I like you, 뭐 그런얘기도 많이하고..그러는데 이상하게 헤어지고 집오면 카톡 한두통 하고 끝이에요ㅋㅋㅋ그래서 얘가 나를 그냥 진짜 좋아하는건지.. 그냥 살아온 환경이 달라서 이러는건지ㅜㅜ 모르겠어요. 이친구는 믿음이 중요한거라고 서로 믿으니까 안만나도 누구 만나는지 어디서 뭐하는지 하나하나 보고하고 확인하고 의심하고 이러는걸 갑갑해 하더라구요. 미국에 사셨던 분들이나 교포와 연애해보신 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이 부분은 제가 이해해야겠죠? 원래 미국 사람들은 연애할 때 연락 잘 안하나요?
미국교포 남자친구 (연락문제 고민상담)
저는 현재 동갑내기 재미교포와 연애중인 20대 중반 평범한 여자에요.
현재 남자친구는 직장동료에요. 미국인이구요. (A라고 할게요!) A는 미국에서 태어나서 계속 살다가 한국으로 온지는 4년이 되었어요. 그래서 영어는 완전 native인데 한국어는 잘 못해요. 알아듣고 자기 의사표현 어느정도 할 수 있는 정도?에요. 그런데 저는 유학경험도 있고 전공도 영어라 서로 한국어, 영어 섞어쓰면서 얘기하고 지내요.
원래 남자친구가 먼저 일을 하고있었고, 저는 4개월전 입사했어요. 초반에 저한테 일도 많이 알려주고, 먼저 힘든거 없냐며 말도 자연스럽게 걸더라구요. 첫인상이 일단 너무 좋았고, 자신감, 적극적인 모습, 이야기 잘 들어주고 항상 아이컨택도 잘해주고.. 저는 A의 첫인상이 너무 좋았고, 대화해보니 너무 잘 맞았어요.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재밌었어요.
그러다 보니, 점심시간에 같이 밥도 자주 먹고 일끝나고 카페가서 커피마시면서 수다도떨고, A집에도 놀러가서 넷플릭스 보면서 얘기도 많이 하고.. 그러면서 더 친해졌어요. 그런데 이 친구가 저랑 친구로 잘지내고 싶은건지, 이성으로써 매력을 느껴서 저에게 잘 해주는 건지 모르겠더라구요. 헷갈렸어요. 그러다가 화이트데이에 제 자리에 몰래 사탕 놓고가고 회사 사람들 모르게 커피도 사다주고.. 그러다가 더 자주 만나고 출근전에 브런치도 먹고 그러면서 더 좋아졌어요 이친구가. 그래서 제가 말했어요. A야 사실 난 너랑 있으면 너무 편하고 친구 이상으로 좋다고. 너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그러니까 이친구가 사실 자기도 그렇다며 너를 더 자주 보고싶다고 뭐 그러길래 사귀자는건지 뭔지 이해가 안갔어요. 그러다 갑자기 우리 지금 어떤 관계야? 라고 물어봐서 뭐라고 말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우리 같이 만나볼래? 이래서 사귀게 됐어요.
근데 지내다보니 문화차이가 느껴질 때가 많더군요. 이 친구가 생각하는 게 달라서 싫은거 아니고 그냥 미국 문화 공부해서 A를 더 잘 이해하고 싶더라구요. 특히 연락 관련 문제요. 한국연애는 연락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 친구는 만나서 대화하는것에 의미를 많이 둬요. 자기 시간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저보고 연락 자주 해달라니까 너도 너가 좋아하는걸 찾아서 우리 안만날때는 그걸 하는게 어떻겠냐고 그러길래 넘 당황스러웠어요ㅠㅠ
사실 제가 이친구 만나기전에 한국남자 한 사람이랑 6년을 만났어요. 연락을 굉장히 많이했었고, 하루종일 그냥 뭐하는지 누구만나는지 뭐먹었는지 그런 사소한거 다 얘기하고 사진도 많이 보내고 그랬었어요. 근데 A는 완전히 반대라서 더 적응이 안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만날때는 너무너무 잘해주고 스킨십도 많이하고 진짜 시도때도없이 쳐다보면서 아이컨택하면서 너 좋다, I like you, 뭐 그런얘기도 많이하고..그러는데 이상하게 헤어지고 집오면 카톡 한두통 하고 끝이에요ㅋㅋㅋ그래서 얘가 나를 그냥 진짜 좋아하는건지.. 그냥 살아온 환경이 달라서 이러는건지ㅜㅜ 모르겠어요. 이친구는 믿음이 중요한거라고 서로 믿으니까 안만나도 누구 만나는지 어디서 뭐하는지 하나하나 보고하고 확인하고 의심하고 이러는걸 갑갑해 하더라구요. 미국에 사셨던 분들이나 교포와 연애해보신 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이 부분은 제가 이해해야겠죠? 원래 미국 사람들은 연애할 때 연락 잘 안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