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떠나는 김종규. 창원팬들에게 마지막인사

ㅇㅇ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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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김종규 공식입장

 

창원 아이돌서 원주로 이적

 

창원 팬들에게 많은사랑 받았다 잊지 않겠다

 

LG에 나쁜 감정 없다

 

 

협상 과정에서 씁쓸함을 남겼지만, 김종규는 높은 충성도를 보였던 LG 팬들을 향해 “창원 팬들에게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 비록 LG를 떠나게 됐지만, 창원에서 팬들이 보내주셨던 성원은 잊지 않겠다. 창원 팬들에겐 정말 고마웠다는 인사를 꼭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창원의 아이돌’로 불렸던 김종규가 LG 팬들에게 남긴 마지막 인사였다.

김종규는 "12억7900만원이라는 돈이 부담이지만 다치지 않고, 팀이 정상으로 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싶다. 이 금액을 받으면서 6강, 4강을 말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며 "선후배, 동기 (두)경민이와 함께 잘 호흡을 맞춰서 팀이 정상으로 가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잘 하고 싶다"고 했다.

김종규는 앞서 원 소속구단 협상 과정에서 LG와 진실공방을 펼쳤다. LG가 우선 협상 기간에 김종규가 타 구단과 접촉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KBL 재정위원회는 문제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김종규는 "아무렇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이다. 나쁜 감정은 없다. 그동안 단장님, 국장님, 감독님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별히 나쁘게 생각하는 것은 없다"면서 "LG와 나는 분명히 비즈니스적인 관계도 있다. 각 팀에서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게 팬들을 위한 보답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