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이지나 알게된 운명

ㅇㅇ2019.05.20
조회1,061
안녕하세요 연애한지는 1년이 넘었는데최근들어 운명같은일을 알게되어서 너무 신기해서 글써봐요남자친구랑 저는 제주도로 혼자여행을갔다가 게스트하우스에서 알게 되어 연락을 주고받다연인으로 발전 한 사이입니다. 전 이것만으로도 저희가 만난게 운명같았어요
제가 지금27살이고 한 3년전쯤? 너무 힘든시기가 있을때가 있었는데 너무 힘들어서여기저기에다 익명으로 고민상담을 했던 것 같아요그 중에 휴대폰 어플로 하는게있었는데 마인드카페?였던거같은데 잘은 기억이안나네요아무튼 그때 너무 힘든일이있어서 주절주절 하소연하듯 써놨었는데 댓글이 몇개 중 댓글 하나가 유독 기억에 남았었어요 정말 절 잘아는사람이 절 위로해주듯 그때 그 댓글보고 좋은사람 참 많구나 라고 생각했었어요
여기까진 서론이고 남자친구랑 최근에 술한잔하면서 진지한 얘기를 했어요그러다 전에 힘들었던 얘기도 처음으로 남자친구한테 꺼냈어요 그러더니 남자친구가 "이 얘기 왜이렇게 익숙하지"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전 별생각안하고계속 얘기를 이어나갔는데 남자친구가 진지하게 들어주다 이런저런 얘기를 해주며예전에 익명글에서 이런 비슷한 얘기 본것같다며 자긴 그사람이 너무 안쓰러워서원래 댓글 잘 안남기는데 이러이러한 얘기를 남겨줬다고 하더라고요 
듣자마자 제가 기억에 남는 그 댓글이랑 비슷한거예요 또 남자친구가 말하는거보니 그게 저같았고요 전 딱 느껴서 남자친구한테 말했죠 그거 나같다고 나도 그댓글보고 진짜 힘 많이됐다고둘이 하루종일 진짜 우린 뭔가 있는거같다며 신기해 한거같네요진짜 운명이있는건지 이 남자 만날수록 비슷한점이 너무 많고 가끔 깜짝깜짝 놀랄때가 많아요
세상이 좁은거일수도 있지만..어쨋던 운명은 있는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