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해도 나는 한심하다

한심2019.05.20
조회104
열심히 살아도 왜 빚만 늘어나는지 모르겠다
내가 자초한 일이지만 참 한심하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오늘이 결제일이다. 이직으로 인해 잠시 반달 가량
일을 못했더니 결제금액이 모자르다
근데 해결방법이 없으니 또 대출을 알아본다
부결, 부결, 부결
방법도 없다.
이젠 어떻게 해야할까
나름 열심히 갚아나가서 아직 연체한번 한적 없는데
사람 한번에 나락으로 가나 싶다.
누굴 탓하리.. 내가 잘못한것을..
빚은 죽어도 따라다닌다는데..
결혼은 안했지만 내가 죽어서 끝나면 다행이지만
남아있는 가족들이 나때문에 피해볼까봐 걱정이다
대출을 받는 경우가 생긴다면 현금서비스는 받지마라고 하고싶다. 받을때는 진짜 편하다. 하지만 갚을때는 난리난다. 나같은 바보같은 사람은 없기를 바란다.
나는 대출받고 나서 한번도 술을 마시지 않았다.
하지만 오늘은 수중의 동전으로 소주 한병 사서 바닷가에서 한병 마시면서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해야겠다.
왜 나는 정상인처럼 살지 못할까? 왜 나는 바보처럼 계획없이 살았을까. 정말 죽고싶다는 생각이 하루종일 든다. 개인회생. 파산 여러가지 방법이 있더라. 하지만 나는 남의 돈을 빌려서 쓴 입장이다. 끝까지 내 힘으로 변제하고 싶다. 그래서 주말에도 일했는데...
몸이 부서져라 일해도 허덕거리더라.
진짜 이제는 좀 내려놓고 싶다. 정말 내려놓고 싶다.
그래도 다 변제해야하는데.. 내 채무 2900만원..
돈이 인생에 전부는 아닌데 저 돈때문에 내 삶을 포기해야하나..
너무 힘들어서 하소연 할 곳이 없어서
이렇게 써 보았다....
나는 이제 방법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