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지만 돌아가고싶지않아

키읔201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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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타드

15년도 어느 시원한 여름
난 너의 사진을 처음 보았다.전혀 몰랐던 너를 보고 연락을 했다.넌 따뜻하게 날 대해줬고 서로 알아가게 된 우리는 연애를 시작하였다.
제대로 연애를 처음 한 난 서툴었을까 마음만 컸던걸까 우린 얼마안가 헤어졌다. 넌 나에게 2년을 연애하고 헤어지면 2년은 솔로여야 하는게 상대방에대한 예의라고, 그래야한다고 하였다. 날 만나기 전 다른사람때문에 아픔이 있었던 널 내가 치유해주고싶었다. 나 때문에 니가 행복해했으면 했다.자신있었다. 2주동안 니생각이 끊임이없어 용기내어 너에게 연락을 다시하였고 넌 날 다시 받아주었다. 모든 일이 행복했다.
그렇게 우리는 연애를 하고 한참 힘들 고3때 널 만나 힘든 날보단 즐거운 날이 많고 나의 일상을 공유할 사람이 있어 너무 좋았다.넌 나에게 많은 걸 알려주었고 너를 만남으로 한층 성장했다. 입시라는 벽을 두고 서로 응원 하며 그 벽을 넘어섰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우린 두손잡아 걸어나갔다.

 나의 인간관계때문에 넌 그 전부터 불만이 많았다. 그럴 때마다 똑같은 설명을 하고 계속 들은 넌 많이 지쳤다. 그 땐 왜 이해를 못해주지 라는 생각을 하였지만, 알고있었다.나의 행동이 너의 마음에 닿지못했던 걸 진심으로 못 느끼게 한 내잘못이다. 우린 몇 번이나 많이 헤어졌다 만났다를 반복했다. 그 중 10에9는 나의 잘못이다 나도 안다 그치만 너의대한 내 마음은 말로 설명 못한다. 헤어질때마다  내가 다시 붙잡았고 그런 날 넌 받아주고. 그래서 헤어지면 다시 잡으면 돼 라는 쉬운생각을 하였다.

너의 졸업 나의 졸업이 있었다. 서로 자리를 빛내주고 챙겨주었다.그리고 다른 길을 걸었다 우린 대학을 진학했다. 그 전부터 느꼈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걸. 그 말은 아니다 라고 증명하기 위해 4시간 거리인 널 보러갔다.넌 한 번도 오지않았다.나만 갔다.싸울 때마다 널 찾아갔다 그게 나의 최선이었으니깐. 그렇게 시간이 지나 넌 나의 인간관계때문에 또다시 힘들어했고 너의 마음은 이미 돌아섰다. 알고있다 내 잘못인 걸 .우린 헤어졌다. 다시 잡았지만 끝났다.13개월의 행복.. 끝.

난 이렇게 울음이 많은 사람인지 몰랐다. 정말 펑펑 울었다 한없이.
그렇게 시간이 약일거야 라는 생각을 가지고 보냈다. 너의 sns,카톡 염탐을 했다. 두달이 지나 넌 새로운 남자가 생겼다는 걸 알았다.한동안 멍 때리며 살았고 넌 그 남자와 공개연애를 하였다. 이해할수없었다. 분명 연애 한 만큼 혼자 지낼거라고 말했던 너였는데 배신감이 느껴졌다.
그렇게 술에 의존했다. 너에게 장문카톡을 보냈다. 답장이 왔다. 아직도 잊을 수 없다. "난 이사람이 너무 좋아 연락 안했으면 좋겠어"그리고 너의 상태메세지는 날 비웃는 듯한 웃음으로 바꼈다. 치욕스러웠다.
또 울었다. 정말 힘들었다. 난 널 잊기위해 바쁘게살고 버티고 버텼다.어느순간 너의 sns염탐도 카톡프사 보는 것도 많이 줄어들었다.

그렇게 1년이 지났을 무렵 너의 남자친구는 입대했고 나도 몇 달 후 입대를 하였다.넌 곰신이였다. 면회와 그 사람과 찍은 사진을 sns에서 볼때 난 너무 힘들었다.아니 좋았다. 니가 그사람으로 인해 사는 것이 행복하다면 난 그것도 좋다. 나때문이 아니여도 니가 행복하다면 모든것이 좋았다. 그때부터다. 너의 연애를 응원했다. 그리고 꿈을 꿨다 너와 행복했던 날들을 꾸며 깬다. 너무 힘들었다.그래서 하지말아야할 행동을 했다. 너에게 공중전화를 걸었다. 받았다. 말이 없었고 난 바로 끊었다.너무 한심했다. 너의 삶은 내가 존재하지않을 거야 라고 생각했다. 내가 니삶에 개입하여 그 행복을 깨고싶지않았다.다신 연락하지않을거라고 다짐한다. 그럼에도 그 날 전화 너야?라고 연락해주었으면 했다.머리로는 내 존재를 기억하지못한채 살아. 하지만 마음은 5초 정도는 나의 존재를 기억해주길.

너는 꽃신을 신었다.마음속으로 진심으로 축하해주었다. 너의 꽃신를 응원했으니깐. 그런데 왜? 헤어진걸 보았다.대체 왜?  잘 만나다가 왜? 궁금했다 헤어질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왜? 기뻤던 걸까 뭔지모르는 감정을 느꼈다. 그리고 나도 무사히 전역했다. 너에게 알려주고싶었다.
난 너보다 생일이 빠르다.축하해줬으면 하는 작은바램이 있었다. 그래야 얼마있다가 너의 생일을 내가 축하해줄수있으니깐. 그치만 상상일 뿐이다.
친구들과 술자리를 했다. 너의 얘기가 나온다. 그 때마다 널 깠다. 보기만해봐 아주그냥, 걘 최악이야,생각도 안 나. 센척을 한다.말만 이런다.마음은 마주치고싶다 보고싶다 연락 왔으면 한다.
난 너에게 연락이 오는 상상을 가끔 한다. 그럴 때마다 난 받아주지않는 것. 무시해야지.라고 다짐한다.하지만  마음은 행복했던 시절로 돌아가고싶지만 난 무섭다 강하게 버틴 내가 무너질까봐.너의 말 한마디에 흔들릴걸 아는 나는 그게 무서운 것이다.

난 너의 향수냄새 ,니가 좋아했던 음식, 너와 같이 간 거리에있다.
 잊으며 잘 살고있던 나는 미쳐버린다.헛웃음이 나온다.
난 클라우드에 저장된 너의 사진을 가끔 본다.입꼬리가 올라간다.예쁜 너 귀여웠던 너 보고싶다.그 때마다 정신을 차린다. 뭐하는거야 얜 나빠 보지말자 끄자.
난 아직도 너의사진 너의선물 너의 흔적을 치우지 못 하였다.혹시나 너가 돌아온다면? 이라는 쓸모없는 생각때문에. 나도 안다.그럴 일 없다는 걸.

그리고 3년이 지난 19년5월인 오늘 꿈을 꾸었다.꿈에 너가 나온 날은 좋지않은 아침을 맞이한다. 꿈에서 넌 내게 왜그랬어? 넌 날 힘들게했어 라고 내게 말을 하였고 나는 답하였다.넌 내 마음을 몰라 너의대한 진심을 넌 몰랐잖아라고 차갑게 대했다.그렇게 연습하고 마주치면 할 행동을 꿈에서 잘 해냈다.

그리고 똑같은 일상을 보내던 중 카스타드 과자를 보았다.넌 카스타드를 좋아했다. 카스타드 지금도 좋아하는지가 궁금하다.
 카스타드를 보면 니 생각이나는  나는 아직 널 못잊은게 확실한것같다.

넌 날 생각은 하니? 난 너를 하루에 한 번은 생각 하는 것 같아.너무 힘들어.그만하고싶어. 내 인생 한 쪽에 자리잡고 있는 넌 좋은사람일까 나쁜사람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