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몰래 마이너스 통장터서 어머님 돈빌려드림

고구마1002019.05.22
조회139,116
안녕하세여
남편과 함께 글 볼껍니다

이게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생각의 차이인건지 계속 싸우다가 글 올립니다

몇일전 우연히 남편 통장을 보게 되었는데
마이너스 2천만원이네요
(남편이나 저나 저희집은 신용카드도 안씁니다)

무슨일이냐 물어보니 엄마한테 돈을빌려드렸다고 합니다
(어머니 일 안하시고 일수 하심)
빌려드린지 1년 다되가구여
왜 나한테 말 안했냐고 물으니
못빌려주게 할게 뻔했고
전혀 문제 될만한돈이 아니라서 말 안했다네요

말은 안한 부분에 대해서는 백번 잘못했다고 했습니다
그부분을 제외하더라도 전 남편생각이 틀렸다고 보는데 남편은 생각의 차이라고 하네요

남편입장
매달 (마이너스통장에)이자보다 더 많이 받았다
엄마가 돈을 안갚을리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익이다
엄마가 현금이 없는거지 자산이 없는게 아니다
전혀 문제 될게 없다
왜 못받을수있다고 생각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한번도 돈문제로 나쁜일 겪은적없다

저의 입장
돈이라는 건 빌려주게 되면 못받는다는 생각도 해야한다
어떤 부모가 자식돈을 일부러 안 갚겠냐
일부러는 아니어도 어떤사고가 있을지 모르는거다
부모던 형제던 돈 거래는 하지말아야한다
한번도 돈문제로 나쁜일 겪은적 없다고해서 앞으로도
계속 그렇다는 보장은 없는거다





돈은 3달안에 다시 받기로 약속받은상태인데
남편은 왜 자꾸그러냐고 합니다
제가 계속 말하는 이유는
남편이 저생각을 갖고 있으면 언젠가는 또 일어날일이라고 생각해서 인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