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푸념이었어요ㅎ 싸우지들 마세요ㅎ 결혼을 선택한 사람도 비혼을 선택한 사람도 자신이 행복하기에 선택한 결정이예요.
저는 돌아가기엔 우리 아가가 너무 사랑스럽고 주는 행복을 버릴자신이 없어요.ㅎ 글치만 아가씨 때가 쬐끔 그립기도 합니다ㅎㅎ 아기 무럭무럭 자라고 있으니 이 시기를 그리워할 날도 있겠죠ㅎ
운 좋게 직장에 취업하고 일 끝나면 필라테스나 그룹pt하며 몸매나 가꾸다가 주말저녁에 약속있으면 친구들이랑 술마시러 나가고나하고 싶던 동호회나가서 하고싶은일 하며 살았는데
이제는 아기때문에 외출도 쉽지 않고 소질도 없고 관심도 없고 그렇게 부지런도 떨지 못했던 살림에 요리에...
혼자살때는 피곤하면 그냥 안 치우고 살고, 요리도 다이어트도시락 배달이나 간단히 쪄먹는 음식들로만 먹으면서 살았는데 이제는 같이 먹는 사람있으니 꼭 국이나 찌개해야하니
그냥 결혼하지말걸
울 서방한테 미안하다 좀더 꼼꼼하고 완벽한 내조의 여왕을 만나서 맛있는 음식 깔끔한 집 말하지 않아도 척척해내는 그런여자만났으면 좋았을텐데
울 이쁜아기 서툴고 못하는 엄마 만나지 말고 괜히 태어나게해서 미안하네 마음만 앞섰지 제대로 하는게 없는 많이 부족한 엄마...
결혼전으로 돌아가서 이 현실을 제대로 볼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냥 아줌마가 되버린 한 아기엄마의 푸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