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해풍에 자라는 산 미나리 "

아이비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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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해풍에 자라는 쑥을 만나러 갔었는데 오늘은 다시 한번

가 보자는 취지에서 갔었는데 의외로 산 미나리가 자라나고

있었습니다.

바닷가라 강한 해풍이 수시로 불어오는 곳이라, 강한 해풍에

산 미나리가 자라날 수 있을까 하는 궁금중을 일소에 해소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지난번 쑥을 캤던 곳에 곰이 나타났다는 소식과

소장해 놓은 웅담주를 소개합니다.


알래스카" 해풍에 자라는 산 미나리 "

오늘도 시원스러운 설산 풍경으로 출발합니다.


알래스카" 해풍에 자라는 산 미나리 "

지난번 쑥을 캤던 장소인데, 곰이 나타났다고 하더군요.

제가 가고 난 다음날 , 나타났습니다.

귀여운 곰.


알래스카" 해풍에 자라는 산 미나리 "

바람이 몹시 부는 바닷가인지라 옷을 단단히 챙겨 입어야 했습니다.

집 하고는 불과 10여분 거리인데, 날씨가 달라도 이렇게 다르네요.


알래스카" 해풍에 자라는 산 미나리 "

저 멀리 잠자는 여인 설산이 보입니다.


알래스카" 해풍에 자라는 산 미나리 "

모진 바람이 부는 바닷가인데 아름다운 보라색 야생화가 

꿋꿋하게 자라고 있었습니다.


알래스카" 해풍에 자라는 산 미나리 "

산 미나리가 지천으로 자라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눈여겨보지 않았다가 오늘 만나게 되었습니다.


알래스카" 해풍에 자라는 산 미나리 "

잘 조성이 된 산책로를 따라 바다가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알래스카" 해풍에 자라는 산 미나리 "

걷기 편하게 잔디들이 잘 자라고 있어 너무나 좋은데 겨울에는 스키 슬로프로

변하게 됩니다.


알래스카" 해풍에 자라는 산 미나리 "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산 미나리를 조금 뜯었습니다.

데쳐서 무침을 해도 좋고 , 각종 탕이나 찌게에 넣어도 좋습니다.


알래스카" 해풍에 자라는 산 미나리 "

밀물 때라 바닷물이 많이 빠져 있습니다.


알래스카" 해풍에 자라는 산 미나리 "

햇살 바른 곳이라 그런지 두릅이 벌써 이렇게 꽃이 피었습니다.

저 여린 싹으로 쌈을 해서 먹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해풍에 자라는 산 미나리 "

아름드리나무들이 제법 많은 지역이라 수명이 다한 나무들이

점점 옆으로 누워서 자라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해풍에 자라는 산 미나리 "

금년에는 훌리겐 철이 길어져 지금도 훌리건을 잡는 이들이 많습니다.


알래스카" 해풍에 자라는 산 미나리 "

부지런히 옷을 갈아입는 훌리겐 마니아들입니다.


알래스카" 해풍에 자라는 산 미나리 "

저녁에는 한식당에 들렀는데 , 맛깔스런 알래스카산 나물들이

선을 보였습니다.


알래스카" 해풍에 자라는 산 미나리 "

모처럼 닭불고기를 주문했습니다.


알래스카" 해풍에 자라는 산 미나리 "

알래스카산 민들레 무침인데, 감칠맛이 나네요.


알래스카" 해풍에 자라는 산 미나리 "

이건, 두릅 무침입니다.

재료가 넘쳐나는 요즈음인지라, 이렇게 식당에서도

다양한 나물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알래스카" 해풍에 자라는 산 미나리 "

담근 지 2년여 정도 되는 웅담주인데, 술을 잘 마시지 않으니,

그냥 이렇게 보고만 있습니다.


알래스카" 해풍에 자라는 산 미나리 "

웅담을 통째로 넣어 두었는데 원래는 잘라서 터트려야 합니다.

인증샷 찍으려고 터트리지 않고 그냥 통째로 넣어 놨습니다.

한잔 마시면 그 독특한 맛에 정신이 오락가락합니다.

그래서, 마실 때에는 코로 숨을 쉬어서는 안 되고 숨을 멈추고

들이켜야 합니다.

원주민이 직접 사냥한 웅담인지라  믿기는 하지만 , 마시지는

않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