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일ㅈ

ㅇㅇ201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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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만 되면 생각 많아지고 난리ㅠ 저번주보단 주책이 덜했지만 좋아하는 맘은 변치 않습니당...그저 난 답이 알고 싶은 것뿐이야...림은 저한테 략간이라도 호감이 있나요...? 그게 궁금하다구 근데 아무도 답을 몰라 림밖에 모르겠져 에효 내가 너무 외로움을 많이 타서 문제야 하필 이 시기에!!! 외로움을 심하게 탈 시기에!!! 림을 만나서!!! 처돌아버린거지 난 등신등신 사실 맘만으론 말 오천번도 더 걸었다 할 말이 없어서 그렇지...근데 진짜 할 말이 없어 음 오늘은 은근슬쩍 어디 사는 지 물어볼까? 그러면 대화가 계속 이어질까? 혹시 기분 나쁘지 않을까? 얘는 왜 자꾸 친한척이지 짜증나게;; 이런 생각 할까봐 겁 나ㅠ 관심 있는 걸 최대한 티 안낸다고 생각했는데 음 알고 있으면 되게 쪽팔릴 것 같다 내 생각을 읽힘 당하고 있는 거잖아... 내가 답을 알고 싶다는 게 그러니깐 림이 나한테 관심이 있냐는 그거 있지 왜 자꾸 그게 궁금하냐먄 그 답변에 따라 내가 취해야 할 행동이 다르니깐 그런 거야ㅠ 만약에 야아아악간이라도 관심이 있으면 내가 더 들이댈게 하지만 그게 아니고 내가 넘 부담스럽다면 나 진짜 티 하나도 안내고 정적으로 있을 수도 있어...내가 진짜 림 하나땜에 제대로 미쳐서 생전 보지도 않던 연애 관련 동영상도 보고 타로에 빠져 살아...타로는 이제 믿지 않을게 나 진짜 림 거의 일주일만에 본다 엄청 갈망했었어 얼굴이 흐릿하네 얼굴이 흐릿하게 떠오르는 이유는 뭘까 내가 자꾸 부정하는 건가 근데 나 진짜 림 얼굴 볼 때 마다 가슴이 철렁해 림은 뭔데 내 취향으로 생기고 내가 좋아하는 성격을 지닌 건데? 낯 가리고 말수적은 거 너무 내 취향이라 뒤져버려...진짜 너무 나를 위한 림인데 하 아니야 됐어 이런 생각 해봤자 독만 돼 어차피 이뤄지지 못할 거면 나만 상처받아 자제해야 돼 근데 림아...진짜 나한테 관심 조금이라도 없어...? 나 림 앞에서 최대한 예쁜 척 한 거야... 화장 공 들이고 단 한 번도 추한 모습 보이려 한 적 없어 맨날 림 보기 전 앞머리 손질까지 한다구...림 오기 전 화장실 가서 화장 체크도 한다구...난 진짜 림 없인 못 살 정도가 됐나봐 그래 사실 살 수는 있어 하지만 안그래도 노잼인생이 더 무료하고 쌉노잼인생이 되겠지 우울함은 덤...림아 림을 차라리 안 만난 게 나았을까 림아 난 림을 너무 좋아해서 이 마음을 누군가한테 자꾸 털어놓고 싶어져 림은 지금 아무 생각없이 쿨쿨 자고 있겠지? 나만 맘고생하네 나만 맨날 재보고 맨날 생각하고 맨날 기분 왔다리갔다리 림을 안보는 날에도 림 이름을 곱씹고 림을 떠올리고 시계를 보면 림은 지금 무얼 하겠네...옘병 떨고있고...누가 보면 내가 림 여친이여ㅋㅋㅋㅋ아 몰라 림 내가 오늘은 림 어디 사냐고 물어볼게 제발...조금이라도 친절하게 답해줘 그 때 처럼...근데 대화할 기회 없을 수도 하 림아 암튼 사랑합니다 언제까지 림을 사랑할 지는 모르겠지만 5월 24일 지금은 림을 열렬히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