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후반 허무하다.

ㅇㅇ201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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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가 되고 목표로 했던 것들,
순자산 10억대, 8000대 이상의 연봉, 회사의 현 직책.

외동이고 부모님으로 물려 받을 재산도 많지만,

부모님 도움 없이 목표를 이뤄보고 싶어서.
앞만 보고 열심히 살아왔고.

그걸 모두 다 이룬 현 시점.

더이상의 욕심은 크지 않고, 흥미는 갈수록 줄어들고,
허무한 기분만 많이 든다.

마음이 허해서 그런가 라는 생각에.
이성을 만나 삶의 안정을 찾아볼까도 했지만.

너무 물질적 목표에 중점을 둔 지난 삶의 방식 때문인지,
혹은 나이가 들어 연애세포가 다 죽어서인지.

소개팅 및 선울 봐도 연애에 큰 관심도 아직 안간다;

요즘 의미없이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잠은 잘 안오고,
답없는 문제에 대한 생각만 많아지고 있다.

잠 안오는 새벽에 혼자 횡설수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