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곤증와서 낮잠 잤다고 시어머니한테 혼났어요

2019.05.24
조회70,169
황당합니다 ㅎ
아기가 어려서 육아휴직중입니다.
울 아기 고맙게도 순해요
어찌 엄마 마음 아는지..오후에 이유식 먹고 알아서 자요.
전 애 이유식 만들면서..먹이면서 그 자투리 먹으면서 배를 허겁지겁 체우는 흔한 엄마로 애가 밥 다 먹으면 저도 배가 차요..
애가 자면 자도 옆에서 스르르르...잠들고요..꿀잠 30분에서 1시간 자요.
복받았죠.
오늘 자다가 시어니가 전화가 옴.
시어머니가 '목소리가 왜 그래'
자다가 일어났다니까 자기 아들 뼈빠지게 일하는데 잠이 오냐고 뭐라고 함
전 자다가 일어나서 이게 무슨 봉변이지..전화소리로 애도 같이 깨서 정신 없어서...전 시어머니한테 '애가 울어서요..이따가 이야기해요' 하고 끊음.
그리고 또 애보고 밥하고 정리정돈 하느라 정신 없다가 지금 생각해보면 어이 없음..
어머님은 그 귀한 아들 일할때 놀러가세요?
낮잠 자세요?
계모임 가세요?
다다다다 붙일걸..그런데 자다가 일어나서 생각을 못 했네요 아우..짜증

댓글 38

Y오래 전

Best시어머니한테 아무소리도 하지말고 남쳔 오고 밤에 애울면 당장 남편 깨우면서 마누라는 뼈빠지게 애보는데 잠이 오냐고!!! 어머님이 한사람만 고생할때 쳐자지 말랬다고 어디 자고있냐고 버럭 화내면서 깨우세요

ㅇㅇ오래 전

Best이제 아기 낮잠잘땐 비행기 모드로 해두세요

울아기11개월오래 전

울엄마는 맨날 애 잘때 같이 자라, 잠 안오면 누워라도 있어라 신신당부 하시는데.. 역시 남의 엄마는 다르네요.

오래 전

저 미혼인데 그냥 이렇게 쭉 미혼으로 사는 게 행복하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ㅇㅇ오래 전

저런 시어매미님이 진짜 존재하나요?? 미쳣네...진심ㅡㅡ

ㅇㅇ오래 전

이래서 결혼하고 애 낳으면 여자 계급 바닥되는거임

ㅇㅇ오래 전

와 전업도 아니고 육아휴직인데ㅋㅋㅋㅋ애낳고 쉬는거도 후려쳐지는구나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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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앞으로는 전화 받지 마세요. 일한다고 못받는다고 해요. 설거지 하느라, 빨래 하느라, 청소하느라 등등

오래 전

미친 지랄을 떠시네. 저런 시엄마는 그냥 쌩까는게ㅡ답

주황오래 전

그냥 텍스트를 읽기만 했는데 정신병 걸릴 것 같다. 시모없는 라이프 가즈아.

ㅇㅇ오래 전

졸려서 잠좀 자겠다는데 뭔상관이예요 어머니 이럴거면 시장하셔도 밥 드시지 마시고 아파도 병원가지 마시고 마려워도 화장실 가지 마세요 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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