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소개를 면저 하자면 저는 어린시절부터 언어적으로 발달이 좀 느린편이었고 사회성이 또래들만큼 좋지않은 편이라 학창시절내내 친구없이 지냈습니다. 웩슬러검사에서 비언어적 추론능력 외에 다른 지능은 정상이라 공부는 아주 못하진 않아서 전문대에서 상대적으로 취업잘되고 인식이 괜찮은 과에 들어갔고 지금은 신체적 문제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고 있습니다. 학창시절에 주로 혼자 지냈던 것처럼 공익하는 동안에 다른 애들과 분리되서 밥도 따로먹고 말도 거의 안걸고 주로 혼자 지내고 있습니다. 걔네들이 대놓고 얘기하진 않지만 현재 공익 생활하면서 저라는 사람에 대한 평가는 한마디로 이렇습니다. 발음도 좋지않고 얘깃거리도 잘 못꺼내는 찐따. 걔네도 인지하고 멀리하는 까닭도 있고 나도 내 존재가 그들을 불편하게 할것이란걸 예상하니까 걔네가 예의상 같이 밥먹자고 해도 당연스레 거절하고 저또한 거리를 둡니다. 제가 걔네와 같은 상황이었어도 특별히 저와 가깝게 지내려할것 같진 않습니다.
문제는 전 어렸을때부터 말을 또래처럼 잘하지못했고 지금도 마찬가지이며 그래서 사람들을 피하고 혼자 잘 지내는 모습을 보이려 애써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의 모습과 정서를 대입해보면 정작 제 내면은 혼자 사색에 잠기고 고독을 즐기는 스타일이 아니고 사람들과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고 교류하고 싶어하는 성격인것 같습니다 그 괴리가 상상이상으로 스트레스를 가져다주고 저를 힘들게합니다. 단순히 정보전달하는 얘기외에 사람들처럼 인맥에서 파생되는 얘깃거리가 있는것도 아니고 기억력이 좋아서 과거의 얘깃거리를 잘 꺼내지도 못하고 순발력있게 농담을 치거나 재미없는 말을 재미있게 받아치지도 못하고 사람들이 진지한 얘기를 했을때 깊이있는 말로 끌어안아주지도 못하지만 사람들과 조금이라도 대화를 나눌때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속이 풀리는걸 느낍니다.
대화를 절실하게 원하지만 정작 저는 대화를 잘 하지도 못하고 이어나가지도 못합니다.
또 몇명없는 친구들 사이에서 저는 대화를 많이 나누고싶은데 같이 뭔가를 하는 상황외에는 할말이 별로 떠오르지 않습니다. 떠오르는 말또한 식상한 말과 표현이 대다수입니다. 그에 따라 대화가 많진않고 대화나눌때도 중간중간 침묵하는 시간이 긴편입니다. 그런 내 모습이 상대방 입장에서 어떻게 비춰질지 이해하기때문에, 그 때문에 저는 매번 사람들과 대화할때마다 시험대에 선듯한 기분을 느끼며 그 시험대에 설때마다 전 늘 좌절합니다. 그런 끝없는 좌절의 경험이 저를 절망에 빠트립니다. 저와 비슷한 사람들을 찾아서 비슷한 고충을 공유하고싶은 생각을 가지고있지만 검색하다보면 나오는게 죄다 학부모들이 모인카페에 올려진 정보공유글 밖엔 없었습니다. 그래서 더 고독해지고 고독감을 해소할 방법마저도 찾기가 쉽지않습니다. 혼자 지낸다는게 어떻게 보면 별것 아니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일여지가 없진않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공익 소집해제되고난후에 다시 대학들어가서 지금처럼 지내게 될거 생각하면 이렇게 지내면서 상황에 내면적으로 적응하는것도 노력하는 과정 자체가 의미있을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내면적 성향과 충돌하는 현상황에 적응하는게 너무 힘이듭니다.
언어적문제로 인해 저와 사람들 사이에 급이 나뉘고 그로 인한 피치못할 고독으로 부터 시간이 지나도 벗어나기 힘들다는 사실이 현실에 대해 어떤 일말의 기대도 품기 어렵게 만듭니다.
경미한 언어장애로 인해 살아가는게 너무 힘이듭니다
제 소개를 면저 하자면 저는 어린시절부터 언어적으로 발달이 좀 느린편이었고 사회성이 또래들만큼 좋지않은 편이라 학창시절내내 친구없이 지냈습니다. 웩슬러검사에서 비언어적 추론능력 외에 다른 지능은 정상이라 공부는 아주 못하진 않아서 전문대에서 상대적으로 취업잘되고 인식이 괜찮은 과에 들어갔고 지금은 신체적 문제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고 있습니다. 학창시절에 주로 혼자 지냈던 것처럼 공익하는 동안에 다른 애들과 분리되서 밥도 따로먹고 말도 거의 안걸고 주로 혼자 지내고 있습니다. 걔네들이 대놓고 얘기하진 않지만 현재 공익 생활하면서 저라는 사람에 대한 평가는 한마디로 이렇습니다. 발음도 좋지않고 얘깃거리도 잘 못꺼내는 찐따. 걔네도 인지하고 멀리하는 까닭도 있고 나도 내 존재가 그들을 불편하게 할것이란걸 예상하니까 걔네가 예의상 같이 밥먹자고 해도 당연스레 거절하고 저또한 거리를 둡니다. 제가 걔네와 같은 상황이었어도 특별히 저와 가깝게 지내려할것 같진 않습니다.
문제는 전 어렸을때부터 말을 또래처럼 잘하지못했고 지금도 마찬가지이며 그래서 사람들을 피하고 혼자 잘 지내는 모습을 보이려 애써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의 모습과 정서를 대입해보면 정작 제 내면은 혼자 사색에 잠기고 고독을 즐기는 스타일이 아니고 사람들과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고 교류하고 싶어하는 성격인것 같습니다 그 괴리가 상상이상으로 스트레스를 가져다주고 저를 힘들게합니다. 단순히 정보전달하는 얘기외에 사람들처럼 인맥에서 파생되는 얘깃거리가 있는것도 아니고 기억력이 좋아서 과거의 얘깃거리를 잘 꺼내지도 못하고 순발력있게 농담을 치거나 재미없는 말을 재미있게 받아치지도 못하고 사람들이 진지한 얘기를 했을때 깊이있는 말로 끌어안아주지도 못하지만 사람들과 조금이라도 대화를 나눌때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속이 풀리는걸 느낍니다.
대화를 절실하게 원하지만 정작 저는 대화를 잘 하지도 못하고 이어나가지도 못합니다.
또 몇명없는 친구들 사이에서 저는 대화를 많이 나누고싶은데 같이 뭔가를 하는 상황외에는 할말이 별로 떠오르지 않습니다. 떠오르는 말또한 식상한 말과 표현이 대다수입니다. 그에 따라 대화가 많진않고 대화나눌때도 중간중간 침묵하는 시간이 긴편입니다. 그런 내 모습이 상대방 입장에서 어떻게 비춰질지 이해하기때문에, 그 때문에 저는 매번 사람들과 대화할때마다 시험대에 선듯한 기분을 느끼며 그 시험대에 설때마다 전 늘 좌절합니다. 그런 끝없는 좌절의 경험이 저를 절망에 빠트립니다. 저와 비슷한 사람들을 찾아서 비슷한 고충을 공유하고싶은 생각을 가지고있지만 검색하다보면 나오는게 죄다 학부모들이 모인카페에 올려진 정보공유글 밖엔 없었습니다. 그래서 더 고독해지고 고독감을 해소할 방법마저도 찾기가 쉽지않습니다. 혼자 지낸다는게 어떻게 보면 별것 아니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일여지가 없진않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공익 소집해제되고난후에 다시 대학들어가서 지금처럼 지내게 될거 생각하면 이렇게 지내면서 상황에 내면적으로 적응하는것도 노력하는 과정 자체가 의미있을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내면적 성향과 충돌하는 현상황에 적응하는게 너무 힘이듭니다.
언어적문제로 인해 저와 사람들 사이에 급이 나뉘고 그로 인한 피치못할 고독으로 부터 시간이 지나도 벗어나기 힘들다는 사실이 현실에 대해 어떤 일말의 기대도 품기 어렵게 만듭니다.
하소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