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남때문에 앓는중><

ㅇㅇ2019.05.26
조회225
안뇽!! 내가 요즘 짝남때문에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해서 썰좀 풀려고ㅠ
나는 19살이고 유학해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9월달에 대학교 들어가. 짝남은 21살이여서 이미 미국에서 대학교 다니고 있고 (의대다녀...ㅎ)짝남이 또 헬스중독이여서 진짜 몸 엄청 좋고 키도 엄청크고... 닮은사람 말하자면 많이 까만 이종석느낌!!!
암튼 처음 만난게 작년 여름에 입시학원 다니는데 친구의 친구여서 소개받았거든근데 그때부터 엄청 친해졌어!! 하지만 방학이 끝나고 각자 학교로 돌아간다음에는 진짜 거의 매일 영통하고 스냅챗하고 문자하고 매일 보고싶어했어ㅠ
드디어!!! 졸업하고 한국들어가자마자 만났어ㅠ내가 월요일날 귀국해서 부모님이 공항으로 픽업 못와서 혼자 집에 가야되는 상황이였는데 짝남한테 말하니까 픽업 못온다는거야ㅠ 공항에서 캐리어 4개들고 나가는데 짝남이 딱 피켓들고 서있는데 진짜 엄청 기분좋고 설렜어ㅠ짝남이 차로 집까지 데려다주고 짐내리고 바로 영화보러갔어!공포영화 보는데 내가 무서운거 정말 못보는데 막 움찔하니까 그 큰손으로 눈가려주는데 심장떨려서 미치는줄알았어ㅠㅠ영화보고 맛있는거 먹고 집에 또 데려다주고ㅠ
그리고 그 다음날 또 만났는데계단에서 갑자기 세우는거야근데 바로 쭈그려서 신발끈 묶어주고 가방 자연스럽게 가져가고길가다가 계속 인도 안쪽으로 방향 바꿔주고ㅠ코노가서 진짜 막 노래불러주는데 너무 못불러서 정말 많이 웃고ㅎㅎㅎ또 펀칭머신?? 그거 하는데 진짜 자세 제대로 잡고 달려가서 딱 치는데순간 헉 했다....ㅠㅠㅠㅠㅠㅠ
진짜 여름동안 같이 놀러갈곳 너무 많고일주일동안 한것도 너무 많은데너무 길어ㅠ
근데 암튼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 입학만 앞둔 인생 정말 걱정할거 하나도 없고 이렇게 설레는일 많으니까요즘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하고 정말 설레고그냥 짝사랑이아니더라도 썸이였으면 좋겠고 고백하고 싶은데 혹시 거절당하면 어색해질까봐말을 못하겠어ㅠㅠ
진짜 나 요즘 심장 폭팔중인데 고백해도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