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저 둘 다 현재 수능을 앞둔 고3이에요.
사귄 지는 200일 정도 되었고 요즘 공부와 연애를 병행하는 것 때문에 남자친구가 힘들어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몇 번 헤어질 뻔 했는데 그 땐 남자친구와 저 둘 다 후회해서 다시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 후 절충안으로 밖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 한 3시간 만나고 같은 학교라서 평일에는 학교에서 보는 게 다예요.
그런데 그마저도 남자친구가 학교에서 자느라 대화하는 시간이 하루에 두 시간도 채 안 돼요. 물론 문자와 통화도 포함해서요.
오늘따라 남자친구가 학교에서 온종일 잤는데 학교 끝날 때 쯤 일어나서는 저 혼자 냅두고 친구를 만나러 가서 제가 많이 서운했어요.
남자친구가 미안하다고 하긴 했는데 진심이 아니었나봐요. 새벽에 잠깐 통화하면서 저한테 "남들도 다 너처럼 집착하냐"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냥 학교에서밖에 못 보니까 최대한 같이 있으려는거고 전화도 독서실에서 집 갈 때 10분 하는 게 다고요, 문자도 남친이 잘 안 봐서 몇 시간에 한 번 답장 와요. 친구 만난다고 말 하면 만나지 말라 한 적 없고 운동하러 간다 하면 하지 말라고 한 적도 없어요. 이런 제가 집착이라니...
그래서 문자로 "네가 좋으니까 같이 있고싶고 얘기하고 싶어서 그런거다" 라고 그랬더니 이해를 못 하겠대요..
원래 다들 좋아하면 붙어있고 싶은 거 아닌가요?
남친은 절 좋아한다고는 하는데 좋아하면 어떻게 연락도 안 할 수가 있나요...
오늘 남친이 특히 예민하고 생각 많은 날이긴 했지만 저는 걔가 저를 정말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같이 있으면 또 좋긴 하지만 저만 좋은 걸 수도 있고...
오늘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남은 170일동안 후회없이 공부하고 싶다, 집안에서도 부담을 준다구요...
정말 열심히 하긴 하는데 성적이 안 나와서 보는 저도 답답해요...ㅎ 본인은 더 답답하겠지만...
남친과 저 둘 다 날라리 성격은 아니라서 저는 수능만 끝나면 다 괜찮아질 것 같은데 그 때까지 함께 달릴 수 있을까요... 그러려면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심해져야 하나요..?
친구들은 남친이 쓰레기라고 하지만 저는 걔의 좋은 모습을 너무 많이 알아서 객관화가 안 되네요..ㅎㅎ
어떻게 해야 할 지 알려주세요.
현직 고3 남자친구와 어떻게 해야할까요
사귄 지는 200일 정도 되었고 요즘 공부와 연애를 병행하는 것 때문에 남자친구가 힘들어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몇 번 헤어질 뻔 했는데 그 땐 남자친구와 저 둘 다 후회해서 다시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 후 절충안으로 밖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 한 3시간 만나고 같은 학교라서 평일에는 학교에서 보는 게 다예요.
그런데 그마저도 남자친구가 학교에서 자느라 대화하는 시간이 하루에 두 시간도 채 안 돼요. 물론 문자와 통화도 포함해서요.
오늘따라 남자친구가 학교에서 온종일 잤는데 학교 끝날 때 쯤 일어나서는 저 혼자 냅두고 친구를 만나러 가서 제가 많이 서운했어요.
남자친구가 미안하다고 하긴 했는데 진심이 아니었나봐요. 새벽에 잠깐 통화하면서 저한테 "남들도 다 너처럼 집착하냐"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냥 학교에서밖에 못 보니까 최대한 같이 있으려는거고 전화도 독서실에서 집 갈 때 10분 하는 게 다고요, 문자도 남친이 잘 안 봐서 몇 시간에 한 번 답장 와요. 친구 만난다고 말 하면 만나지 말라 한 적 없고 운동하러 간다 하면 하지 말라고 한 적도 없어요. 이런 제가 집착이라니...
그래서 문자로 "네가 좋으니까 같이 있고싶고 얘기하고 싶어서 그런거다" 라고 그랬더니 이해를 못 하겠대요..
원래 다들 좋아하면 붙어있고 싶은 거 아닌가요?
남친은 절 좋아한다고는 하는데 좋아하면 어떻게 연락도 안 할 수가 있나요...
오늘 남친이 특히 예민하고 생각 많은 날이긴 했지만 저는 걔가 저를 정말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같이 있으면 또 좋긴 하지만 저만 좋은 걸 수도 있고...
오늘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남은 170일동안 후회없이 공부하고 싶다, 집안에서도 부담을 준다구요...
정말 열심히 하긴 하는데 성적이 안 나와서 보는 저도 답답해요...ㅎ 본인은 더 답답하겠지만...
남친과 저 둘 다 날라리 성격은 아니라서 저는 수능만 끝나면 다 괜찮아질 것 같은데 그 때까지 함께 달릴 수 있을까요... 그러려면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심해져야 하나요..?
친구들은 남친이 쓰레기라고 하지만 저는 걔의 좋은 모습을 너무 많이 알아서 객관화가 안 되네요..ㅎㅎ
어떻게 해야 할 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