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을 위해 삭발한 여배우들

ㅇㅇ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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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미

1984년 출연작 영화 <비구니>


김지미의 삭발 출연에도 불구하고 불교계 반발로 제작 중단된 미완성 작품으로 

출가한 여인의 번뇌, 구원을 향한 일생의 여정을 담았다. 

영화가 온전하게 완성되지 못 했지만 남아있는 촬영분 중 피난길 장면은 

한국영화사상 최고의 장면이라 할 만큼 완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김혜선

1990년 드라마 <파천무>


과거 한 예능에서 20살 될 무렵 삭발을 한 사연을 공개한 바 있다.


그녀는 드라마 마지막 회의 마지막 장면을 위해 실제로 삭발을 강행했다고 밝혔다.


당시 화장품, 의류 등 각종 CF 전속 계약이 돼있던 상태였고, 

하이틴스타였기에 스태프들조차 말렸다. 


하지만 김혜선은 삭발 결정에 대해 

“열정을 바친 작품에 스스로 오점을 남기고 싶지 않았다”며

이어 “가발을 쓰고 다니다가 벗겨져 창피를 당했던 적도 있다”면서 

“후배 연기자에게는 절대 삭발을 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수연


1989년 영화 <아제아제 바라아제>


영화에서 강수연은 속세와 인연을 끊고 산에 들어가는 ‘순녀’로 열연했다. 

당시 그녀는 '삭발이 더 예쁜 배우'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이 영화는 같은 해 열린 모스크바 영화제에서 강수연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겼다.






 


이상아

1986년 영화 <길소뜸>




김정은

1998년 드라마 <해바라기>


드라마에서 햇병아리 의사의 실수로 

뇌수술 환자와 바뀌는 바람에 강제로 삭발당했다. 


당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아 ‘배우 김정은’을 널리 알렸다.


김정은은 “삭발의 열정을 잊지 않겠다”며 

“당시 자른 머리카락을 간직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명세빈 초코과자CF


백혈병에 걸린 친구를 돕기 위해 삭발한 명세빈





임성민 

2009년 영화 <내사랑 내곁에>


삭발은 영화에서 했으나,

스님 분장은 드라마 <공부의 신>에서 했다.


그녀는 "연기를 위해 촬영에 임했지만, 

촬영 후 접착제로 인해 피부 알레르기가 생겨 고생을 했다"고 전했다.




 

 

 

한민 

2005년 창사특집극 <직지>



 

김호정 

2015년 영화 <화장> 




박소담

2015년 영화 <검은사제들>




 

채민서

2005년 영화 <가발>




여민주

2012년 드라마스페셜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

 




윤석화 



 

1995년 연극 <덕혜옹주>

덕혜옹주가 정신병원에서 겪는 고통을 표현하기 위해

자신의 머리를 손수 깎았다. 




2005년 연극 <위트>


난소암으로 죽어가는 50대 영문학과 교수역을 맡아 

실감나는 암환자의 모습을 표현하게 위해 삭발 연기를 택했다.



 

 

2012년 영화 <봄, 눈>


시한부 환자 역할을 위해 직접 머리카락을 자르는 연기를 감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