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소름돋는일 하나 말해줌

이수인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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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전에 조카 소름돋는일 하나 있었는데 소름돋는 썰 보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적는다;; ㄹㅇ 그때만 생각하면 아직도 몸에 소름이 가시질 않아;;;;; 내가 4월달 중반이었나? 그때쯤에 주말에 친구들이랑 만나서 신나게 놀다가 집에 가고 있었는데 내가 10번 버스를 타고 난곡터널에서 내려서 터널을 걸어올라갔다? 근데 내가 그때 이어폰을 끼고 가고 있었는데 우리집 앞에 거의다 도착해서 이어폰 빼서 정리하고 노래 끄고 하는데 난 주택에 사는데 주택앞에 큰 유리문이 있는데 그 문이 원래는 닫혀있는데 그날에는 활짝 다 열려있는거임 그래서 뭐지 하고 들어갈려고 딱 봤는데 완전 까만 앞이 안보이는 오토바이 헬멧 있잖아 그걸쓰고 빨간 패딩을 입은 남자가 우리집 현관문 안에서 바지벗고 자위를 하고 있는거임;;;; 나는 진짜 조카 놀래서 한 3초동안 벙져있다가 신발 이대로 있다간 ㅈ돼겠다 싶어서 마치 내집 아닌것처럼 앞으로 쭉갔는데 그새끼가 날 못본건지 그냥 그대로 하고 있더라고;;; 근데 더 무서웠던거는 원래 울집 앞에 오토바이도 많이 지나다니고 차도 많이 다니고 사람도 많이 잌ㅅ는데 그때만 사람도 차도 오토바이도 암것도 없었다는거... 조카 소름끼쳤는데 왜 그 골목에 큰 볼록거울 하나 있잖아... 그걸로 나 그새끼 가나안가나 차 뒤에 숨어서 봤는데 한 2분정도 있다가 바지입고 툭툭 털면서 주위 돌아보면서 가는데 __ 조카 무섭고 손떨려서 집에와서 엄마한테 얘기하고 그날에 우리 주택 사람들끼리 회의함... 심지어 그날에 대낮이었는데 밤에 그랬으면 얼마나 무서웠을지 상상이 안가고 만약 내가 계속 이어폰 끼고 앞도 안보고 그상태로 올라갔으면 어떻게 됐을지 상상도 안감;; 울 동네가 워낙 범죄자들이 많아서 가뜩이나 위험했는데 나 그일 겪고 다시는 핸드폰 안보고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