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애하고 헤어졌습니다.

고민2019.05.30
조회75,426

정말 많이 사랑했고 6년이란 시간동안 연애를 하면서

 

추억도 정말 많고 싸우기도 정말 많이 싸웠어요.

 

많이 싸웠어도 제가 붙잡으면 늘 붙잡혀주는 그런 여자였습니다.

 

헤어지자 자주 말하는 여자친구였지만 그게 진심이라고는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말은 저렇게 해도 속으론 잡아달라는 말이겠지 라고 생각을 했었고 늘 잡으면 붙잡혀주는

 

그런 여자였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헤어지자 말하는 여자친구에게 저도 이렇게 이별을 쉽게 말하는건 아니다싶어

 

버릇좀 고쳐주겠다는 어리석은 생각으로 붙잡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여자친구가 보고싶다고 먼저 연락오더라구요. 그때 다시 만났어야하는데

 

어리석은 저는 생각좀 해보겠다며

 

여자친구를 그냥 내버려두었습니다. 그러고선 10일정도 연락을 안했어요.

 

여자친구에게 얘기좀 할수있냐고 했더니 더이상 만나고싶지 않다하네요.

 

정말 미안하다고 사정 사정해봤는데 이제 자기는 정리가 되었다고 잘지내라고 합니다...

 

손편지도 써서 전달해보고 카톡도 정말 많이 보내보고 정말 많이 붙잡아봤는데

 

자기가 노력해줄때 잘하지 그랫냐며 그때잘하지 마음정리가 다되서 더이상 저를 만나고싶지 않다합니다....

 

6년이란 시간을 만났어서 정말... 너무 답답하고 숨이 막히더라구요..

 

정말 다시 헤어지잔말 쉽게 못하게 하려고 단호하게 행동했던 제어리석은 행동이 너무 후회되네요...

 

진짜로 헤어질 생각은 하나도 없었던 터라.. 정말 너무 답답한 마음에 이대로면 정말

 

다시는 여자친구를 못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집앞에도 찾아가보고..

 

회사앞에도 찾아가봤지만 만나주지않더라구요..

 

자꾸 그러지 말라더라구요... 무섭다고.....

 

제가 보고싶다던 여자친구를 그냥 내버려둔 댓가가 너무 크네요....

 

정말 너무 괴롭습니다... 정말 세상에서 제일가까운 사람이 이제는 제가 무섭다고 말하니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정말 살고싶지가 않습니다... 가슴이 텅빈것같고 그냥 눈물만 나네요...

 

같이 나눈 카톡들만 봐도 그냥 너무 슬프고

 

시간도 너무 안가고 무엇을해도 즐겁지도않고 손에 잡히지도 않네요...

 

입맛도 없고 시간이 너무 안가서 차라리 자고싶은데 잠도 오질 않네요....

 

정말 이렇게 그냥 끝내는게 맞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