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와이프의 약속

삼십대유부남2019.05.31
조회435
안녕하세요, 30대 유부남 입니다.
주제는 와이프의 시어머니인 저의 어머니께서 와이프에게 10월 중순까지 55kg 까지 살을 뺀다면 350만원을 주기로 약속한 내용입니다.

일단 저의 와이프와 저의 엄마 소개를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조금이라도 시어머니라는 편견때문에 생기는 부정적인 생각으로 이 글의 주제에 대해 왜곡된 생각을 하실까 염려되어 객관적 사실을 바탕으로 씀)

1. 저희 어머니는 30년 넘게 옷 사업을 하시는 분이십니다. 때문에 체형에 대해서 예민하신 분이십니다.
2. 저희 어머니는 나름 (?) 오픈마인드이셔서 신혼집이 저의 본가와 5분거리이지만 두달에 한 번? 오실까말까 하심, 30분도 안계심. 그만큼 터치를 하시지 않음, 그만큼 우리 와이프도 자신의 입으로 개입을 많이 하시지 않아 시어머니를 편하게 생각하는 쪽이라 함.
3. 우리 와이프는 현재 160cm ,68kg이며 결혼전 65kg였으나 결혼을 위해 57kg까지 뺌 (인생 최고의 노력)
4. 어머니는 며느리인 와이프에게 살을빼라고 간간히 말씀하시지만 와이프의 낙천적인 성격으로 살빼란 말 들을때 스트레스 보단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보내는(?), 안빠지는데 어찌해요 ㅋㅋ라는 식 ㅋㅋ 엄마도 한숨과 함께 웃으심 그러고 끝,
5. 와이프는 55kg까지 빼는 것을 자신도 엄청 원하고 갈망하지만 한편으로 엄청난 절망과 함께 어찌빼냐며 투덜거림,실제로 너무 힘들다며 울먹거림(근데 자신은 진짜 살을 빼기 원함)
6. 물론 남편인 나도 연애 시절부터 와이프의 도움요청으로 샐러드이며 헬스비 지원 다이어트 식단 지원등 나름의 노력을 함.
7. 돈으로 며느리를 꼬시려고 하시기보단 이런 저런 조언을 해도 와이프의 다이어트 실패가 허다하다보니 이런 제안을 하게 됨.

여기서 와이프의 고민 ! 과연 자신을 제외한 다른 여성분들은 시어머니의 저 위의 쿨한(?주관적 표현) 제안에 남은 4개월 하고 보름 동안 12kg을 빼는 것에 대해서 너무 단기간에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이 자신만 그렇게 생각하는지 다른 여성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만약 긍정적이라면 죽기살기로 뺀다고 할지 궁금하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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