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결혼한지 4년쯤 된 맞벌이부부고, 애기는 아직 없습니다.
그리고 신랑은 회사에서 관리자급입니다.
이틀전, 직원들 요즘 고생한다고 저녁 먹이고 들어간다고 하길래 그러라고 했습니다.
고맙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새벽 2시에 술이 떡이 되서 들어왔습니다.
온몸에 담배냄새가 가득 배여서 도저히 같이 잘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거실에서 잤고 담날 별말없이 바로 출근했습니다.
회식만 하면 늘상 있는 일이라 이건 일상이거든요.
일은 어제 저녁에 터졌습니다.
제가 먼저 퇴근해서, 세탁기 돌릴겸 빨래를 분리하다 보니, 그저께 입은 셔츠에 파운데이션이 덕지덕지 묻어있더라구요.
그 순간 빡쳤습니다. 신랑한테 전화했습니다. 12통을 전화하는동안 한번도 안받더군요. 시간은 고작 9시반이었습니다.
때마침 그때 근처에 사는 친구가 전화왔길래 지금 내 상황을 이야기했더니, 같이 열받아하면서 커피나 한잔 하러 오라더군요. 혼자 집에 있으면 더 힘들다구요.
그래서, 알겠다고 이야기하고 집을 나가는데 아파트 입구에서 신랑과 딱 만났습니다. 또 어디서 한잔하고 기분좋게 들어오고 있더라구요.
어디가느냐고 물어보길래, 대답 안해주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어제 어디서 먹었냐고 물어봤더니, 이야기하지 않았냐며 직원들이랑 밥먹고 맥주한잔 했답니다. 꼬치꼬치 캐물어보자 오히려 큰소리치면서 갑자기 왜이러냐고 짜증냅디다.
세탁기에서 와이셔츠 가져와서 이거 머냐고 해명해보라 했습니다. 당황하더니, 생각해보겠답니다. 기도 안차죠. 30분을 다다다다 쪼아댔습니다. 끝내 이야기하는게, 마지막에 클럽에 춤추러 갔고 거기서 맥주만 마셨는데 왜 화장품이 묻었는지 모르겠답니다.
신랑 키가 180입니다. 오른쪽 어깨는 의도치않게 화장품이 묻을수 없는 위치입니다. 살짝 묻은게 아니고, 내가 제볼에다 대고 세게 문질렀더니 비슷한 농도로 화장품이 묻어나옵니다. 계속 기억 안나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래. 알았다. 미안하다. 됐냐?' 라고 이야기합니다.
그순간부터 신랑은 제가 그시간에 어디를 놀러가는거냐며 오히려 저한테 큰소리치기 시작합니다. 신랑이 전화 안받으면 그시간에 밖에 나가도 되는거냐며, 그동안 자기 없는동안 얼마나 나가 논거냐며 오히려 저를 이상한년 취급합니다.
그때부터 싸움이 시작됐습니다. 너무 화가 나는데, 본인은 잘못이 하나도 없다고 쇼파에 드러누워 대화를 피하려고 하는 신랑이 역겨워서 죽을힘을 다해 몇대 배를 때렸습니다. 울신랑 맵집 겁나 좋습니다.
그랬더니, 본인도 빡친거죠. 봐줄때 적당히좀 하랍니다. ㅁㅊㄴ아 그만좀 해라. 욕도 찰지게 합니다.
그러고 방에 들어가서 자더라구요.
여기까지가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제가 어떻게 대처했어야 현명했던건지, 제가 진짜 집착하는 이상한 여자인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아, 마지막으로 신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다. 클럽간것도 이번달만 걸린것만 두번째이며, 접대차 룸쌀롱도 자주 가는 편이라 그런데 가는걸 별로 개의치않아합니다.
화장품 묻어 들어온것도 처음은 아닙니다,
막말로 딴여자랑 잠잔것도 아니고, 술먹고 집에 잘 들어왔는데 뭐가 문제냐는거죠.
저는 신랑이 클럽이나 룸쌀롱에서 놀다온거에 뭐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적어도 그런 실수를 했고, 빼도박도 못하는 증거가 나왔으면 그점에 있어서는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해야 하는게 아닌가요?
저 이거 링크걸어서 신랑한테 보내줄껍니다.
읽어보시면 그냥 나가지 마시고, 저희 둘다 뭘 고쳐야할지 좀 조언해주세요.
클럽 다녀와서 적반하장인 신랑. 꼭 봐주세요.
그리고 신랑은 회사에서 관리자급입니다.
이틀전, 직원들 요즘 고생한다고 저녁 먹이고 들어간다고 하길래 그러라고 했습니다.
고맙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새벽 2시에 술이 떡이 되서 들어왔습니다.
온몸에 담배냄새가 가득 배여서 도저히 같이 잘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거실에서 잤고 담날 별말없이 바로 출근했습니다.
회식만 하면 늘상 있는 일이라 이건 일상이거든요.
일은 어제 저녁에 터졌습니다.
제가 먼저 퇴근해서, 세탁기 돌릴겸 빨래를 분리하다 보니, 그저께 입은 셔츠에 파운데이션이 덕지덕지 묻어있더라구요.
그 순간 빡쳤습니다. 신랑한테 전화했습니다. 12통을 전화하는동안 한번도 안받더군요. 시간은 고작 9시반이었습니다.
때마침 그때 근처에 사는 친구가 전화왔길래 지금 내 상황을 이야기했더니, 같이 열받아하면서 커피나 한잔 하러 오라더군요. 혼자 집에 있으면 더 힘들다구요.
그래서, 알겠다고 이야기하고 집을 나가는데 아파트 입구에서 신랑과 딱 만났습니다. 또 어디서 한잔하고 기분좋게 들어오고 있더라구요.
어디가느냐고 물어보길래, 대답 안해주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어제 어디서 먹었냐고 물어봤더니, 이야기하지 않았냐며 직원들이랑 밥먹고 맥주한잔 했답니다. 꼬치꼬치 캐물어보자 오히려 큰소리치면서 갑자기 왜이러냐고 짜증냅디다.
세탁기에서 와이셔츠 가져와서 이거 머냐고 해명해보라 했습니다. 당황하더니, 생각해보겠답니다. 기도 안차죠. 30분을 다다다다 쪼아댔습니다. 끝내 이야기하는게, 마지막에 클럽에 춤추러 갔고 거기서 맥주만 마셨는데 왜 화장품이 묻었는지 모르겠답니다.
신랑 키가 180입니다. 오른쪽 어깨는 의도치않게 화장품이 묻을수 없는 위치입니다. 살짝 묻은게 아니고, 내가 제볼에다 대고 세게 문질렀더니 비슷한 농도로 화장품이 묻어나옵니다. 계속 기억 안나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래. 알았다. 미안하다. 됐냐?' 라고 이야기합니다.
그순간부터 신랑은 제가 그시간에 어디를 놀러가는거냐며 오히려 저한테 큰소리치기 시작합니다. 신랑이 전화 안받으면 그시간에 밖에 나가도 되는거냐며, 그동안 자기 없는동안 얼마나 나가 논거냐며 오히려 저를 이상한년 취급합니다.
그때부터 싸움이 시작됐습니다. 너무 화가 나는데, 본인은 잘못이 하나도 없다고 쇼파에 드러누워 대화를 피하려고 하는 신랑이 역겨워서 죽을힘을 다해 몇대 배를 때렸습니다. 울신랑 맵집 겁나 좋습니다.
그랬더니, 본인도 빡친거죠. 봐줄때 적당히좀 하랍니다. ㅁㅊㄴ아 그만좀 해라. 욕도 찰지게 합니다.
그러고 방에 들어가서 자더라구요.
여기까지가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제가 어떻게 대처했어야 현명했던건지, 제가 진짜 집착하는 이상한 여자인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아, 마지막으로 신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다. 클럽간것도 이번달만 걸린것만 두번째이며, 접대차 룸쌀롱도 자주 가는 편이라 그런데 가는걸 별로 개의치않아합니다.
화장품 묻어 들어온것도 처음은 아닙니다,
막말로 딴여자랑 잠잔것도 아니고, 술먹고 집에 잘 들어왔는데 뭐가 문제냐는거죠.
저는 신랑이 클럽이나 룸쌀롱에서 놀다온거에 뭐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적어도 그런 실수를 했고, 빼도박도 못하는 증거가 나왔으면 그점에 있어서는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해야 하는게 아닌가요?
저 이거 링크걸어서 신랑한테 보내줄껍니다.
읽어보시면 그냥 나가지 마시고, 저희 둘다 뭘 고쳐야할지 좀 조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