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에 담배피러 나갔는데..

오렌지안경201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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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집앞에 담배피러 나갔는데 어떤 여자사람이 울고있길래 담배도 못피고 근처 미니스탑 가서 휴지사다주고 조금 떨어져서 담배피고 집들어가려 했더니 번호 물어보네요 처음엔 이게 무슨 경우지? 라고 생각이 들어서 잠시 고민하다가 뭔가 그 슬픔의 대처품이 되는것도 싫었구 오늘 힘든날이셔서 제가 베푼 호의가 다른날 보다 크게 느껴졌을수 있다 내일 후회하시지말구 다음에 인연이 닿아서 만나게 된다면 그때 드리겠다하고 거절했네요 ㅠㅠ 친구들한테 말하니깐 장난식으로 오오 그린라이트 아니면 장기 안털린게 다행이네 이렇게 말하는데 제가 제일 크게 걱정하는건 괜히 제가 거절해서 가뜩이나 힘든일을 겪으신 분한테 더 큰 슬픔이나 상처를 드린게 아닌가 걱정이되네요.. 제가 어떻게 했어야 그분한테 더 도움이 되었을까요? 이미 지나간일이라 후회해봤자 소용없지만 궁금하네요 다른 분들이었다면 어떻게 하셨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