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만 이런거야?

OO2019.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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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상 반말로 할게 이해해줘 ㅜ
이런거 얘기 해볼때가 없었는데 여기에 처음으로 얘기한번 해볼게

작년 여름쯤이었어 내가 그때 좋아하는 돌이 있었거든? 근데 그때 내가 좀 많이 우울해서 좀 우습게 보일 수 있지만 정말 그 돌이 나한테는 전부였어
그렇다고 미친덕질을 한건 아니야 오프도 한번 다닐 생각없이 사진줍하고 앨범사는 정도였으니까
그런데 친구가 콘서트 티켓팅을 성공해서 같이 가자고 해서 가기로 하고 엄마한테 말씀을 드렸어

그런데 내가 간다하니까 처음에는 반대 하시더라고 그래서 내가 사실대로 나한테 얼마나 중요한 사람인지 울면서 털어 놨어 그런데 엄마가 완전 화를 내면서 너 미친거라고 당장 상담받으러 가야한다고 목에 핏대를 세워가며 혼을 냈어 그렇게 상담센터 같은데 다녀오니까 상담사가 나 보고 과의존증이라는거야 그래서 결국 나 다니던 학원 다 그만두고 주말 마다 동내 공터 산책하고 이러면서 자연스럽게 일이 끝났어

그래서 난 그 뒤로 덕질하는거 엄마한테 말 안하고
엄마도 내가 빠순이 인거 몰라 아마 알면 당장이라도 정신병원에 집어넣으려고 할껄..
진짜 억울하다 ㅜㅜ 내가 잘못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