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펜싱 국가대표 남현희(25)선수의 성형수술에 대한 ‘2년 자격정지’ 사건 진상 재조사가 지난 12일 실시됐다. “눈썹이 자꾸 눈을 찔러 경기에 방해가 되서” 라는 이유로 쌍꺼풀 수술을 했다는 남현희 선수는 “감독 사전 허락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대한펜싱협회는 “남현희가 합숙훈련 도중 코칭스태프의 허락 없이 쌍꺼풀과 볼지방이식 수술을 했다. 그 후유증으로 5일 동안 훈련을 못했고 선수단 기강 확립 차원에서 중징계를 내렸다”고 말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훈련에 지장을 준 행동은 실책으로 인정될 수 있지만 2년간의 선수 자격정지까지 받을 만한 잘못인가에 대해서는 다양한 찬반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다.
여자의 본능인 ‘미美’의 추구를 죄라 부를 수 있을까. <뷰티 마니아>(media2.0. 2006)의 저자 안노 모요코가 듣는다면 “말도 안 된다” 고 분개하며 나설 일이다. 일본 여성들에게 ‘패션’과 ‘미용’의 선두주자로 급부상한 모요코는 보체(voce)지에 ’뷰티 마니아‘를 연재하며 주목받았다.
고교3학년 때 만화가로 데뷔해 많은 히트작을 냈고 톡톡 튀는 글 솜씨와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모요코는 “요즘 여성들의 세련된 스타일과 화장을 보면 미가 진일보 했다는 사실을 느낀다. 이대로 간다면 10년 후에는 거리 전체가 미인으로 넘쳐날 것이다"고 말한다. 누구나 꾸준한 노력과 규칙적인 식습관으로 미인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는 <뷰티마니아>에 공개한 작가의 깜찍한 미용 계획 베스트 10가 눈길을 끈다.
▲체중 10킬로그램 감량 ▲매일 30분의 워킹 ▲폭식 스톱 ▲매일 한 가지는 무언가에 대해 ‘아름답다’고 생각하기 ▲시간을 내서 미술관이나 전람회 가기 ▲삭막해진 ‘마음’ 껴안기 ▲애쓰지 않기 ▲남에게 친절하기 ▲방 깨끗이 정리하기 ▲현명한 쇼핑의 달인 되기 ▲세운 목표를 반드시 실현할 수 있는 사람 되기
지극히 개인적인 ‘10가지 결심’은 평범하지만, 많은 여성들이 중도하차하거나 변경해 본 목표이기에 공감을 얻는다. "수술 없이 미인이 되자" 라는 책의 주제처럼 10가지 목표를 지키려는 이유는 ‘미인’이 되고 싶은 자연스러운 본능 때문이다. 노력으로 가능한 일이지만, ‘미인’이라는 목표점에 도달하기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저자가 제시하는 ‘이상적인 1일 계획’을 보면 사실을 확인 할 수 있다.
저자는 여성들에게 "매일 6시에 기상하라"고 말한다. 7시도 좋지만 맑은 공기와 고요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한 시간 이른 6시가 기상시간으로 좋다. 기상 후에는 시원한 물을 마셔 몸을 깨워주고 샤워를 하며 몸을 풀어준다. 간단한 아침 식사 후에는 천천히 머리를 빗고 화장을 하며 거울 속 자신에게 푹 빠져든다. 자신에 대한 애정처럼 사람을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것은 없다. 30분 정도는 걸어서 출근하는 것도 좋다.
오전 10시에는 간식 대신 매실 짱아찌를 먹어 몸에 알카리성을 채워주고 업무 중에도 자세나 몸가짐을 신경 써 라인을 아름답게 유지해야 한다. 점심에는 파스타나 샐러드, 정성들여 싼 도시락을 먹는다. 식후에는 편히 쉬며 화장을 고치거나 30분쯤은 산책을 즐겨도 좋다.
퇴근 후에는 친구와의 만남도 좋지만 혼자 먹을 때는 가벼운 메뉴, 생선과 유채로 만든 파스타 등으로 영양 균형이 맞는 저녁식사를 한다. 식사 후에는 천천히 쉬며 독서를 하거나 방을 정리하기를 권한다. 목욕도 시간을 들여 아로마 오일이나 초를 이용해 정신까지 깨끗이 한다. 취침시간은 11시. 새 시트를 깐 상쾌한 침대에서 취하는 수면은 하루의 피로를 풀어준다.
“일을 하다가 나쁜 자세 때문에 의자에서 떨어지고 식당에서 고기 덮밥을 김치와 마구 섞어 먹고 담배 핀 후 작업실로 직행해 바로 일을 하고 아침까지 화장도 지우지 않고 ‘젠장 이번에 그 자식 쥐어 패버려야지’하는 음침한 생각을 품고 일을 하고..이런 하루수준은 왠지 낮은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건 자격지심일까요?”(본문 중)
일러스트만큼 깜찍한 구어체 언어로 표현된 미인 되는 비법은 여성들의 관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실제로 ‘뷰티 마니아’(일본 제목 ‘미인화보’)를 연재하며 ‘수술 없이’ 몰라보게 아름다워진 작가의 외모는 책의 실력을 입증한다. 1,2,3권으로 출간됐다.[북데일리 정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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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없이 미인 만들기 `뷰티 마니아`
여자펜싱 국가대표 남현희(25)선수의 성형수술에 대한 ‘2년 자격정지’ 사건 진상 재조사가 지난 12일 실시됐다. “눈썹이 자꾸 눈을 찔러 경기에 방해가 되서” 라는 이유로 쌍꺼풀 수술을 했다는 남현희 선수는 “감독 사전 허락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대한펜싱협회는 “남현희가 합숙훈련 도중 코칭스태프의 허락 없이 쌍꺼풀과 볼지방이식 수술을 했다. 그 후유증으로 5일 동안 훈련을 못했고 선수단 기강 확립 차원에서 중징계를 내렸다”고 말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훈련에 지장을 준 행동은 실책으로 인정될 수 있지만 2년간의 선수 자격정지까지 받을 만한 잘못인가에 대해서는 다양한 찬반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다. 여자의 본능인 ‘미美’의 추구를 죄라 부를 수 있을까. <뷰티 마니아>(media2.0. 2006)의 저자 안노 모요코가 듣는다면 “말도 안 된다” 고 분개하며 나설 일이다. 일본 여성들에게 ‘패션’과 ‘미용’의 선두주자로 급부상한 모요코는 보체(voce)지에 ’뷰티 마니아‘를 연재하며 주목받았다. 고교3학년 때 만화가로 데뷔해 많은 히트작을 냈고 톡톡 튀는 글 솜씨와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모요코는 “요즘 여성들의 세련된 스타일과 화장을 보면 미가 진일보 했다는 사실을 느낀다. 이대로 간다면 10년 후에는 거리 전체가 미인으로 넘쳐날 것이다"고 말한다. 누구나 꾸준한 노력과 규칙적인 식습관으로 미인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는 <뷰티마니아>에 공개한 작가의 깜찍한 미용 계획 베스트 10가 눈길을 끈다. ▲체중 10킬로그램 감량 ▲매일 30분의 워킹 ▲폭식 스톱 ▲매일 한 가지는 무언가에 대해 ‘아름답다’고 생각하기 ▲시간을 내서 미술관이나 전람회 가기 ▲삭막해진 ‘마음’ 껴안기 ▲애쓰지 않기 ▲남에게 친절하기 ▲방 깨끗이 정리하기 ▲현명한 쇼핑의 달인 되기 ▲세운 목표를 반드시 실현할 수 있는 사람 되기 지극히 개인적인 ‘10가지 결심’은 평범하지만, 많은 여성들이 중도하차하거나 변경해 본 목표이기에 공감을 얻는다. "수술 없이 미인이 되자" 라는 책의 주제처럼 10가지 목표를 지키려는 이유는 ‘미인’이 되고 싶은 자연스러운 본능 때문이다. 노력으로 가능한 일이지만, ‘미인’이라는 목표점에 도달하기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저자가 제시하는 ‘이상적인 1일 계획’을 보면 사실을 확인 할 수 있다. 저자는 여성들에게 "매일 6시에 기상하라"고 말한다. 7시도 좋지만 맑은 공기와 고요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한 시간 이른 6시가 기상시간으로 좋다. 기상 후에는 시원한 물을 마셔 몸을 깨워주고 샤워를 하며 몸을 풀어준다. 간단한 아침 식사 후에는 천천히 머리를 빗고 화장을 하며 거울 속 자신에게 푹 빠져든다. 자신에 대한 애정처럼 사람을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것은 없다. 30분 정도는 걸어서 출근하는 것도 좋다. 오전 10시에는 간식 대신 매실 짱아찌를 먹어 몸에 알카리성을 채워주고 업무 중에도 자세나 몸가짐을 신경 써 라인을 아름답게 유지해야 한다. 점심에는 파스타나 샐러드, 정성들여 싼 도시락을 먹는다. 식후에는 편히 쉬며 화장을 고치거나 30분쯤은 산책을 즐겨도 좋다. 퇴근 후에는 친구와의 만남도 좋지만 혼자 먹을 때는 가벼운 메뉴, 생선과 유채로 만든 파스타 등으로 영양 균형이 맞는 저녁식사를 한다. 식사 후에는 천천히 쉬며 독서를 하거나 방을 정리하기를 권한다. 목욕도 시간을 들여 아로마 오일이나 초를 이용해 정신까지 깨끗이 한다. 취침시간은 11시. 새 시트를 깐 상쾌한 침대에서 취하는 수면은 하루의 피로를 풀어준다. “일을 하다가 나쁜 자세 때문에 의자에서 떨어지고 식당에서 고기 덮밥을 김치와 마구 섞어 먹고 담배 핀 후 작업실로 직행해 바로 일을 하고 아침까지 화장도 지우지 않고 ‘젠장 이번에 그 자식 쥐어 패버려야지’하는 음침한 생각을 품고 일을 하고..이런 하루수준은 왠지 낮은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건 자격지심일까요?”(본문 중) 일러스트만큼 깜찍한 구어체 언어로 표현된 미인 되는 비법은 여성들의 관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실제로 ‘뷰티 마니아’(일본 제목 ‘미인화보’)를 연재하며 ‘수술 없이’ 몰라보게 아름다워진 작가의 외모는 책의 실력을 입증한다. 1,2,3권으로 출간됐다.[북데일리 정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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