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시방 사장에게 인신공격을 포함한 욕을 먹었습니다..

악덕사장2019.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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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 죄송합니다.

제일 활성화된 톡이라 이렇게 여기 남기게 되네요..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작년 피시방에서 3개월 가량 일을 했고 매달 월급에서 3.3% 원천징수세액을 공제하여 임금을 받았습니다. 이번년도 5월에 종합소득세를 신고하기 위해 국세청 홈텍스 홈페이지를 들어갔는데 왠걸..사장이 근로소득을 신고하지 않았습니다.

 

사장에게 지급명세서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으나 2주동안 묵묵부답으로 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넣었습니다. 민원이 접수되고 나서야 사장에게 주민번호를 달라는 문자를 받았고, 주민번호를 알려주며 잘 해결되는 줄 알았습니다.

다다음날, 종합소득세를 신고하기 위해 지급명세서를 확인해보니 사장이 저를 일용직근로자로 신고하였습니다. 지급명세서 내용은 제가 단 1%도 세금을 내지 않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여태 제가 제 월급에서 차감했던 세금은 사장 본인이 꿀꺽했던 거였습니다..ㅋㅋ

너무 화가나고 분해서 사장에게 3.3% 세금을 냈는데 왜 일용직으로 신고를 했냐 물어봤지만 다음날 저녁까지 답장은 오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뒷통수를 맞으니 너무 분하고 열이 받아, 사장에게 문자로 허위신고에 관해 내가 낸 세금을 탈세했으니 국세청에 신고하고 노동부에 진정서를 넣겠다고 통보하였습니다.

그러자 답장이 "너는 할짓도 없니. 매년마다 이렇게 신고하고 다녔니. 너네 사장은 알고 있니?"

였습니다. 이에 대해 제가 받을 돈은 정당하게 받기 위함이니 내가 낸 세금을 돌려주던가 과태료랑 같이 물어내던가 알아서 하라했습니다.

 

그러자 제게 문자로 " 푸하하하하하~ 돼지같은 년들이 꼭 지ㄹ이더라구~ㅋㅋㅋㅋㅋㅋㅋㅋ"

라며 문자를 보냈고 잠시 후  " 어머 미안~ 잘못보냈다 ^^ 미안미안~" 이라며 또 한번 문자를 보냈네요..

 

정말 분하고 억울합니다.. 제가 뭘 잘못했다고 저렇게 욕을 먹어야하는지 속상해서 무료법률상담사분께 말씀드리니 그냥 인생공부했다 치랍니다...ㅋㅋ 전 일용직이 맞고 세금 환급도 못받고 훼손될 명예도 없다구요;; 네.. 훼손될 명예없는거 아는데 저런걸 고발할 방법없을까요.. 어딘가에 올리면 오히려 제가 명예훼손으로 역고소 당한다네요..

 

세무사님께서는 애초에 일용직이랑 근로자랑 세금내는 비율이 다르고 국세청에 신고 가능하니까 그 법률상담사말 듣지말라고 국세청에 신고하라고 하시는데.. 진짜 속상해죽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