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갓 중학교 들어간 쓰니임. 새 친구들여럿 사귐.
어쩌다 보니 3명이서 놀러 가게 됨.
이 씨(친구)는 나랑 싸운 전적이 있지만 지금은 단짝 못지않게 잘 지냄. 근데 박 씨는 평소에 좀 마음에 안 들었음. 패션, 성격, 생활태도 등 좀 예의 없는 친구임.
셋이서 놀러 가기 때문에 소외되는 점에서는 조금 조심이 필요했었음. 지금 생각해보면 소외감 느낀 거 없음.
일단 과거로 조금 돌아가 보자면 내가 학기 초에 수업 시간에집중이 안 되길래 두리번 걸렸음.
근데 박 씨가 코살짝 파서 입술에 갖다 댐. 뭔가 이상해서 그냥 코 긁고 손톱 뜯는 줄 알았음.
혹시 내가 김칫국 마시는 거 아닌가 싶어 나 혼자 알고 있었음. 몇 주 전에 또 목격해서 80%쯤 확신이 생김.
놀러 가기 전날 이씨 집에서 둘이 잤음. 서로 얘기하다가 비밀 보장하는 셈 치고 얘기함. 이 씨 당연히 충격 먹음.
그리고 내일 가서 지켜보자라고 함.
놀러 갈 때, 놀 때 문제없었음. 솔직히 노는 것 때문에 정신 팔린 것도 있었고, 까먹고 있었음.
(찜질방 가서) 사우나하고 나와서 머리 말리는 중에 갑자기 떠올라서 준비다 하고 폰 하는 박 씨 쳐다봄. 이 씨는 파우치 가지러 잠깐 락커에 갔었음.
근데 딱 보자마자 연속으로 3번 코 파먹음.
아무 일 아닌 것처럼 진짜 자연스레 후비적 쇽. 또 후비적 쇽. 또 반복함... 이때 충격 너무 받아서 정떨어짐.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충격적임..
이 씨가 뒤에서 오길래 얘기함.
이 씨가 눈 땡그래져서 박 씨 쳐다봄. 박 씨 아무것도 모르고 또 반복함. 이 씨도 목격함. 둘이서 심각한 표정 하고 벙쪄있었음. 진짜 집에 가서 잘 때까지생각나서 괴로워 뒤지는 줄 알았음.
코딱지파먹는애들보면 어때?
일단 편의상 음슴체+반말 쓰겠음. 문법 문맥 엉성한거 이해좀해줘 ㅠ
이제 갓 중학교 들어간 쓰니임. 새 친구들여럿 사귐.
어쩌다 보니 3명이서 놀러 가게 됨.
이 씨(친구)는 나랑 싸운 전적이 있지만 지금은 단짝 못지않게 잘 지냄. 근데 박 씨는 평소에 좀 마음에 안 들었음. 패션, 성격, 생활태도 등 좀 예의 없는 친구임.
셋이서 놀러 가기 때문에 소외되는 점에서는 조금 조심이 필요했었음. 지금 생각해보면 소외감 느낀 거 없음.
일단 과거로 조금 돌아가 보자면 내가 학기 초에 수업 시간에집중이 안 되길래 두리번 걸렸음.
근데 박 씨가 코살짝 파서 입술에 갖다 댐. 뭔가 이상해서 그냥 코 긁고 손톱 뜯는 줄 알았음.
혹시 내가 김칫국 마시는 거 아닌가 싶어 나 혼자 알고 있었음. 몇 주 전에 또 목격해서 80%쯤 확신이 생김.
놀러 가기 전날 이씨 집에서 둘이 잤음. 서로 얘기하다가 비밀 보장하는 셈 치고 얘기함. 이 씨 당연히 충격 먹음.
그리고 내일 가서 지켜보자라고 함.
놀러 갈 때, 놀 때 문제없었음. 솔직히 노는 것 때문에 정신 팔린 것도 있었고, 까먹고 있었음.
(찜질방 가서) 사우나하고 나와서 머리 말리는 중에 갑자기 떠올라서 준비다 하고 폰 하는 박 씨 쳐다봄. 이 씨는 파우치 가지러 잠깐 락커에 갔었음.
근데 딱 보자마자 연속으로 3번 코 파먹음.
아무 일 아닌 것처럼 진짜 자연스레 후비적 쇽. 또 후비적 쇽. 또 반복함... 이때 충격 너무 받아서 정떨어짐.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충격적임..
이 씨가 뒤에서 오길래 얘기함.
이 씨가 눈 땡그래져서 박 씨 쳐다봄. 박 씨 아무것도 모르고 또 반복함. 이 씨도 목격함. 둘이서 심각한 표정 하고 벙쪄있었음. 진짜 집에 가서 잘 때까지생각나서 괴로워 뒤지는 줄 알았음.
너네는 이런 친구 있으면 어떨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