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에서 감전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감전사고2019.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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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직장인 청년입니다.제가 토요일 저녁 샤워를 하는 도중에 전기온수기 누전으로 인하여 감전사고를 당하였습니다. 그 당시 물에 전기가 흘러 온몸에 물이 묻어있는 상태에서 온몸에 전기를 먹었습니다. 그날 도합 수차례 감전을 느꼇습니다.  샤워기/온수기 배관/세면대 전부 전기가 흐르는 상황이였습니다. 문제는 여기부터 입니다. 제가 감전되고 나서 순간 죽을뻔햇다는 생각에 집주인한테 전화해서 당장 고쳐달라고 항의를 하였으나 어처구니없게 집주인은 지금 서울에 없다고 옆방가서 자라고 태연하게 말하는 것이였습니다. 감전사고를 당하였는데 어디 다친데없는지 구급차를 불러주느니 마느니이런걸 물어보기는 커녕 자기 귀찮게한다는 식으로 오히려 저한테 소리를 지르더라고요 그냥 말한마디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조치를 신속히 해줬으면 이렇게 일이 벌어지지않았을텐데 말이죠 그리고 응급실에 가서 3시간동안 치료를 받았으나 약간의 근육통과 2주간 안정 받아야한다는 결과만 받아서 그나마 몸은 큰 데미지가 없어서 천만다행입니다. 그치만 진자 이제는 샤워기를 만질때마다 겁나서 못만지겠고 살짝만져보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샤워기 볼때마다 감전되면 어떻게하지라는 걱정이 먼저 생기고 화장실 가기가 두렵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나마 전기쪽에서조금이라도 일을해봐서 전기에 대한 기초지식이 일반인 보다는 조금 잇는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현재 크게 2가지 문제를 볼 수 있습니다.


1. 전기공사 불량

 - 전기온수기를 설치하였음에도 접지공사를 하지않아 누전발생시 물을 타고 나와 인체에 데미지를 주었습니다.

2. 제품 불량 

 - 전기온수기 제품은 새것을 설치한지 3개월밖에 안된 중견기업의 제품입니다.

    아무리 접지공사가 되어있지않다고 해도 3개월만에 누전이 일어나는 제품자체도 책임이 있지않나?

    이런생각을 해봅니다.


저는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참지않고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그사람들에게 책임을 묻고자 합니다.주말이라 접수가 안되지만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요청하여 점검을 받을 에정이며, 점검 결과를 가지고 소송까지 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피해보상이나 어떠한 조치도 기대를 하였으나, 지금은 생각이 조금 다릅니다. 제가 단순히 피해보상받고 끝난다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제가있는 원룸에는 저와같이 사시는 분이 팽배합니다. 이분들은 모두 전기에 대한 지식이 전혀없으며, 다른집또한 접지공사가 제대로 안되어있고 또한 관리조차 제대로 안되어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다른분들도 재공사를 통하여 안전을 확보해야할 책임이 그사람들에게 있고 저처럼 감전사고를 통한 피해자가 없도록 더 나아가 원룸에 사는 세입자들 모두가 전기온수기 감전에 대해서 안전하도록 조금이나마 선두에서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습니다. 제가 지금 처한입장에서 1) 제조사 2) 공사업체 3) 건물주 이모든 사람들에게 어떻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또한 현재 지상파에 제보까지 해놓은 상황입니다. (제보 채택여부는 2~3일후에 알려준다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