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설계사에게 속았어요ㅠㅠ

마상2019.06.03
조회418
안녕하세요.
최근 충격적인일을 격고 고민하다 글 올려봅니다.
제가 갑질인건지 의견부탁드려요.
좀 길어도 꼭 한번 봐주세요~~ㅠㅠ
저같은 피해자가 또 있을지도 모릅니다ㅠㅠ
본론입니다.


2014년 아이를 낳고 걱정되는 마음에 보험을 알아보다 네이버에서 검색하여 절대신이라는 위치의 한 보험설계사를 만나게 됩니다. 그는 다른 나쁜 설계사들도 많고 자기가 보험에 관해선 전문가이니 자기만난걸 행운으로 알라면서 저희 3가족 보험을 설계해주고 50만원상당에 9건의 계약을 체결하죠.
9건중 남편 1건 저3건 딸 2건은 만기환급형{보장보험료(사라지는돈)에 적립금을 더해서 납부하다가 100세에 보장보험료+적립금 모두 돌려받는것}으로 가입했구요.

그의 당시 설명으로는 만기환급형으로 가입하면 납입한 보험료의 80%를 중도인출할 수 있어서 만기인 100세까지 가지않아도 30년 후면 이자가 불어 80% 중도인출해도 낸돈을 거의 회수할수있고 보험도 해약없이 유지할 수 있다며 가입을 유도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언제든지 (그간내온 적립금이 사라진다는 말없이)순수보장형{보장보험료만 내는것}으로 변경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짜피 돌려받을 거란 말에 각종 소소한 보장에 중복으로까지 넣어서 가입권유에 응했고 결과적으로 50만원에 달하는 보험을 가입하게 되었죠

이때에도 내일한다며 계속 미루고 항목도 빠트리고 심지어 계약 한건은 누락시키기까지 해서 몇번이고 확인하며 몇달에 걸쳐 가입했습니다...

그리고 올해초 다른 설계사에게 이상한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80%중도인출이 낸돈(보장보험료+적립금)의 80%가 아니고 적립금만에 80%이기에 형편없이 작은 금액이라는 거죠.
그래서 콜센터에 확인해보니 이말이 맞고 5년이나 납입했음에도 실제 중도인출금가능금액이 계약한건당 15만원도 미치지않았습니다.
이사실을 알고 그 설계사에게 확인하니 몇번이나 자기말이 맞다며 콜센터직원도 잘모르는거라고 자기를 믿으라고 합니다.
하지만 설계서를 다시 뒤져보니 80%중도인출이란 진한글씨 앞에 희미한글씨로 '적립금의'라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재차 물으니 그제서야 본인이 잘못알았다며 시인합니다.
하지만 시간을 돌려서 다시 가입할 수도 없는 거고 이미 보험료도오르고 나이는 더들었고.. 중복으로넣은거 빼면 부분해약처리로 또 손해보면서 제때 돌려받지도 못하는거(그대로 가면 100세까지살아야나옴) 무리하게 앞으로 20년이나 내게된 거죠.
어떻게 하면 좋냐하니 그간 내온 적립금에 대한부분을 본인이 줄테니 만기환급형을 취소하고 순수보장형{보장보험료만 내고 보험 유지하고 만기되면 환급되는 돈이 없이 사라짐}으로 바꾸라합니다. 그래서 그말을 믿고 전환을 했는데 그 후 적립금을 주지않고 차일피일 미루기시작합니다.
몇번의 설전끝에 5년간의 200만원이 조금 넘는돈을 보험을 새로가입해주면서 4달동안 50씩 나눠받기로하고 47만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후 다시 입금일이 지나도 잠수를 타서 해당 지점에 전화해보고 하였습니다.

그래도 일주일간을 읽씹하다 제가 시부모님것도 가입해야되는데 왜 연락이 안되냐고하니 연락을 받더라구요?ㅡㅡ
계속 그사람이 일처리를 안해줘서 여기까지가 거의 다섯달걸린 내용입니다.
저도 너무 화가나서 잠수탔을때 법무사에 민사랑 형사(사기죄)에대해 알아보니 둘다 고소가능하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연락안되서 고소해야되나 알아보고있었다. 이런식으로는 못기다리니 남은 돈을 모두 달라.고하니 갑자기 저보고 갑질을 그만하랍니다...
자기회사에 전화해서 부하직원한테 자기쪽팔리게하고(근무어디서 하냐고 연락이 안되는데 하시는거 맞냐고 물었습니다.) 자기는 나의 안된상황에대해 성의 표시를 하려고한건데 마치 자기를 범죄자취급한다며 더이상은 돈을 변제하지않겠다고하며 배째라고 하네요..
제가 갑질한건가요?
  부당하게 허위과장설명으로 가입한 보험에 대해 본인이 먼저 배상하겠다고하고서는 돈을 주지않아 달라고 재촉하니 갑질이라네요..

이사람 본인이 22년간 보험만한 사람이라고합니다.
그런데 그런분이 보험에 관해서는 절대신이라며 다른 설계사들이랑은 다르다며 자기블로그걸
계속말하는사람이 그내용을 정말 몰랐을까요?
알면서도 속여서 가입시키고 부당이익을  챙긴거라고 의심되네요이제.
그리고. 그사람 그 블로그랑 지식인으로 사람들엄청 가입시키는사람입니다. 저말고 속아서 가입한 사람이 분명 더있을것 같은데...
변호사가 충분히 가능성은있다고 형사도 가능하다고하네요. 소송 비용이문제지요..
그냥 잊어버리자니 돈 150보다도 남은 정리해야되는 보험 볼때마다 속이 탈것같고 외려 갑질한 사람까지 되니 너무 속이 상하네요..
보험관련설명은 저도 전문가가아니라 틀릴수있어요.. 제가 제대로알아보지않고 그사람말만 믿어 잘못한거니 잊어버려야하는건지 다른 방법이 있는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거기쪽에서는 일체 제연락 씹고 보험회사도 자기네는 모른다며 그사람이랑 해결하라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