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인력 충원을 안 한다고 하네요..

곰이므니당2019.06.03
조회430

안녕하세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교육업계에서 근무하고 있는 6년차 30대 직장인입니다.

 

4년정도는 함께 입사했던 직원들과 힘내서 재미있게 일했었는데요.

한 명, 두 명씩 퇴사하면서 다들 떠나가고 이제 몇 명 남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지내던 중에 제 부사수가 퇴사를 했는데

1~2개월 정도 인력 충원을 하지 않았어요.

(직접 들은건 아니지만 나중에 지점장이 술자리에서 그 돈(인력) 아껴서 비용절감한 부분을 자기 실적인거마냥 본사에 보고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제가 병신같이 3개월정도 2인분의 몫을 했습니다.

혼자 바쁘게 일할 때 다른 팀 직원들은 한가한 모습을 보고 현타가 오기는 했지만 열심히 했어요. (그 때 퇴사했어야 했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그러고나서 신입을 채용했는데 이 친구가 4개월정도 근무하다가

다른 곳으로 이직한다고 퇴직서를 냈어요.

 

너무 갑작스럽게 퇴직서를 내서 (퇴직하겠다고 말한 시점에서 4일 근무 후 퇴사)

스케쥴 근무도 꼬여버리고 다시 혼자 근무할 생각에 스트레스가 확 오더군요.

 

최근 나이는 많고 일은 아무 것도 안 하려고 하는 꼰대아저씨와 뒷담화에 열과 성을 다하는 일부 여직원들 때문에 사내 정치질이 심해져서 그것으로도 스트레스가 있었고요.

 

근데 가장 큰 문제는..

회사에서는 제가 있는 팀에 인력 충원을 할 계획이 아예 없다고 합니다. (정확하게는 지점장이..)

제가 혼자 3개월 정도 근무하면서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나봐요.

 

그래서 홧김에 저도 퇴직서 제출해버렸습니다.

관리자는 오늘하고 내일은 바쁘니까 다음에 이야기하자면서 아직 처리가 되지는 않은 상태에요.

 

그래도 나름 지점 창립(?)멤버라서 회사에 정도 많았는데

이건 아닌거 같다 싶었거든요.

 

근데 친구들 말 들어보니 중소기업 쪽에는 그런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더라고요.

 

이런 경우 어떤 방법으로 이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을까요? 퇴사만이 답일까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