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계단-마지막회(바닷가에서 송주와정서의대사)

Yi Se Young2004.02.08
조회5,105

정서: 오빠,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나 될까?

        우리 아름다운 추억 만들면 나중에 오빠가 힘들까? 

송주: 아니, 그 추억들이 너가 없는 동안 나를 살게 해줬잖아..

 

정서: 오빠, 살아간다는 게 무슨 뜻인지 알아? 살다가 간다는 뜻이래..

송주: 어디로 가는데?

정서: 천국으로.. 슬픔도, 고통도, 헤어짐도 없는 천국으로..

송주: 먼저 가서 기다릴수 있어?

정서: 응..

 

송주: 내가 널 기다린 만큼 이번엔 니가 날 기다릴 차례야..

정서: 응..

정서: 오빠, 나 천국에 가면 정말로 오빠를 사랑할 수 있을것같아... 
        천국은 사랑만 있는 곳이니까..

 

송주: 그럼 우리사랑은 이제부터 시작이겠네..

송주: 정서야, 난 니가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