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탄] 회사는 계속 다니고 싶은데....2탄이자 완결이요...

오늘도출근2019.06.04
조회605

일단 글쓰기 앞서 댓글들 감사합니다... 잘 읽어보았습니다.

 

사장님이아니고 사무장님이고 그분은 머 특별히 그런건 없습니다 대리만 잘해주고 이런건 없습니다.

다른분들도 힘들면 가끔 그렇게 따로 챙겨주시는 분이에요~

그리고 대리가 막 그렇게 기술직은 아니에요~

그럼 바로 2탄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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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

저 맥주던진게 작년 여름 쯤 일이었는데 그 이후로 사람이 점점 더 미쳐가더라구요

근무시간에 에어팟?같은 이어폰을 끼고 있어요.

머리가 길지도 않고 단발이라 귀가보여서 아니 오히려 에어팟이 새햐얘서 눈에 더 튀어요

근데 저희는 회사가 전화를 정말 많이 받는다는 말이에요.

당연히 안받죠... 아주 나중에 안 건데 볼륨도 엄청 낮게 설정해놓고(전화벨소리)

어디 멀리가면 늦게오는건 기본, 막내인 저보다 실수도 잦고, 정말 막 나가더니

어느날은 맥주캔일을 실장님한테 사과한다면서 울고불며 하더니 갑자기 약을 많이먹어서 힘들다고 하면서 울면서 사과도 흐지부지 되고 당연히 실장님도 기분이 나쁘셔서 걍 사과는 도루묵이 됬죠.

 

근데 저 약이 거의 복선이었어요

매일 정신과 약을 달고 우울증 약을 달고산다고 회사사람들에게 말하나 봐요.

 

그리고 2주~3주전인데 이날 갑자기 월요일에 출근하더니 자기 많이 아프다고 쉬고싶다고 다른 사무장님께 말하는거에요 그러더니 지금 아프니까 목금 쉬게해달라고 하는거죠

나중에 들었는데 그 사무장님도 ‘아니 주말을 쉬고왔는데 목금 쉰다고 낫나?’ 이런 생각을 하셨데요.

 

그래서 사무실에서는 1주일 병가를 내줬고 그렇게 1주일을 쉬엇어요

그리고 1주일 병가를 주면서 여러 얘기를 하고 사무장님 실에서 나왔고 일주일을 쉬었어요

 

근데 1주일동안 저는 대리 일을 대신하고있는데 너무 빡이 치더라구요

‘이걸 계속해야하나’ 싶은거죠.

업무시간에 제대로도 안하고 그나마 하던것도 설렁설렁 하더니 이제는 아예 비워버리니까 미치겠는거에요 그러면서 월급은 월급대로 받아가고 그리고 복귀해도 자기 때문에 고생한 사람들 많은데 미안하단 말도 없고 그냥 뻔뻔히 앉아있더라구요 다들 부글부글하신것같은데요

이게 제일 긴거지 그동안 잠깐잠깐 병원가고 일찍 퇴근하고 쪼금쪼금 날려먹을때도 한번도 미안한기색이 없다라구요 말도 안하구 정말 화가났는데 그러다가 드디어 그날이 왔어요

제가 이글을 쓴 계기이자 저번주에 있었던 따끈따끈한 얘기이죠

 

아침에 갑자기 알약을 40알정도을 먹고 쓰러진거에요 바로 사무장님이 119부르고 바로 가서 위세척 하고 그러고 다들 분위기도 이제 그만해야되지않나 이런 분위기였어요

근데 응급실에 돌아와서 울고불며 얘기를 했다고 하네요 사무실에서(전 그때 출장중..)

그러더니 결국 아직 나간다는 말은 없고 그렇게 사무실에있네요

 

얘는 자꾸 자기가 피해를 주면서 그만둔다는 소리도 없고 이 회사 적극적으로 그만두라고도 안하고 그러고 있는데 제가 이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할까요?

안 나가는 놈은 도대체 뭘 믿고 그러는지(제가 알기론 믿을구석이 없어요 쥐뿔)

회사는 왜 못 내보는지... 이정도면 권고사직할수 있을 것 같은데...

정말 궁금하네요...답답합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P.S 여담으로 오늘도 3층에 혼자서 있으니까 전자담배돌리면서 놀고 있네요

그저 답답합니다.. 후임이면 혼내기라도 하는데 말이에요 ㅠ

댓글 1

ㅇㅈㄱ오래 전

주작 아님?? 주작 아니면 대리랑 대판 싸우고 님이 그만 둔다고 해요, 나도 전에 잠깐 다녔던 회사 주임이 비슷한 지랄(?)해서 싸우고 사장한테 퇴사한다고 하니 다음날 사장이 오후 출근하라고 하고 그 주임 오전에 퇴사 시킴.. 근데 그 주임 TO를 사장이 몇달째 안 메꿔줘서 나도 퇴사하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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