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데통 얘기만 꺼낸건 아닙니다.. 처음엔 사랑해서 만난다고 했다가 구체적인거 얘기하게됐고 이것저것 얘기하다가 저 말 담깐 나온 것 뿐이죠. 데통 진짜 잠깐했었고 지금은 아예 안하고 있다 하면서 잘 설명드렸다고 생각합니다만.. 잠깐 몇달 한 거 가지고 꼬투리 잡으실 게 아니라 솔직한 점이랑 그걸로 제가 뭘 느끼고 했는지를 봐주실줄 알았죠.
미치지 않고서야 따님이 데통해서요 라고 누가 말하겠습니까..
그냥 아주 잠깐 스치듯이 말한 것 뿐이고 잘 말씀드렸습니다
또 지금은 전혀 안하고 있고 여친이랑은 아주 잘 만나고 있었습니다 다른 모습들을 다 두고 그거 하나만 보고 사람을 내치는게 어른으로서 맞는 건지 궁금했는데 역시 데통 하나로만 날선 댓글이 달리네요..
제가 말실수할까봐 여친이 말조심하라고 한건 아닙니다. 저는 오히려 좀 신중한 편에 속해서..여친도 잘 알고 있습니다.
여친 아버님이 좀 성격이 완고하신 편이라 그런것 같습니다
ㅡ본문 ㅡ
동생 아이디로 글 씁니다.
여자친구 집안이 상식적으로 맞는 건지 여기 여자분들 많으시니까 보고 판단해주세요.
여친이랑 2년 교제후 결혼 얘기 나왔고 저희집에는 먼저 인사 갔습니다. 저희 집에선 분위기 아주 좋았고 두분 다 맘에 들어 하셔서 그날 기분좋게 인사 마무리했습니다.
여친 집과 약속 잡고 여친 부모님 좋아하시는 거 가족들 좋아하는 거 다 물어보고 선물 샀고 옷도 새로 샀습니다. 깔끔한 모습 보이려 했죠
여친이 아버지 앞에서 말 조심해야 한다고 신신당부하길래..좀 그랬지만 더 준비한것도 있었습니다
저녁시간즈음 집에 가서 인사드리고 하는데 장인되실 분이 진짜 장난 아니긴 했었죠..눈빛이 좀 기분나쁠 정도로 사람을 파고드는 느낌같은 거.. 꼬장꼬장한 느낌.. 그래도 정말 면접본다 생각하고 잘 넘기고 잘 웃고 잘 했었습니다. 저녁 먹을시간 돼서 저녁 먹는데 여친 오빠 부부도 와서 같이 합류했습니다.
제가 왜 이렇게 설명하냐면 제가 가서 무례하게 행동하거나 어른들께 버릇없이 한 게 아니라는 걸 설명하기 위해서입니다.. 정말 신경쓰고 갔고 저도 당연히 이정도는 해야한다고 생각했었죠.
저녁 먹고 나서 이제 차 한잔씩 마시고 집에 오면 되는건데.. 장인 되실 분이 여친이 어디가 맘에 드냐고 물었습니다. 보통 이런 거 인사드리러 간 예비사위한테 묻나요? 여기서 여친 칭찬하다가 여친이랑 데통했던 얘기가 나왔는데(여친 경제관념에대해 칭찬하다가 우연히 나온 말입니다) 그때부터 여친 아버지가 뭐라 하는데.. 지금껏 그렇게 ㅇㅇ이 만났냐고 묻더니 여친한테 나이가 몇살인데 아직까지 그렇게 사람볼줄 모르냐고 딱 한마디 하시더니 오늘 즐거웠다고 하시곤 서재로 들어가버리셨습니다..집안분위기 안좋아지고 여친이랑 여친 오빠 부부 어머님까지 다 아무 말씀 안하시고 가만히 계시고 장인되실 분이 여친 집안에서 완전 폭군처럼 군림하시는 것 같은 느낌 있죠? 오빠되시는 분이 ㅇㅇ이 오빠로서 기분이 좋진 않습니다 하더니 배웅하더라고요. 와... 이런 집안 처음 봤습니다 요즘 조선시대도 아니고..나머지 여자들은 말 한 마디도 못 하는데 이게 현실인가 싶었습니다.
저도 솔직히 좀 정떨어지긴 했습니다.. 가풍이라는 게 정말 중요한 건데 여친 집안 분위기 보니 거기서 나고 자란 여친도 과연..하면서 회의감이 들기도 했죠. 한편으론 여친이 불쌍하다가도 또 거기서 제 편에 서지 않은 여친이 야속하기도 했습니다..
좀 불쾌하고.. 제가 왜 여친 집에서 이런 푸대접을 받아야 하나 싶고 부끄러워서 저희 부모님께는 아직 말하지 않았습니다. 저도 정말 신경쓰고 갔는데 그쪽 집안에서도 품위를 지켜야 하는게 아닌지 싶어 여친에게도 점점 정이 떨어지기도 하는데..
그날 이후로 여친도 미안하다고 카톡 하나 보내고선 말 없고 연락 한통 서로 하지 않고 지내고 있습니다..
아무 연락도 없는 여친에게도 화가 나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만나왔던 정도 있고 아직 여친을 사랑해서 다시 잘 해보고 싶습니다.. 여친 아버지를 다시 만나고 싶은데 뭐라고 말씀드리면 좋을지요.
아니 일단 그게 여친 아버지가 그렇게까지 화낼 일입니까?
이게 상식적인 건가요..고작 데통 하나로?
추가. 여자친구 집안에서 푸대접..그래도 잘해보고싶습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따님이 데통해서요 라고 누가 말하겠습니까..
그냥 아주 잠깐 스치듯이 말한 것 뿐이고 잘 말씀드렸습니다
또 지금은 전혀 안하고 있고 여친이랑은 아주 잘 만나고 있었습니다 다른 모습들을 다 두고 그거 하나만 보고 사람을 내치는게 어른으로서 맞는 건지 궁금했는데 역시 데통 하나로만 날선 댓글이 달리네요..
제가 말실수할까봐 여친이 말조심하라고 한건 아닙니다. 저는 오히려 좀 신중한 편에 속해서..여친도 잘 알고 있습니다.
여친 아버님이 좀 성격이 완고하신 편이라 그런것 같습니다
ㅡ본문 ㅡ
동생 아이디로 글 씁니다.
여자친구 집안이 상식적으로 맞는 건지 여기 여자분들 많으시니까 보고 판단해주세요.
여친이랑 2년 교제후 결혼 얘기 나왔고 저희집에는 먼저 인사 갔습니다. 저희 집에선 분위기 아주 좋았고 두분 다 맘에 들어 하셔서 그날 기분좋게 인사 마무리했습니다.
여친 집과 약속 잡고 여친 부모님 좋아하시는 거 가족들 좋아하는 거 다 물어보고 선물 샀고 옷도 새로 샀습니다. 깔끔한 모습 보이려 했죠
여친이 아버지 앞에서 말 조심해야 한다고 신신당부하길래..좀 그랬지만 더 준비한것도 있었습니다
저녁시간즈음 집에 가서 인사드리고 하는데 장인되실 분이 진짜 장난 아니긴 했었죠..눈빛이 좀 기분나쁠 정도로 사람을 파고드는 느낌같은 거.. 꼬장꼬장한 느낌.. 그래도 정말 면접본다 생각하고 잘 넘기고 잘 웃고 잘 했었습니다. 저녁 먹을시간 돼서 저녁 먹는데 여친 오빠 부부도 와서 같이 합류했습니다.
제가 왜 이렇게 설명하냐면 제가 가서 무례하게 행동하거나 어른들께 버릇없이 한 게 아니라는 걸 설명하기 위해서입니다.. 정말 신경쓰고 갔고 저도 당연히 이정도는 해야한다고 생각했었죠.
저녁 먹고 나서 이제 차 한잔씩 마시고 집에 오면 되는건데.. 장인 되실 분이 여친이 어디가 맘에 드냐고 물었습니다. 보통 이런 거 인사드리러 간 예비사위한테 묻나요? 여기서 여친 칭찬하다가 여친이랑 데통했던 얘기가 나왔는데(여친 경제관념에대해 칭찬하다가 우연히 나온 말입니다) 그때부터 여친 아버지가 뭐라 하는데.. 지금껏 그렇게 ㅇㅇ이 만났냐고 묻더니 여친한테 나이가 몇살인데 아직까지 그렇게 사람볼줄 모르냐고 딱 한마디 하시더니 오늘 즐거웠다고 하시곤 서재로 들어가버리셨습니다..집안분위기 안좋아지고 여친이랑 여친 오빠 부부 어머님까지 다 아무 말씀 안하시고 가만히 계시고 장인되실 분이 여친 집안에서 완전 폭군처럼 군림하시는 것 같은 느낌 있죠? 오빠되시는 분이 ㅇㅇ이 오빠로서 기분이 좋진 않습니다 하더니 배웅하더라고요. 와... 이런 집안 처음 봤습니다 요즘 조선시대도 아니고..나머지 여자들은 말 한 마디도 못 하는데 이게 현실인가 싶었습니다.
저도 솔직히 좀 정떨어지긴 했습니다.. 가풍이라는 게 정말 중요한 건데 여친 집안 분위기 보니 거기서 나고 자란 여친도 과연..하면서 회의감이 들기도 했죠. 한편으론 여친이 불쌍하다가도 또 거기서 제 편에 서지 않은 여친이 야속하기도 했습니다..
좀 불쾌하고.. 제가 왜 여친 집에서 이런 푸대접을 받아야 하나 싶고 부끄러워서 저희 부모님께는 아직 말하지 않았습니다. 저도 정말 신경쓰고 갔는데 그쪽 집안에서도 품위를 지켜야 하는게 아닌지 싶어 여친에게도 점점 정이 떨어지기도 하는데..
그날 이후로 여친도 미안하다고 카톡 하나 보내고선 말 없고 연락 한통 서로 하지 않고 지내고 있습니다..
아무 연락도 없는 여친에게도 화가 나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만나왔던 정도 있고 아직 여친을 사랑해서 다시 잘 해보고 싶습니다.. 여친 아버지를 다시 만나고 싶은데 뭐라고 말씀드리면 좋을지요.
아니 일단 그게 여친 아버지가 그렇게까지 화낼 일입니까?
이게 상식적인 건가요..고작 데통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