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끝에 서있는 저희언니 정신차리게좀 도와주세요

사랑이밥먹여주냐2019.06.05
조회2,965


안녕하세요
저희 언니 결혼을 말리고싶은데 도저히 말려지지가 않아서 이렇게 판에 글을쓰게 되었습니다.
저희 언니가 현실을 좀 알수있게 이조건들을 보고 향후 그려지는 결혼생활을 낱낱히 댓글로 조언주시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조건들은 간결한 설명을 위해 음슴체 쓴거 양해 부탁드립니다.

하 그남자 조건은
1. 나이 11살차이 현재43
2. 직업은 있으나 말로써 먹고사는 불안정한직업
이후 (직종을 전환해서 아는 지인이 하고있는걸 배운다는데 이것도 비전없음)
3. 지금 현재 언니랑 살고있는 아파트는 청약 당첨되서 1년반째 살고있는데 월세가 비싸서 곧 이사갈예정이라함
이사후에는 신혼부부 대출받아 분양받을거라함
(이말은 즉 나이만 많고 자가없음. 대출로 시작해야함)
4.시어머니 되실분은 현재 일을 하고는있지만 씀씀이가 아주큼 자식에게 폐안끼치려고 하는게아니라 자식 덕볼려고함
안하무인에 본인생각만함
당연히 노후대비 안되어있음
시아버지 편찮으셔서 요양원에계심 
노후대비없음
5. 남편될사람은 본인 엄마가 원하는대로 모든걸 다 들어줌
문제상황을 계속 회피만 하려고함 
나이는 40초이지만 얼굴은 50은 되보임
결혼준비는 다했고 식만 앞둔 상황인데 
준비과정에서 시어머니 되실분이 본색드러낸걸 제가 알게되어 반대하고 있어요
원래도 결혼한다 했을때도 그남자 너무 별로여서 결혼말고 연애만 하라고 조언하고 말렸으나 끝까지 강행했고 자포자기하고 있다가 이걸 알게됐어요 
언니가 너무 좋아하는게 보여요
그 남자보다 언니가 더 목을 매는게 보여 너무 안타깝구요
파혼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구구절절하게 써서 이게 현실이라며 보여줬지만 현실외면하고 사랑만 믿고 결혼 하겠대요
어쩌면 좋죠??
축복해달라는데  해줄수가 없어요
불보듯 뻔한 결혼이라서요 
지금은 내가 이상한건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참고로 사정이있어 가족과는  연락을 끊은 상태여서 어른들 도움 받기는 어려워요
하루에도 몇 수십번 이결혼을 생각하면 가슴이 터질거같아요
언니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는걸 그냥 바라만 보고 있는 심정 아주 미칠거같아요 .. 하 
어떻게하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