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주 일요일에 소개팅을 했는데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되서
예외적으로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정말
있을 수 있는지 객관적으로 여쭤보고 싶어서요.
저는 37살이고 하는 일은 대학교 도서관 사서로 일하고 있어요. 지난주 토요일에 만난 남자분은 40살이신데, 기간제 교사에요. 남자분이 정규직이 아닌 건 알고 만났어요.
그런데 대화를 나누다가 좀 믿기지 않는달까 그런 말씀을 하시는데 자꾸 마음이 걸려서요.
아무래도 기간제 교사시니까 제가 실례되지만 임용고시는 더 도전 안하시냐고 여쭤봤는데
남자분 대답이 자기는 원래 임용고시 합격했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마지막에 면접시험인가 있는데 거기를 결시를 해서 결국 최종 합격은 안 했는데
자기는 일부러 가지 않았다고 해서 혹시 이유가 뭔지 물어봐도 되냐고 하니,
그렇게 합격해서 안주하는 삶을 살고 싶지 않았다고 하면서, 자기 아버지도 선생님이셨는데 아버지 같은 선생님이 되기 싫어서 일부러 결시했고 그 후로 임용은 보지 않고 계속 기간제로 일하고 있다고 했어요. 그래도 과목이 국영수 중에 한 과목이고 일부러 빈 자리 나면 연락주는 학교도 있다고 하면서 임용 면접에 안 간 것에 대한 후회는 절대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눈에 눈물이 글썽이는 거에요...
모른 척 했지만 엄청 당황스러웠어요.
여하튼 그렇게 해서 소개팅 자리는 끝났고
그 후로 애프터 신청 받아서 내일 또 만나기로 했는데
그냥 제 상식으로는 임용고시 면접에 자신의 신념 때문에 참석 안 하고 포기하는 것이 가능했을까 믿지를 못하겠고 사실 좀 의심스러워요.
혹시 아버지 때문에 정말 상처가 심해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이 들 수는 있긴 한데, 이렇게 취업난이 심한 상황에서 정말 그런 선택이 가능할까 상식적이지 않다 할까요.
정말 어떤 신념을 가지게 되면 저런 좋은 기회도
포기할 수 있는 걸까요?
제 생각엔 그것이 사실이라면
남성분이 다소 현실적이지 못하고
너무 신념만 따르는 성격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소개팅남의 말이 믿기지가 않아요.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되서
예외적으로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정말
있을 수 있는지 객관적으로 여쭤보고 싶어서요.
저는 37살이고 하는 일은 대학교 도서관 사서로 일하고 있어요. 지난주 토요일에 만난 남자분은 40살이신데, 기간제 교사에요. 남자분이 정규직이 아닌 건 알고 만났어요.
그런데 대화를 나누다가 좀 믿기지 않는달까 그런 말씀을 하시는데 자꾸 마음이 걸려서요.
아무래도 기간제 교사시니까 제가 실례되지만 임용고시는 더 도전 안하시냐고 여쭤봤는데
남자분 대답이 자기는 원래 임용고시 합격했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마지막에 면접시험인가 있는데 거기를 결시를 해서 결국 최종 합격은 안 했는데
자기는 일부러 가지 않았다고 해서 혹시 이유가 뭔지 물어봐도 되냐고 하니,
그렇게 합격해서 안주하는 삶을 살고 싶지 않았다고 하면서, 자기 아버지도 선생님이셨는데 아버지 같은 선생님이 되기 싫어서 일부러 결시했고 그 후로 임용은 보지 않고 계속 기간제로 일하고 있다고 했어요. 그래도 과목이 국영수 중에 한 과목이고 일부러 빈 자리 나면 연락주는 학교도 있다고 하면서 임용 면접에 안 간 것에 대한 후회는 절대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눈에 눈물이 글썽이는 거에요...
모른 척 했지만 엄청 당황스러웠어요.
여하튼 그렇게 해서 소개팅 자리는 끝났고
그 후로 애프터 신청 받아서 내일 또 만나기로 했는데
그냥 제 상식으로는 임용고시 면접에 자신의 신념 때문에 참석 안 하고 포기하는 것이 가능했을까 믿지를 못하겠고 사실 좀 의심스러워요.
혹시 아버지 때문에 정말 상처가 심해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이 들 수는 있긴 한데, 이렇게 취업난이 심한 상황에서 정말 그런 선택이 가능할까 상식적이지 않다 할까요.
정말 어떤 신념을 가지게 되면 저런 좋은 기회도
포기할 수 있는 걸까요?
제 생각엔 그것이 사실이라면
남성분이 다소 현실적이지 못하고
너무 신념만 따르는 성격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