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아이둘을 키운다는건

장몰라2019.06.07
조회21,139

큰아이 5세

둘째아이 8개월

 

이래저래 .... 사연 많은 깊고 많지만... 뭐 ...

 

둘째 낳고 10일 만에 별거 시작해서

바로 이혼 절차 밟고

지금까지 아이 둘 키우며 직장 다니는 워킹맘 입니다.

 

휴 ...........

그냥 내가 선택한 길이고 내가 낳은 아이들이고

내인생이고 ... 근데 좀 많이 버겁네요 ...

 

1분도 숨돌릴 세 없이

아이둘과 씨름하고 집안일하고 일하고 주말 보내고...

주말 빨간날 이란거 없었음 좋겠네요 ....

 

둘째가 아직 손이 너무 가는 개월수라 그런지.....

더 지치나 봐요 ...

그 누구에게도 의존 하지 않고 혼자 꿋꿋이 살아가는데

인생 참 덧없고 그러네요 ...

 

이런글 한번도 쓴적 없는데

제몸이 아프니 여기라도 기대 보고 싶었나봐요

 

앞으로 더 강하져야 하고 앞으로 부딪힐 현실이 더 아프겠지만

힘내야겠죠~!!!! 3년만 고생하면 한숨 돌릴수는 있겠죠..^^

댓글 29

아자아자오래 전

Best꼭 제 상황같아서 댓글 남겨요 저는 4살 첫째 13개월 둘째 키우고 있어요 둘째 뱃속에 있을 때부터 별거시작해서 얼마전엔 서류까지 정리했네요! 둘째가 8개월이면 저희 둘째랑 친구네요! 괜시리 더 반가운 마음ㅋㅋㅋㅋㅋㅋ 저는 별거를 시작한 날부터 지금까지 의도적으로 긍정적인 마인드컨트롤을 많이 했어요 말이 별거지 사실 전남편의 일방적 가출이라 멘탈이 완전 나갔는데 뱃속에 둘째가 있어 혹여나 영햔이 갈까 맘대로 울수도 화낼수도 없더라구요 그 뒤 둘째 태어나고는 사실 화낼 시간도 없었구요 첫째케어 신생아케어 오로지 혼자의 몫이라 정말 슬퍼할 시간도 없었거든요. 공감하시죠?ㅎㅎㅎㅎㅎㅎ 그런데 둘째가 돌 지나고 어느정도 컸다 싶으니까 요즘엔 우울감이 급 밀려드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모두 다 내가 선택한 것들인데 그 선택이 너무 버거워지는 요즘이에요.. 그 래 도! 전 또 힘을 내야겠죠? ㅎㅎㅎ 엄마니까! 엄마는 참 마음껏 힘들어 할 수도 없는 것 같아요ㅠㅠㅎㅎ 힘들어 죽겠어도 애들 재롱 피는 거 보면 또 너무 행복하잖아요 우리 같이 그 행복에 감사하며 힘내봐요!! 비록 온라인상이지만 제 오지랖 만땅인 이 댓글이 몰라님에게 작은 응원이라도 됐으면 정말 좋겠어요! 동지로써 몰라님의 하루하루를 응원합니다!!! 우리 같이 꽃길 걸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오래 전

Best힘내요 두아이 키우는 엄만데 정말 대단하고 존경합니다~ 아이들이 비록 힘들게는 하지만 그이상 웃음이 나는 존재이니.. 조금만 더힘내세요 훗날 돌이켜보면 가장 그리울 시간이 될수도 있으니 너무 잘하려 하지마시고 함께있는것에 의의를 두세요~ 행복하세요^^

물888오래 전

Best이글을 보면서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저희도 여동생 혼자서 딸둘키우는데.. 많이 힘들어 하더라고요.. 물론 엄마가 옆에서 많이 도와주고 있지만 경제적으로 힘들지요.. 이제 5살 3살이라서 손이 많이 가요.. 그래도 옆에 친정엄마 아빠가 있어서 나름 도움이 많이 됩니다.. 지금은 많이 힘들지만 나중을 한번 생각해 보세요..항상 아이들 생각해서 좋은 생각만 하세요..

4오래 전

대단하셔요. 힘들지만 긍정적인 어머니 밑에서 자란 아이들 정말 큰 사람 될 것 같아요.

오래 전

대단하시다.. 아이들 건강하고 잘 자라길 바랍니다

ㅇㅇ오래 전

에궁 저도 두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괜시리 눈물이 나네요. 여기에 털어놓기까지 얼마나 마음이 힘들었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제 마음도 아픕니다.. ㅠㅠ 아이들이 참 좋은 엄마를 만났네요. 고작 몇줄 밖에 안되는 댓글이지만 쓰니님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해요. 힘내세요!!!

화이팅오래 전

힘내세요! 아이들 금방 크더라구요. 화이팅 입니다!!!

오래 전

대단하십니다.!! 존경스럽습니다. 당신은 가장 소중한 존재입니다. 두 생명을 지키고 있으니깐요!! 댓글이라도 힘이 되어드리고 싶습니다. 힘내십시오.!!

오래 전

마음에게 위로를 해주세요. 대견하다고 잘 해나가고 있다고.. 힘들었냐고 스스로의 마음에 위로를 전해주세요.

ㅇㅇ오래 전

애기 성별 뭐예요 책이나 옷 보내드리고 싶음

진심오래 전

정말 대단하고 멋진 일 해내고 계신거예요. 아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용기를 내지 못하는 분도 많으실텐데 쓰니님과 아이들을 위해 큰 결단 내리시고 그걸 어른답게 감내하고 계신 모습... 정말 옆에 있다면 고생 많았다고 토닥토닥해주고 싶으네요. 세상에 어른답지 못한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 이렇게 묵묵히 아이들을 보호하고 계신 것, 언젠가 꼭 행복으로 돌아오리라 믿어요... 아이들이 참 예쁘게 자랄 것 같습니다. 정말 숨쉴틈도 없겠지만 말씀대로 3년 정도 지나면 애들끼리도 서로 의지하고 잘 지낼거예요. 애셋 키우며 일하고 있는 애엄마가 지나가며 주저리주저리 적고 갑니다.

a오래 전

저희엄마가 그렇게 둘 키우셨는데 지금은 셋이 사업도 하고 공부도 같이하고 서로를 생각하는마음에 많이 싸웠지만 똘똘뭉쳐서 의지하고 버텨서 남 부럽지않게 잘 살아요. 자식들이 언젠가 다알아줘서 희생하고 포기한것들 다알아주고 늦은나이에 새로운삶을 시작해 볼수 있도록 도울거예요. 워킹맘 응원합니다.

ㅇㅇ오래 전

대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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