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 인간관계 조언좀...

익명2019.06.07
조회14,481

5월 초에 입사해서 이제 입사한지 갓 한달 넘은 20대 후반(女) 신입입니다.

 

입사후 최저시급을 웃도는 월급/상여포함금액/중식 사비해결 이라

이직을 할지 진지하게 고민했습니다.

그래도 출퇴근 시간 눈치 주는 상사가 없어서 칼출근/칼퇴근이 대부분 가능합니다.

어쩌다 한두번 20~30분 늦게 퇴근 하는 정도??

 

근데 지금 새로운 고민이 추가 되서 글 남깁니다.

3월에 그만두신 분 인수인계를 과장님이 받으신 후,

5월에 그만두신 분 인수인계를 과장님이 새로 받으시고

제 업무를 3월에 그만두신 분께 받은 "과장님(女)"에게 받았습니다.

(과장님은 3월 중순에 입사하셨습니다.)

그러다보니 4월에 말도안되게 업무 펑크가 많이 나서 메꾸는 중입니다.

 

나이 차이가 20살 정도 나는데, 인수인계를 정말 대충해주십니다.

헷갈리는 부분이 있어서 두번 물어보면 또 물어본다고 짜증내고 귀찮아하시고,

분명 처음 알려주는 내용인데도 다른 업무내용이랑 비슷해서 그러신지

설명해줬는데 또 설명해달라 그러냐고 짜증을 내십니다.

(그때 a말고 b설명 해주셨는데 그거 말씀하시는 건가요? 라고 물어보면 대꾸 안 하십니다.)

 

커피 심부름, 연필심, 지우개 등등 자질구레한 잡심부름도 되게 많이 시키시구요.

처음에는 신입이고 하니 그냥 네네 하면서 했는데

계속 업무를 떠넘기시길래 참다 못해 잡무 너무 시키시는데
계속 떠넘기시면 못하겠다고 정확하게 업무분장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는 말이 '내가 시키는 대로 하면 되지 뭔 말이 많아' 더군요.

심지어 잡무 떠넘기셔놓고 설명도 안 해주십니다.

'이 서류 어디서 찾아서 하면 될까요??' 라고 물어보면

'전에 했던 거 파일 뒤져보면서 알아서 해' 라고요....

 

그리고 제가 대들었다고 짜증을 내시더니

그 이후론 대꾸도 안 하시고 혼자 밥 먹으로 쏠랑 나가버리십니다.

 

그냥 참으면서 시키는 대로 하는게 맞는 걸까요??

어중간하게 고민하느니 빠르게 그만두고 다른 직장 알아보는게 나을까요??

저도 이제 여자 나이치고 적은 나이가 아닌지라 이직보단 버티고 싶긴 한데...

 

 

조언 부탁드립니다!!